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거 진짜 대유잼인데. 이런 스릴러(?) 장르의 소설은 리뷰를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는게 함정이네요.본의 아니게 스포가 있을것 같아서 너무 걱정스러운 리뷰이지만.아 여러분 일단 읽어보세요.대신 주말에 읽으시길 권장합니다.읽기 시작하면 쉽사리 중단하기 어려우실 겁니다.!<의도치 않은 스포 있을 수 있음>#COVID19 를 예견한 소설이라는 타이틀로 대대적인 광고가 이루어진 소설이었기에도대체 어떻게 예견을 했었다는 것인가. 하는 잔뜩 기대를 품고 읽기 시작했다.소설 초반에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인데,이 책은 초반부터 몰입력이 엄청나다. 기승전결 아니고.바로 승 쯤부터 시작하는 느낌이랄까. 꼭 열지 말라는 지하실 문을 확 열어제치고 주인공이 깜짝 놀라서 기절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공포영화를 본 것 같다.뭔데 뭔데 뭐가 어떻게 된건데. 하면서 처음부터 몰입하게 된다.소설을 중반쯤 읽었을 때는 어떤 느낌이었냐면.뭐야 대체 #COVID19 랑 상관 무엇? 상관 1도 없는 느낌인데? 하면서도.와 #COVID19 랑 상관 없으면 어떠냐 이렇게 재밌는데 하면서 읽었다.그리고 당신이 궁금했던 그것들은 가장 마지막에 짧고 강하게. 나온다.!스포가 조심스러워서 자세히는 얘기 못하겠고.읽으면서 생각했던 여러가지의 것들을 적어보자면.이런 것들이 있다.1) 로맨스가 꼭 들어갔어야 했는가. 이 소설에?라고 의문을 가졌다. 그런거 있지 않은가, 의학 드라마나 뭐 그런거에 꼭 저 로맨스 장면이 들어가야했던거야? 하는 생각이 종종 들 때 도 있으니깐.근 데 새각해보면 이 소설에 로맨스가 빠졌다면. 아, 너무 긴장되서 이렇게 빠른 속도로 끝까지 읽어 내려갈 수 있었을까.작가는 소설의 강.약.강.약 을 이렇게 적절하게 조절하면서 밀당을 한게 아닐까.로맨스와 스릴러 추리 등 이 중에 너의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 하면서 글을 써내려간거 아닐까?2) '엄마' 란 얼마나 어메이징한 존재인가.저러한 사고와 행동이 정말. 가능은 한 것일까. 현실에서도 저럴 수 있는 엄마가 있을까.3) 요즘 계속 읽고 있는 #다산사이언스 의 #천개의태양보다밝은 이 자꾸 떠오르는 책이다.여러가지 의미로. 과거 사건에 대한 배경, 그리고 그 주체들의 도덕의식이라던가 윤리의식에 대한 것들에 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