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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도 멋있었던 사람이...



이렇게 되잖아...



파일 이름도 algorefat 이야...

 

새해 결심,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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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1-03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켁, 급 공감...ㅜ.ㅜ

라주미힌 2008-01-03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찌니깐... 회장님 같네요 ㅋㅋㅋㅋㅋ

hnine 2008-01-03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되겠군요...^ ^

마냐 2008-01-04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쵸미쵸....지난 1년반 동안...엄청 불었쓰....넘일이 아냐. 흑

sooninara 2008-01-04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를 보는듯하네요.
다들 공감 팍팍 분위기..

딸기 2008-01-04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의 앞날;;을 생각하며 경각심을 더하고자 올린 페이퍼랍니다 -_-
여러분, 우리 같이 노력해보아요~~~
 

어제 주말용 정리하느라고, 크리스마스와 관계된 지구촌 재미난 소식들을 찾아봤습니다. :)

핀란드의 ‘산타클로스 마을’이 올해 지구온난화 때문에 눈이 적게 내려 울상을 짓고 있답니다. 일본의 한 수족관은 성탄절을 앞두고 전기뱀장어로 불을 켜는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를 내놨대요. 브라질에선 빈민가 주민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던 산타의 헬리콥터를 갱들이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지구촌 곳곳의 이색 성탄 풍경을 소개합니다.



산타마을 온난화로 울상

해마다 겨울이 되면 손님이 넘쳐나는 핀란드의 로바니에미. 산타가 사는 곳으로 알려진 이 마을이 지구온난화 때문에 시름에 잠겼습니다. 성탄절이 며칠 안 남았는데 예년보다 눈이 적게 와 간신히 눈썰매가 다닐 수 있는 정도밖에 쌓이지 않은 겁니다.
연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로바니에미의 관광수입은 이 마을이 위치한 낙후된 라플란드의 전체 수입 중 상당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된다면 자칫 ‘눈 없는 산타마을’이 될지 모른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는 자가 있으면 웃는 자가 있게 마련...
로바니에미의 겨울이 갈수록 따뜻해지자, 훨씬 북쪽에 있는 마을들은 내심 ‘산타 특수’가 북상하길 기대하며 관광객 모집에 나서고 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올해 기후변화 문제가 주요 이슈이다 보니...

홍콩의 환경단체들은 이달초부터 쇼핑몰과 빌딩들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네온사인 트리들을 겨냥,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며 절약형 장식으로 바꿀 것을 촉구했습니다. 일본의 한 수족관은 아예 ‘재생가능 에너지를 이용한 첨단 트리’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수족관의 전기뱀장어에게서 전기를 끌어들여 트리의 불을 밝혔다나요.

성탄절마다 부활하는 '예루살렘 신드롬'

예루살렘 보안당국은 해마다 이맘때면 성서의 동방박사와 예수를 흉내내는 광신도들을 막기 위해 부산해집니다. 예수 재림을 신봉하는 골수 기독교 신자들이 예루살렘을 헤매고 다니며 소란을 피우는 것을 막기 위한 특별 보안대까지 동원해 ‘재림 환자들’ 단속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정작 예수가 탄생한 베들레헴은 매년 우울하고 쓸쓸한 성탄을 보낸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베들레헴으로 가는 관광객과 순례객을 막고 무력으로 봉쇄하며 해마다 베들레헴 주민들을 옥죄어 왔지요.
이번 성탄절엔 이·팔 평화협상 분위기를 타고 베들레헴 봉쇄를 완화, 2000년 이래 최대 순례객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시 나타난 바그다드의 산타

올들어 테러공격이 많이 사그라진 바그다드에 평화의 산타가 등장했습니다.

주인공은 기독교 수도원 관리를 맡고 있는 잘랄 후르무즈(48)라는 사람인데요. 후르무즈는 매년 성탄절이 되면 산타 차림으로 바그다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줬으나, 유혈폭력사태가 심했던 2005, 2006년엔 산타 옷을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폭력사태가 줄어든데다, 이슬람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도 19~21일 치러져 성탄절과 엇비슷하게 맞아떨어진 덕에 ‘부활’할 수 있게 됐답니다.
후르무즈는 바그다드 동부 알 이프티카르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준 뒤 “이라크의 기독교인과 무슬림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모두 형제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아시아의 산타 봉우리

스웨덴의 한 과학자는 얼마전 산타가 24, 25일 48시간 동안 지구상 모든 가정을 방문하려면 유라시아 중앙의 키르기스스탄에서 선물배달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계산 결과를 내놨었습니다. 여기에 고무된 키르기스스탄 관광청은 지난 18일 페르가나 고원지대에 위치한 한 봉우리를 ‘산타클로스 봉(峰)’으로 이름짓고 홍보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정정불안과 낙후된 경제로 빈곤에 시달리는 키르기스스탄은 산타 봉우리가 새로운 관광수입원이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다는데... 워낙 관광 인프라가 안 되어있는 나라라, 보탬이 될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성탄절 ‘디지털 도둑’ 경계령 

스위스 취리히의 한 보험회사는 ‘전직 도둑들’과 보안 전문가들을 상대로 조사, 크리스마스 시즌을 노린 도둑들의 주요 타깃을 발표했습니다.
도둑들이 노리는 최고의 상품은 랩톱(노트북) 컴퓨터와 플레이스테이션3 같은 게임기들이라고 하네요. 조사에 응한 전직 도둑들은 “특히 성탄절에 훔치는 물건들은 선물로 오가는 신상품이 많아 시장에 팔아먹기 좋다”고 털어놨습니다.

구소련에서 독립한 동유럽의 소국 몰도바 수도 키시뇨프에서는 ‘국립 트리’‘순결한 녹색의 미녀’라 불리며 사랑받아왔던 크리스마스 트리가 갑자기 사라져 시 외곽 인적 드문 공원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앞서 키시뇨프의 도린 키리토아카 시장은 “12월25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었답니다. 반면 의회를 장악한 공산당과 정교회 측은 전통대로 1월7일 정교력(曆)에 따른 성탄절을 지켜야 한다며 반대했었다는군요.
일부 시민들은 정보기관이 시장의 방침에 항의하기 위해 트리를 ‘납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산타 헬기 공격한 마약 갱들

산타들이 크리스마스에 모두 다 사랑만 받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가톨릭 국가로서 어느 나라보다 크리스마스를 성대하게 치르는 나라 중 하나인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최근 산타 복장을 한 자선단체 회원들의 선물 배달 헬기를 갱들이 공격하고 불을 지르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마약밀매 조직이 자신들을 공격하려는 경찰헬기인 줄 알고 총을 쏘며 불까지 질러버린 것. 별꼴이 반쪽입니다. 산타들 다치진 않았는지...

그런가 하면,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에도 산타의 몸매를 둘러싼 비만 논쟁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영국 런던에서는 한 백화점에서 산타로 일하는 직원이 뚱뚱한 산타 복장을 거부, 화제가 됐었지요. 한 쇼핑몰은 산타들에게 한달간의 운동과 다이어트를 요구하기도 했다는데요. 미국 의사들은 “산타 같은 몸매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비만과 성인병 때문에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 됐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시대가 하수상하니... 산타도 팔자가 편치만은 않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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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12-22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산타가 갱들한테 공격을 받다니 세상 참 대단하네요.

딸기 2007-12-22 18:47   좋아요 0 | URL
산타가 헬기를 탄게 문제였었나바요. 썰매를 탔어야하는 건데... ㅋ

마노아 2007-12-24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 썰매 대신 헬기 타다가 봉변당하다... 아... 울수도 웃을 수도 없어요^^;;;;

딸기 2007-12-24 07:20   좋아요 0 | URL
브라질은 정말 치안이 엉망인가봐, 말도 안 되는 일이 많이 벌어지더라구. ^^

비로그인 2007-12-24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frsty the snowman을 찾아보는데, frosty the snowman melted by global warming이란 동영상도 같이 뜨더군요. 으음, 언젠가는 눈보기가 정말 힘들겠어요. 그래도, 딸기님은 Merry Christmas!

딸기 2007-12-25 10:40   좋아요 0 | URL
"요즘 눈사람은 녹아 없어지는게 아니라 차에 치어 없어진대."
이건 제가 오래전에 들은 눈사람 '도시화 버전'이랍니다. 이젠 지구온난화 버전으로 바뀌어가는군요.
너구리님도 메리크리스마스!!!
 



시베리아 링크스 Lynx 랍니다.

우리말로 하면 살쾡이... 삵... 이 되려나.

무섭죠? 얘는 야옹~ 할까요, 어흥~ 할까요?

스라소니(시라소니가 아니래요)는 Felis lynx cervaria... 라는군요.
사진 속 쟤는 스라소니랑 좀 다르네요.
제가 동물원을 좋아해서 서울대공원을 많이 갔고 스라소니도 깡패 시라소니 뜨기 전부터 유심히 봤었거든요
울동네 스라소니는 쟤보다 훨씬 이쁘고 착하게?? 생겼어요.
귀 윗부분 뾰족한 털이 가늘게 몇가닥 뻗어있고,
특히 발이 두툼하고 넓적한게 이쁩니다. 눈 위를 다니기에 좋은 발이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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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11-07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부러 눈화장을 한것 같아요.
오우~ 날카롭기가 호랑이, 늑대 저리가라네요 @_@

딸기 2007-11-07 16:45   좋아요 0 | URL
늑대 얘기를 하시니, 그러고보면 눈빛이 좀 개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네요

마노아 2007-11-08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옹~할 것 같아요^^

딸기 2007-11-09 08:10   좋아요 0 | URL
ㅋㅋ 고양이는 고양이... 라는 얘기로구나. ^^
 

책꽂이, 그러면 좀 싸고 가벼운 것 같고
책장, 그러면 무겁고... 어쩐지 장식장 같은 그런 느낌이 나는데

다음달쯤 이사를 한다. 결혼 10여년 만에 살림살이 장만한다고, 돈쓰느라 아주 신났다.
원래 내 취향은 로코코와 바로크의 중간 지점에 아르데코를 섞은... 것인...데...
돈이 모자라 본의 아니게 젠 스타일로 향해가는 듯한 느낌이 없잖아 있다.
보는 눈은 있어가지구... 지난 주말에 일산 가구공단(이사간다고 땡처리 중임) 들러서 구경을 했는데

진짜로 이쁜 소파를 발견했다. 초록색 줄무늬 소파... 넘 이쁜데 오지게 비싸다
어차피 소파는 안 살거니깐. 왜냐? 난 '거실을 서재로'를 이미 진작부터 실천하고 있다.
돈이 없어서리... 지금 사는 집이 딱히 대저택이 아니라서 -_- 테레비를 방안에 들여놓고
마루는 책꽂이놓고 서재??로 쓰고 있다. 소파는 테레비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딜레마이자 아이러니가 있다. 마루에 책꽂이 놓고 나니 거기서 책을 못본다. 소파가 없어서...)

암튼 저택에 이사가서도 이 노선을 고수할 생각이다.
초대형 벽걸이 테레비에 도서관 책상만한 떡갈나무 식탁, 양문형 보석박힌 냉장고, 300만원짜리 가죽소파,
마루엔 원목 바닥에 육중한 책장, 방방마다 중후한 패브릭에 짐 톰슨 실크로 된 쿠션,
대리석 월풀 욕조에 어울리는 어쩌구저쩌구...

이러고 싶었지만 돈이 모자라서... 다 빼고 책꽂이만 맘에 드는 걸로 두어개 놓을까 생각 중.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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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10-23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꽂이를 사면... 다음엔 책을 사들이는 순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저는 다행히 책꽂이 하나 더 놓을 공간이 안되서 방바닥에 쌓고 있는데 지름신 마구 내리시겠다 =333

딸기 2007-10-23 15:54   좋아요 0 | URL
그러게나 말입니다. 걱정이예요 ^^

비로그인 2007-10-23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트리니티 컬리지로 유학가고 싶다아~~~~ㅠㅠ

딸기 2007-10-23 18:28   좋아요 0 | URL
너무 좋아보이죠?

마노아 2007-10-23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고만 있어도 너무 황홀해요!!!

딸기 2007-10-23 18:29   좋아요 0 | URL
그치? 어째서 책도 아니고 내용도 아닌데 책꽂이, 도서관 따위가 매력적인 걸까.

다락방 2007-10-23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오오옷. 너무나 근사하잖아요!!

딸기 2007-10-24 09:52   좋아요 0 | URL
그쵸? 넘 근사하죠... 저런 곳에 가있으면, 책곰팡내도 향기로울 거예요.

비공개 2007-10-24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두번째 사진 맘에 드네요 ^^ 딸기님 멋진 거실서재 꾸미시고 나중에 그 모습도 올려 주세요~

딸기 2007-10-24 14:25   좋아요 0 | URL
그렇게 되면 저도 좋겠어요. 노력해볼께요. :)
 

요새 책도 못 읽고 있는데...

여름에 푸켓 놀러갔다가 공항에서 바트화 남은 것 가지고 책을 샀다.

 이 책의 영어판, Julia Lovell, THE GREAT WALL

John Man, GENGHIS KAHN

Geraldine Brooks, NINE PARTS OF DESIRE

John Pilger, FREEDOM NEXT TIME

줄리아 로벨의 책은 한글판 있는지 모르고 산 거고, 징기스칸은 잭 웨더포드 책 읽던 남편이
갑자기 흥미를 보여서 역시나 충동적으로 샀다.
제랄딘 브룩스의 책은 이슬람 여성들의 삶을 다룬 것인데, 요즘 이쪽이 나름 유행타는 듯.
주로 이슬람 여성의 박해받는 삶에 초점을 둔 자전적인 글들(예를 들면 무크타르 마이의 고백 같은)이
서양에선 제법 수요가 있는지, 영문판 책들이 많이 나와있다는 것을 알았다.
여성 할례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한 용감한 수퍼모델 와리스 디리의 책을 더 살까 하다가
그냥 '소개' 형식으로 돼 있는 브룩스의 책을 골랐다.
존 필저의 글은, '제국의 지배자들'을 읽어서 어느 정도 신뢰도가 있었기 때문에 고른 것.

이상, 잘난척 끝.... 지금부터, 하루의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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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사랑 2007-10-01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 이건 마치 제 일기같은데요 ㅋㅋㅋㅋ
서연이도 매일 "엄마, 나는 공부를 못 하는 거 같아"하는데 그럴때면 이 엄마, 얼마나 한심하게 느껴지는지 몰라요 ㅠㅠ
서연이네 친구 엄마들도 다 백만 하나돌이 에너자이저들....도당췌 따라갈 수가 없다니깐요!

딸기 2007-10-02 06:43   좋아요 0 | URL
서연이는 학교 잘 다니고 있는거지?
서연이는 똘똘하게 생겨서, 공부도 잘 하고 뭐든 야무지게 할것 같은데, 머.
나도 결국 사립학교를 보내야 하는 것인가 생각중인데, 너무 돈이 많이 든다고 해서 걱정...
언제 한번 서연사랑 만나서 얘기를 들어봐야겠어.

마노아 2007-10-01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가루 회전 초밥^^;;
그나저나 어째요. 몸이 세개는 되어야겠어요. 보약 드셔야겠는걸요..;;;

딸기 2007-10-02 06:43   좋아요 0 | URL
내가 그 접시 골랐다가 금가루 보고 쫄아서 "안먹을래" 했는데 걔가 그냥 먹으래는거야
근데 9000원이나 하는거야, 나중에 보니... 세상에...

2007-10-01 23: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딸기 2007-10-02 06:44   좋아요 0 | URL
그치, 그치!!!

이네파벨 2007-10-0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딸기님 이런 묘기까정...
접히기 전 글을 보면서...
아아아...딸기님은 하루가 72시간쯤 되는되다가 천재 슈퍼우먼이얌...생각하면서 잠시 OTL 모드였는데...
"넋두리" 보면서 인간적인 애정을 느낍니다...^^

따님이 일곱살인가요? 저도 일곱살짜리 딸내미가 있어요. 아홉살짜리 아들내미랑...^^ 유치원생이 구구단이라...정말 빠르네요...

그나저나 "내가 요정이야? 소원을 빌게...." 오늘의 명언입니다^^ 울 아그들에게 바라는게 넘 많죠? 요즘 부모들...따님 넘 귀여워요~ ~ ~

딸기 2007-10-02 06:45   좋아요 0 | URL
이네파벨님은 저런 책들을 술술 읽으실 뿐 아니라 번역까지 하시면서!
전 솔직히 딸애한테 아직까지는 얘가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바램이 없어요
공부 쪽으로는... 평소엔 바라는거 많지만요.
청소도 했으면... 옷 정리도 했으면... 엄마 자는데 방해 안 했으면...
그게 더 불가능한 거겠죠 ^^

LAYLA 2007-10-02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 왜 이렇게 귀엽죠 ^^ 애기들 논술(?) 수업하면 꽤 재미있을거 같아요.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ㅋ

딸기 2007-10-02 06:4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근데 요샌 무슨 동화책마다 뒤에 다 '논술 문제'가 나와 있더군요.
어린이용 아라비안나이트 샀는데, 그 책 뒤에도 논술 문제...
아니 대체 옛날얘기를 그냥 재밌게 읽으면 되지 문제를 왜 풀어야하는 건지...

chika 2007-10-02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품앗이 과외.. 상대방 아줌마가 지독하게 열정적이면 힘들다,는 명언이 있어요. ㅋ
그나저나... 부모님 선물로 금가루 묻은 양갱을 샀었는데, 그거 볼 때 저 노란딱지 묻은거 떼어내줘야만 할 것 같은 느낌땜에..혼자 웃었더랬는데 말이지요. ^^

딸기 2007-10-02 15:40   좋아요 0 | URL
실은 저도 저쪽 엄마를 제가 과연 쫓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긴 해요. ^^
근데 금가루 묻은 양갱도 있군요! 그것도 많이 비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