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 - 4차 산업형 인재로 키우는 스탠퍼드식 창업교육
이민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1월
평점 :
텍스트 추가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텍스트 추가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
#미래를읽는부모는아이를창업가로키운다
이민정 저 #이민정
쌤앤파커스 펴냄 #쌤앤파커스
책을 읽은 시간만큼이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
저자는 왜. 책 제목을 '아이'에 초점을 두었을까.
'창업가' 라는 키워드를 넣었을까.
책 제목으로 우리는 저자의 자녀가 창업을 했으며 그 창업이 매우 성공적인가보다. 하고 기대하지 않겠는가?
그러한 기대를 하고 책을 펼치고 읽다보면 응? 하는 생각이 든다.
제목에 '창업가로 키운다' 라는 키워드를 내세웠으면. 본인의 자녀들도 창업을 준비해야하는게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중간 중간의 내용은 제목을 다시 한번 들춰보게 만든다.
큰 아이는 구글 입사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
둘째 아이를 수시전형을 잘 활용해서 대학을 잘 갔다고 한다.
심지어 어떤 장은 '우리 아이 창업교육으로 대학보내기' 이다.
우리 나라의 현실이 대학 타이틀을 보는 사회이긴 하지만. 저자는 이 긴긴 글의 끝에. #대학보내기 라는 제목을 씀으로써 창업교육은 그냥 대학보내기의 수단이 되어버린 느낌이 강했다.
그래도 2장과 3장의 내용은 와닿는 부분도 많고,
배울점도 많다고 생각한다.
나는 저자가 본인의 자녀들의 얘기를 책에서 제거하고.
차라리 본인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교육에 관한 얘기를 더욱 집중하고, 본인의 사업에 대한 얘기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녀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린 자녀이기 때문에 나는 오히려 자녀의 창업보다도
내가 지금이라도 나의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가. 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아 물론. 아주 기막힌 아이템이 있다고 해도. 나는 그 사업을 운영하고 시작할 용기 따위는 1도 없지만 말이다.)
그래서 오히려 저자가 본인의 사업체를 시작한 얘기를 했다면 조금 더 호기심 있기 읽고 더 깊이 있게 다가갔을 것 같은데.
글쎄 이 책은 불필요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은 포션을 잡아먹는게 아닌가싶다.
내가 알고 있던 것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책에서 저자가 본인의 과거의 잘못된 인식을 언급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향후 몇년 후 저자는 다시 본인이 그 당시에 잘못생각했고 지금은 이것이 맞아요. 하고 다른 주장을 하지는 않을까 생각하게 됐다.
(물론 타인이 이렇게 생각할거라고 생각해서, 본인이 틀림을 인지하고도 틀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우기고 하는 수 많은 더 나쁜 많은 사람들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책이라는 출판물을 접하는 나의 솔직한 입장은 뭐 여튼 그러하다.)
250페이지에 달하는 이 얇지 않은 책을 읽고 나서 나에게 남은 기억은.
저자는 본인의 자녀를 매우 잘 키웠다고 생각하고 있구나.
저자의 마음오 무엇인지는 알겠다. 본인이 공부해보니 이 #창업교육 이라는게 너무너무 좋은거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막 나누어 주고 다른 사람들도 이걸 알았으면 좋겠고. 하는 거겠지.
좋은건 알겠는데. 별로 와 닿지는 않게 글을 쓰셨구나.
차라리 3장. '스탠퍼드는 어떻게 탁월한 창업가를 키워냈을까?' 를 조금 더 세분화하고 확장한 책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많이 남는 책이었다.
책의 말미 수시를 강조하면서. 수능의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셨는데.
#스카이캐슬 을 언급할 만큼 최근에 작성하신 책에
왜 #숙명여고내신비리 에 대한 부분은 언급조차 없고, 수시의 부정적인 면은 수정하면 된다고 쉽게 얘기하셨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자꾸 책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는것인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자꾸 생각해도 ㅠㅠ 결론은...
자녀의 창업보다도, 나의 미래를 위한 창업을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용기 및 자본금 1도 없고 창업을 하기엔 세상 게으른 저이지만.)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일까 하는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읽었던 책이어서 그런지. 아쉬움만 남는 책이다.
음. 개인적으로 2장과 3장의 내용은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