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책 먹는 법

책 먹는 법 - 든든한 내면을 만드는 독서 레시피 ㅣ 땅콩문고
김이경 지음 / 유유 / 2015년 8월

[마이리뷰] 일반적이지 않은 독자

일반적이지 않은 독자
앨런 베넷 지음, 조동섭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7월

손에 연필을 들고 책을 읽었다.
읽은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와 닿은 구절을 그대로 베끼는 것이었다.
책을 읽으며메모를 한 지 일 년쯤 지난 뒤에야 가끔 떠오르는 자신의 새가을 시험 삼아 용기 내어 적게 되었다.
여왕은 이렇게 썼다.
나는 문학이 광대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그 먼 국경으로 여행하고 있지만 국경에는 절대 다다를 수 없다. 게다가 나는 출발도늦었다. 결코 따라잡지 못하리라.‘ (58p)

[마이리뷰] 일반적이지 않은 독자

일반적이지 않은 독자
앨런 베넷 지음, 조동섭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7월

P60 ... 이전에 여왕은 하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지 어쨌는지, 신경 쓰지 않았다. 이제야 이런 것들에 신경 쓰기 시작했고, .... // 책읽기가 주는 가장 강력한 힘이 아닐까 생각된다

[마이리뷰] 일반적이지 않은 독자

일반적이지 않은 독자
앨런 베넷 지음, 조동섭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7월

나는 문학은 광대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P58)

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뿐아니라 이땅의 모든 부모들이 읽어야할 좋은 지침서

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 ㅣ 평생성적 프로젝트 1
김강일.김명옥 지음 / 예담 / 2004년 7월

사실 난 초등4학년을 둔 엄마도 아니고 초등생을 둔 엄마도 아니다.

이제 겨우 40개월 남아를 둔 어설픈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예전부터 자식교육에대한 쩜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여러 육아서적들을 많이 보아왔는데,

우연히,

책 제목이 눈에 띄어,

사실 나 스스로가 국민학교 4학년때 학습장애를 쩜 갖고 있었던게

어렴풋이 기억이 나 모 목록 이것저것 살펴볼것두 없이,

덥석 구입해보았는데.....

나의 충동(?)구매가 이렇게 운이 좋은적은 첨인것같다.

제목은 사실 초등생아이를 둔 부모에게 끌릴만한 것이지만,

그 내용을 읽고 들어가보면,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정말 한번은 꼭 읽어보시라 추천하고 싶다.

그 내용의 양적인면은 물론이구,

실지 검증되고 확인되어진 육아 나아가 자녀의 학습능력에 관한 양질의 내용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책 맨 후미에 써있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성경 시편 126편에서)

를 읽고 마무리하면서,

저자의 자식교육, 나아가 이땅에 같은 고민을 안고 사는 부모님들을 위한

열정과 사랑이 물씬 느껴짐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