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4월은 8기가 끝나고 새롭게 9기가 시작되어서 정신이 조금 없네요.
여하튼 9기로 다시 활동하게 되어서 무지 기쁩니다.
6개월 동안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번 신간을 추천할 때면 책이 다 오는 것도 아닌데 정말 행복합니다.
설레기도 하구요. 내가 고른책이 오면 더 행복하더라구요. 이번에도 아주 기쁜 마음으로 책을 골라 봤습니다.
피터 시스의 책이고 그 유명한 <마들렌카>가 나오는 그림책이니 정말 궁금합니다.
겨울에 나와던 <장벽>은 어린이들에겐 조금 어려웠는데 이 책은 마들렌카에 축구가 나오니 분
명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피터 시스의 그림은 입체적이어서 보는 사람이 즐겁습니다.
이 책은 벌써 2011년 칼데콧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더군요. 칼데콧 수상작을 무지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책을 당연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칼데콧 수상작이 실망을 안겨 주는 경우가 드물더라구요. 스토리, 그림을 모두 중요시하는 칼데콧이 선택한 이 작품. 정말 기대됩니다.
솔직히 임석재 란 분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그런 분이 계셨다는 것과 옛이야기를 수집하기 위해 굉장히 애쓰셨다는 것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 깊이 알려면 이 책을 읽어봐야 하겠죠.
임석재님이 힘들게 수집한 구수한 옛이야기들이 읽고 싶어지네요. 창작동화도 재미있지만 오래전부터 전해져 오는 옛이야기들도 아주 재미있더라구요. 살짝 이 책을 펼쳐 보았는데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이 맛깔스럽게 들어 있더군요. 누룽지처럼 구수한 옛날이야기책을 추천합니다.
서지원 작가님의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를 읽고 그분의 팬이 되었습니다. 사회문제를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접근하여 주제의식이 또렷한 책을 쓰시는 분이라고 생각되더군요. 한 작가에게 꽂히면 그분의 모든 작품을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서지원 작가의 새 작품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