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당신들 베어타운 3부작 2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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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두께에 압도된다.
단순히 두꺼워서가 아니라.

정적인듯 이어지는 메인캐릭터들의 상황과 감정의 묘사에, 주변 묘사에 내가 압도된다.

내가 소설에 뛰어들어 그들 옆에 있는듯.
그들에게 이입되어 잠식되는 느낌이다.

슬픔. 보다.
속상. 이라는 말이 맞겠지.

내가 사실 그들이라면 절규 분노 좌절. 슬픔. 수 없는 후회와. 시간을 돌리고 싶은 심정이겠지만.

사실 나는 그들이 아니라.
단지 관찰자일 뿐이라. 속상. 하다.

옳음이 정의가 바름이. 
환영받지 못하고 외면되는거 같아 마음이 쓰리고
속이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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