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눈
딘 쿤츠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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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거 진짜 대유잼인데.
이런 스릴러(?) 장르의 소설은 리뷰를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는게 함정이네요.

본의 아니게 스포가 있을것 같아서 너무 걱정스러운 리뷰이지만.

아 여러분 일단 읽어보세요.

대신 주말에 읽으시길 권장합니다.

읽기 시작하면 쉽사리 중단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의도치 않은 스포 있을 수 있음>

#COVID19 를 예견한 소설이라는 타이틀로 대대적인 광고가 이루어진 소설이었기에

도대체 어떻게 예견을 했었다는 것인가. 하는 잔뜩 기대를 품고 읽기 시작했다.

소설 초반에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인데,

이 책은 초반부터 몰입력이 엄청나다. 기승전결 아니고.
바로 승 쯤부터 시작하는 느낌이랄까.

꼭 열지 말라는 지하실 문을 확 열어제치고 주인공이 깜짝 놀라서 기절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공포영화를 본 것 같다.
뭔데 뭔데 뭐가 어떻게 된건데. 하면서 처음부터 몰입하게 된다.

소설을 중반쯤 읽었을 때는 어떤 느낌이었냐면.

뭐야 대체 #COVID19 랑 상관 무엇? 상관 1도 없는 느낌인데? 하면서도.
와 #COVID19 랑 상관 없으면 어떠냐 이렇게 재밌는데 하면서 읽었다.
그리고 당신이 궁금했던 그것들은 가장 마지막에 짧고 강하게. 나온다.!


스포가 조심스러워서 자세히는 얘기 못하겠고.
읽으면서 생각했던 여러가지의 것들을 적어보자면.

이런 것들이 있다.

1) 로맨스가 꼭 들어갔어야 했는가. 이 소설에?
라고 의문을 가졌다. 그런거 있지 않은가, 의학 드라마나 뭐 그런거에 꼭 저 로맨스 장면이 들어가야했던거야? 하는 생각이 종종 들 때 도 있으니깐.
근 데 새각해보면 이 소설에 로맨스가 빠졌다면. 아, 너무 긴장되서 이렇게 빠른 속도로 끝까지 읽어 내려갈 수 있었을까.
작가는 소설의 강.약.강.약 을 이렇게 적절하게 조절하면서 밀당을 한게 아닐까.
로맨스와 스릴러 추리 등 이 중에 너의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 하면서 글을 써내려간거 아닐까?

2) '엄마' 란 얼마나 어메이징한 존재인가.
저러한 사고와 행동이 정말. 가능은 한 것일까. 현실에서도 저럴 수 있는 엄마가 있을까.

3) 요즘 계속 읽고 있는 #다산사이언스 의 #천개의태양보다밝은 이 자꾸 떠오르는 책이다.
여러가지 의미로. 과거 사건에 대한 배경, 그리고 그 주체들의 도덕의식이라던가 윤리의식에 대한 것들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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