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최면 다이어트 - 다이어트는 몸이 아니라 뇌가 하는 것이다
얀 베커 지음, 한윤진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엄청 솔깃한 '자기최면 다이어트' #자기최면다이어트 라니
세상에. 처음 느낌.
와 읽기만 하면 살 빠질 것 같애.
이런 설렘이 가득합니다.

책을 읽기 직전.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이거 마치 허경영의 '내 눈을 바라봐' 이런거 아니야?
읽고 나면 약간 사이비에 빠져야 하고. 이렇게 되는거 아니야? 하는 이상하고 막연한 두려움이랄까요.

그래서 사실 읽기도 전에 괜한 두려움이 스밀 스밀 밀어올라와서
본격적으로 읽기 무서운 마음이 좀 들었습니다. 헤헤

그러한 마음을 살살 잘 달래가면서 읽어본 결과.

일단. 사이비 아니고요.
결국 이 책도 읽는 사람이 실천을 해야 살이 빠지는 책입니다. 낄낄 (무서웠다고 하면서도 그냥 저절로 살이 빠지길 바랬던 참 한결같이 양아치 같은 이 마음.)

대신 확실히 다른 다이어트 책과는 다릅니다.
많이 달라요.

제한을 하라고 말하지 않고.

다이어트 책이니만큼. 책의 많은 지면을 운동 방법등으로 할애하지 않습니다.

많은 다이어트 책이 운동방법으로 지면을 할애하고.
저는 책을 볼 때마다 의욕을 불태우기는 하지만. 껄껄. ㅋㅋㅋㅋ
아직까지 다이어트 책을 읽고 있는걸 보아 눈치채셨겠지만. 잘 따라하지 않죠. 껄껄.

#자기최면다이어트 는 말합니다.
무언가를 당장 제한하려고 하지 말 것.
대신 나를 잘 관찰할 것. (관찰할 것. 이라고 표현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낀바는 그러했습니다.)

내가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는지.
얼마나 먹는지.
언제 먹는지. 관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식사일지 를 작성하라고 하죠.

책에서 말하는것들이 그냥 눈으로 읽어서 되는 것들은 아닙니다.

(아니 저의 말투 무엇? 원래 저 블로그 말투 이렇지 않은데 말이죠?)

기록하고, 집중해야하고 명상해야 합니다.
귀차니즘을 이겨야 행할 수 있는 이것들을 실천하고 나를 잘 돌아봤을 때 진정한 요요없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책은 얘기해요.

근데 최근에 읽은 다이어트 책들 중에 가장 거부감이 적은 책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내가 어떻게 무언가를 먹나. 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요.

내가 습관적으로 혹은 스트레스를 받을때 마다 허겁지겁 급하게 채워넣었던 음식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제가 언제 책의 지시에 따라 식사일지를 작성하고 마법의 수첩을 작성하게 될지 사실 장담하진 못하겠지만.

일단 음식을 먹을 때 저를 돌아보는 습관부터 기르려고 노력할 예정입니다.

'나는 날마다 조금씩 날씬해지고, 아름다워지고 있다.!' 하고 외치면서 말이죠.

부담없이,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는 다이어트 책이었습니다.

(뭔가 읽자마자 맥이 풀리고 아 몰라 못하겠다.
하던 최근의 저의 마음을 많이 다독여줬어요.
자... 그래서 시작은...?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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