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당신들 베어타운 3부작 2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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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두께에 압도된다.
단순히 두꺼워서가 아니라.

정적인듯 이어지는 메인캐릭터들의 상황과 감정의 묘사에, 주변 묘사에 내가 압도된다.

내가 소설에 뛰어들어 그들 옆에 있는듯.
그들에게 이입되어 잠식되는 느낌이다.

슬픔. 보다.
속상. 이라는 말이 맞겠지.

내가 사실 그들이라면 절규 분노 좌절. 슬픔. 수 없는 후회와. 시간을 돌리고 싶은 심정이겠지만.

사실 나는 그들이 아니라.
단지 관찰자일 뿐이라. 속상. 하다.

옳음이 정의가 바름이. 
환영받지 못하고 외면되는거 같아 마음이 쓰리고
속이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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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 죽어야 고치는 습관, 살아서 바꾸자!
사사키 후미오 지음, 드로잉메리 그림,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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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는 뭐니뭐니 해도 습관에 관한 책 아니겠는가.

책 제목에 #습관 이 들어간 책은 되도록 다 읽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리고 오랜만에, 새해를 기념하며 다시 #습관에관한책 을 읽었다.

#사사키후미오 #나는단순하게살기로했다 의 저자이며
이 책을 읽었나. 하고 블로그에 검색해보니 읽었으며, 생각이상으로 꽤나 좋은 평을 남겼던 기록이 있기에 다시금 기대를 하며 읽었다.

사실 #습관바꾸기 에 대한 내용은 새로운 내용이 더 첨가되거나 하지는 않았다.

워낙 #습관의힘 책이 습관 관련 도서에 약간 바이블 같은 느낌이 되어버려서 그런지 해당 책의 내용이 여러번 언급 되기도 하고 실제로 내용이 겹치는 부분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습관책은 또 마음을 새로이 다잡게 해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니깐.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매우 놀라웠던 점.
나의 반복되는 습관개선 실패에 대한 부분을 정확하게 원인을 깨닫게 해주었던 점.
그것은 바로 #맥도날드샐러드메뉴 에 대한 얘기가 아닐까 싶다.

현재 내가 목표로 하고 있는
한달 최소 10회 운동가기 목표에 대한 맹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것이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일단은 #운동매일가기 로 목표를 수정하는 것이. 
다음날로 미루려는 나의 행동을 수정할 수 있을까 싶다.
(근데 막상 #매일가기 를 목표로 설정해두면 하루 빠지면 아 몰라 다망했다. 하고 생각해버리는거 아닌가 몰라.)

알고 있는 내용의 대부분 속에 다시금 해당 내용들을 읽으면서 '알고 있지만 대부분 잊고 지내는 것' 들 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내 생활에 어떻게 적용 시킬 것인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었다.

개선하고 싶은 습관.
만약 그런 것이 없다면. 아이에게 어떤 습관을 물려주고 싶고 물려주고 싶지 않은지 생각해보라는 저자에 말에 '아!' 탄성을 내뱉게 된다.

내가 책을 읽어야 겠다.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라고 생각한 것은
결혼 후, 만약에 아이가 태어났을 때 책을 읽지 않는 나의 모습을 보고 '엄마도 책 안읽잖아' 하면 큰일이겠구나. 하는 걱정이 들어서 읽기 시작했던 것이 아닌가.

현재 나의 생활 습관 중에 아이가 닮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이 있던가.

스펀지 처럼 모든것을 따라하고 싶어 하는 아이에게
좋은 습관만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다시 2019년을 시작하는 생활 태도를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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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세계사 여행 : 서아시아.아프리카 나의 첫 세계사 여행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송진욱 그림 / 휴먼어린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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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세계사 여행 책이다.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얼마 전에 읽었던 #좋은아빠의자격 을 보면서

저자가 아이들과의 여행을 앞에 둘고 얼마나 많은 책을 사전에 읽고 준비를 하는지

또 아이들과 여행지를 가기전에 관련된 책을 읽고 여행이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관광에서 그치지 않길 노력하는 부분을 보고 나서.

나도 미리 미리 공부를 해두어야겠다. 하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막연히 어릴적 부모님과 경주를 가면,

여러 관광지. 유적지 앞에서 안내문을 읽고 부모님의 지식을 배경으로한 설명을 흘려 들으면서 지나갔는지 내용은 온데간데 기억에 없고.

그냥 그러한 행위를 했었다. 정도의 기억만 어렴풋이 난다.

나도 아이와 경주로, 어딘가로의 여행을 떠난다면 나의 부모님이 그러했듯이 관강안내문을 읽어주겠지만. 추가 부연적인 설명을 해줄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암기' 가 싫어서 이과를 갔던 것도 분명 한몫을 했으리라.

그랬던 나였기 때문에 단순히 #역사는암기 로 기억되어 시험을 대비한 암기 후 기억 속에 남는 것이 없어진 지금 나는 얼마나 훌륭한 안내자 및 조력자가 될 수 있겠는가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먼저 다시 시험을 대비한 암기가 아닌.

역사를 즐길 수 있게, 혹은 기본적인 상식이라도 다시 기억 속에 넣어둔 엄마가 될 수 있도록 역사책을, 아이들을 위한 역사책을 선택했다.

(좋은 역사서, 세계서는 많지만. 내용이 복잡해지고. 소히 #암기 해야한다고 배웠던 부분들을 마주하게 될때면 부담스러워서 중도 포기할 것 같아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한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내가 얼마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가.

또 나중에 아이가 활자를 읽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얼마나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추며 읽었다.

자꾸. 아 이거 시험문제였어. 하면서 읽게 되는 나를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었고.

학생시절 단순 암기를 고통스럽게 하면서 흥미를 가지지 못했던 포인트에 대해서 책을 보며서 새롭게. '오!' 하는 감탄을 연발하면서 읽게 되었다.

세계사를 옛날 이야기로 처음 접하고 다가간다는 것은 꽤나 매력적인 일이라고 뒤늦은 생각을 해본다.

엄마라는 입장이 되어 어쩌면 #잔소리탑재 마인드를 가진거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이 책은 깊지 않지만 전반적인 부분을 두루두루 짚어주면서 넘어간다.

시험을 대비하는 책도 아니고 깊은 역사 공부를 하게 만드는 책도 분명히 아니지만.

간단하고 쉽게 읽을 수 있게 여러 유적, 유물의 사진과 도표들을 도식화 한 책이다.

각 챕터의 호흡이 길지 않아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각 챕터를 이어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커서 책을 읽고 "엄마 그게 뭔지 알아?" 하고 물었을 때 대답해줄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 꾸준히 부단히, 기본 상식이 되는 세계사 책들은 두루두루 섭렵해야지. 하고 생각하게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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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계절 부서진 대지 3부작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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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고 나서 SF소설을 읽은건. 아마 내 기억의 추측컨데 이 책이 처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책을 정말 많이 읽지 않았던 그 학창 시절에도 SF 소설을 읽은 기억은 딱히 없다.

사실 #소설 이라는 것 자체를 #이해하기어려운것 이라고 치부하고 #주제찾기 와 #제목찾기 에 질려버렸기 때문에 소설을 더더욱 멀리했으리라.

책을 읽지 않던 시기를 지나
책을 읽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시기를 거치면서
적지 않은 숫자의 책을 읽으면서 그 책의 카테고리가 지독히도 좁다는 사실을 끝내는 인정하고 이제 소설이라는 것을 읽으려고 #문학 이라는 것을 읽어보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중에 맞이한 #SF소설 이다.

자주 접하지 않던 장르의 책을 마주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생소한 용어, 시대적인 배경으로 인해서 나의 사고는 갈길을 잃은 채 방황했다.

당연히 책을 읽는 속도도 너무 나지 않아서. 몇번이고 책을 덮을 뻔 했는지 모른다.

그리고 100페이지쯤. 
쉽사리 받아들일 수 없는 단어에 익숙해지기 시작할 무렵.
책을 읽는 속도가 나기 시작하고 또 내용이 점점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웃기게도.
공부도 이렇게 해야하는 거구나, 처음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묵묵히 다음 페이지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다보면, 온전히 이해가 가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순간이 생기는거구나. 그런 것이 자연스러워지다 보면 원리도 내용도 이해가 되는 거구나. 하는 약간 공부에 대한 깨달음을 뒤늦게 알아버렸다. 껄껄)

갈라진 세가지 이야기가 평행선을 타듯 얘기가 진행된다.
에쑨 에게 푹 빠질 즈음이면 시에나이트가 등장하고, 시에나이트에 몰입하여 에쑨을 잊을 쯔음이 되면 다마야가 등장한다.

묵묵히 읽다가 나는 한참 후에.
무얼까. 이 세 주인공이 각각 평행선을 타듯 이야기가 왔다 갔다 하는 이유는 뭘까. 하고 뒤늦게 고민하게 되고.
뒤늦은 고민을 할 즈음 고민의 실타래가 하나씩 펼쳐진다.

(어디까지가 스포이고 어디까지 스포가 아닌지 난해해서 매우 조심스럽게 하게 되는 포스팅이라니 ㅋㅋㅋ 흠)

#흔들 을 원작에서는 뭐라고 표현하였을까 하는 고민(?) 호기심이 발동하기도 하고.
이런 창의력은 이런 소설은 어떻게 창작해낼 수 있는거지? 하고 심도있는 고민도 하게 된다.

저자는 #지진 을 통해서 #흔들 을 생각해낸것인가. 

#스톤이터 를 생각해낸 작가의 상상력이란 엄청나다. 라는 생각도 하고.

마지막에 충격을 불러일으킨 #호아 의 존재는 또 어찌 표현 해야하는가.


1권의 책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후속이 있는 책이라.
그리고 책을 읽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후속 편을 절대 피해갈 수 없게 대미를 장식한 #다섯번째계절 은

처음 용어에 익숙해지기까지만을 기다린다면
너무나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그런 책일거라 믿는다.

(물론 나같은 초보 SF소설입문생 에게만 해당되고 마니아층들은 바로 흡수될 수도.)

#황금가지 의 책을 처음 접한 나이지만.
이제 #SF소설 에 발을 들여놓았으니 한권씩 읽어나가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어스시전집 ?? 책 날개에 적혀 있는 책인데.
이 책 제목 넘나 매력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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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 - 4차 산업형 인재로 키우는 스탠퍼드식 창업교육
이민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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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

#미래를읽는부모는아이를창업가로키운다

이민정 저 #이민정

쌤앤파커스 펴냄 #쌤앤파커스

 


책을 읽은 시간만큼이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

 

저자는 왜. 책 제목을 '아이'에 초점을 두었을까.

'창업가' 라는 키워드를 넣었을까.

 

책 제목으로 우리는 저자의 자녀가 창업을 했으며 그 창업이 매우 성공적인가보다. 하고 기대하지 않겠는가?

그러한 기대를 하고 책을 펼치고 읽다보면 응? 하는 생각이 든다.

 

제목에 '창업가로 키운다' 라는 키워드를 내세웠으면. 본인의 자녀들도 창업을 준비해야하는게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중간 중간의 내용은 제목을 다시 한번 들춰보게 만든다.

 

큰 아이는 구글 입사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

둘째 아이를 수시전형을 잘 활용해서 대학을 잘 갔다고 한다.

심지어 어떤 장은 '우리 아이 창업교육으로 대학보내기' 이다.

우리 나라의 현실이 대학 타이틀을 보는 사회이긴 하지만. 저자는 이 긴긴 글의 끝에. #대학보내기 라는 제목을 씀으로써 창업교육은 그냥 대학보내기의 수단이 되어버린 느낌이 강했다.

 

그래도 2장과 3장의 내용은 와닿는 부분도 많고,

배울점도 많다고 생각한다.

 

나는 저자가 본인의 자녀들의 얘기를 책에서 제거하고.

차라리 본인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교육에 관한 얘기를 더욱 집중하고, 본인의 사업에 대한 얘기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녀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린 자녀이기 때문에 나는 오히려 자녀의 창업보다도

내가 지금이라도 나의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가. 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아 물론. 아주 기막힌 아이템이 있다고 해도. 나는 그 사업을 운영하고 시작할 용기 따위는 1도 없지만 말이다.)

그래서 오히려 저자가 본인의 사업체를 시작한 얘기를 했다면 조금 더 호기심 있기 읽고 더 깊이 있게 다가갔을 것 같은데.

 

글쎄 이 책은 불필요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은 포션을 잡아먹는게 아닌가싶다.

내가 알고 있던 것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책에서 저자가 본인의 과거의 잘못된 인식을 언급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향후 몇년 후 저자는 다시 본인이 그 당시에 잘못생각했고 지금은 이것이 맞아요. 하고 다른 주장을 하지는 않을까 생각하게 됐다.

 

(물론 타인이 이렇게 생각할거라고 생각해서, 본인이 틀림을 인지하고도 틀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우기고 하는 수 많은 더 나쁜 많은 사람들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책이라는 출판물을 접하는 나의 솔직한 입장은 뭐 여튼 그러하다.)

 

250페이지에 달하는 이 얇지 않은 책을 읽고 나서 나에게 남은 기억은.

저자는 본인의 자녀를 매우 잘 키웠다고 생각하고 있구나.

저자의 마음오 무엇인지는 알겠다. 본인이 공부해보니 이 #창업교육 이라는게 너무너무 좋은거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막 나누어 주고 다른 사람들도 이걸 알았으면 좋겠고. 하는 거겠지.

좋은건 알겠는데. 별로 와 닿지는 않게 글을 쓰셨구나.

 

차라리 3장. '스탠퍼드는 어떻게 탁월한 창업가를 키워냈을까?' 를 조금 더 세분화하고 확장한 책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많이 남는 책이었다.

 

책의 말미 수시를 강조하면서. 수능의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셨는데.

#스카이캐슬 을 언급할 만큼 최근에 작성하신 책에

왜 #숙명여고내신비리 에 대한 부분은 언급조차 없고, 수시의 부정적인 면은 수정하면 된다고 쉽게 얘기하셨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자꾸 책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는것인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자꾸 생각해도 ㅠㅠ 결론은...

 

자녀의 창업보다도, 나의 미래를 위한 창업을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용기 및 자본금 1도 없고 창업을 하기엔 세상 게으른 저이지만.)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일까 하는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읽었던 책이어서 그런지. 아쉬움만 남는 책이다.

 

음. 개인적으로 2장과 3장의 내용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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