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울보 2005-05-06  

반가워요,,,
반가워요,, 중간고사를 보셨군요,, 점수는 ? 생각지 말지요,,잘하면 잘하는대로 조금 모자라면 조금더 노력하면 되는거니까. 수학여행은 즐거우셨나요,,그러고보니 저도 설악산으로 수학여행다녀왔는데 그때가 언제인지,,호호, 조금여유로운 시간이 생긴거네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말고 책도 많이 보고 친구들이랑 수다도 많이 떨고 그나이에 할수 있는 많은일들을 즐기면서 보람차게 지내요,,, 오늘은 무얼하며 지냈을까?궁금하네요,,어린이는 아니니,,,,그럼 다음에 또 보아요,행복한 5월 보내세요,,
 
 
야간비행 2005-05-06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감사합니다^ ^
 


ChinPei 2005-05-01  

일본의 기후는 한국과 마찬가지.
안녕하세요. 고사가 다 끝나서 마음 놓이고 계시겠죠? 저에겐 20년이란 오랜 기간 "시험" 자체는 안치르었지만, 그래도 야간비행님, 사회 직장인이 되면 매일 매일이 시험을 치르는 것이나 마찬가지랍니다. 그러니까, 학생시기에 자신이 장래 뭣을 하겠는가, 이것을 잘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희망하는 길에서의 어려움이란 부담이 아니라, 극복함에 기쁨을 느낄 수있으니까요(또 설교 어조가 돼버렸어요). 설악산!!!! 일본에서도 잘 이름을 듣습니다. 물론, 저 자신은 자기 고향의 유명한 산이니까 알겠지만, 일본에서는 이 CM의 장면이 바로 설악산이랍니다. http://www.suntory.co.jp/sho-chu/cm/ 참, 좋은 곳이겠죠? 부럽다. 정말, 정말, 부럽다. 감상, 감상, 들려 주십시오. 기다릴게요. 저에게 선물이라니요? 아니, 그렇게 하심 안됩니다. 저도 예전에 아무 뜻도 없이 서재주인님께 선물 드리겠다, 고 한 바가 있는데 역시 그렇게 하면 안된다, 고 말 들었지요. 받으신 분도 당황할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러나 편지나 메일은 좋다고 생각해요. 야간비행님께서 한국어로 쓰심, 제가 일본어로 써 볼까? ㅋㅋㅋㅋ. 번역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일본어 -> 한국어 번역은 일부 말법만 알게 되면 비교적으로 쉽다고 생각되는데요. ^ㅇ^ 그럼 이만하겠지만, 수학여행, 조심하셔서 많이 즐기세요.
 
 
야간비행 2005-05-01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럼 편지 보내보고 싶어요! 어쨌든 수학여행 갔다와서 말씀드릴께요,만약에 친구가 디카로 사진찍으면 그것도 가져와서 많이 올리구요..ㅎㅎ

ChinPei 2005-05-01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편지? 하실래요? 하 실 래 요 ?
저는 대부분 일본어로 써도 되겠어요(요청이 있으면 한국어로... 으... 자신 없다... 한국어 잘 쓰지 못해서 괴상한 편지가 되겠는데)?

야간비행 2005-05-01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하죠,당연히 편지 많이많이 써서 보내고 싶어요!!친 페이님은 좋으실대로...저도 일본어 공부를 하는 김에ㅎㅎ근데 너무 일본어만 있으면 좀 그러니까인사같은 거는 한국말로ㅎㅎ;
 


ChinPei 2005-04-04  

시바 료타로 아세요?
저도 고등학교는 즐거웠다는 기억이 있어요(22년 --- 24년전). 저는 취주악부에 속하고 있었던데, 만날 연습만 했어요. 그러나 그렇게 하나만이라도 집중적으로 했다는 것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혼다 헤이하치로 타다카츠는 저도 좋아합니다. 매우 용맹한 사람이었지요. 타케다 신겐도 "토쿠가와 이에야스에 혼다 타다카츠는 아깝다"고 그의 용맹함을 크게 평가했다고 해요. 그리고 "세키가하라"라고 하면 작가:시바 료타로가 지은 "세키가하라"라는 소설도 참 좋습니다. 이 소설 중에서 토쿠가와 이에야스는 매우 교활한 인물로 묘사되어 있지만, 오히려 이 교활함이 진실이 아닌가, 그렇게 느껴진답니다.
 
 
야간비행 2005-04-05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기회 되면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그런데 친 페이님이 취주악부에 속하셨다니,정말 부러워요. 저도 그런 부 활동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ChinPei 2005-03-25  

今, 會いに行きます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일본어로 "今, 會いに行きます"가 되는데 전 이 제목 영화를 몰라요. 혹시, 일본의 원래 제목은 다른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영화는 좋아 하는데 지금 상황에선 제대로 영화도 보지 못해요. 작년 일본에서도 "태극기 휘날리며(일본 제목은 "Broter Food"... 왜 일부러 영어로 할 필요가?)"를 상영하였던데요, 꼭 보러 가자고 생각했던데 결국 못봤어요. ㅎㅎㅎㅎㅎ. 올해 비디오로 봤지만.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요.
 
 
 


ChinPei 2005-03-14  

학교에서 아침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
그건 직장인인 저보다 훨씬 바쁘네요. 그런데 몸 조심하세요. 공부도 매우 중요하지만 건강함이 그 보다 더 중요합니다. 아, 내가 이렇게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지만. 언제나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 야간비행님께, 언제나 그저그저 지내는 내가 말할 말은 아닌것 같은데, 40년을 살아오면서 가장 느끼는 것을 한마디. 꿈이 제일 중요합니다. 뭣보다도 정확하고 실현가능하면서도 성대한 꿈이 중요합니다. 학생시기의 공부는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한 준비단계이지요. ... 평범한 말이지만, 내가 40년 살아 오면서 얻은 진리입니다. Hint는 자기가 무엇을 가장 좋아하느냐, 이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해요. 화이팅!!! ... 이에야스 15권이라면 아마 중간부분이니까. ...신겐과의 "미카타가하라"의 전쟁인가요? 아마 그 정도이죠? 이에야스에 있어선 인생속의 첫(두번째?) 난관이란 말이죠.
 
 
야간비행 2005-03-16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페이 님,너무 감사해요ㅠㅠ근데 미카타가하라 전투 지나구요,그 도요토미 히데요시랑 싸웠던 전투도 훨씬 지났는데...흐엥ㅠㅠㅋㅋ

ChinPei 2005-03-18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럼 2번째의 난관? 히데요시의 요청(명령)으로 오사카에 올라 갈까, 말까 하는 쯤?

야간비행 2005-03-20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데요시가 조선 정벌을 꿈꾸고 있는 부분이에요. 지금 17권 거의 다 읽었습니다. 챠챠히메가 낳은 아들이 죽어서 막 괴로운 시기인데,또 욱하는 성격에 리큐 거사도 죽였구요.

ChinPei 2005-03-25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렀군요. 히데요시라고 하면, 이 사람 일본에선 꽤 인기 높은 역사적 인물인데 난 싫어합니다. 이유는 물론 우리 나라에 침입했으니까요. 그러나 객관적으로는 사실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야간비행 2005-03-29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읽기 전에는 무조건 싫어했었는데,또 읽고 나서 보니 또 그럴 듯 한 이유가 있더군요. 뭐든지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보면 안좋은 것 같아요. 물론,우리나라를 침략해서 쑥대밭 만들어놓은 건 용서할 수 없는 일이지만 친 페이님 말씀대로 정말 매력적인 인물인 것 같아요. 조금 능글맞긴 하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