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본인 책에 대한 서평은 내 기억엔 처음 읽는 것 같다^^

2. 본책이 거론이 전혀 안되는 서평부터 내용을 잔뜩 담은 서평까지 본책의 내용에 대한 다양한 양상을 볼 수 있다.

3. 거의 백퍼센트에 가깝게 지적인 서평들이다.

4. 이 책을 통해 서평이 너무 길면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5. 방대한 지식으로 책들을 연결하고 그 내용을 전달한다. 그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특히 나는 기억력이 없어 불가능하다. 따라할 수 없는 서평 스타일이다.

6. 책목록이 부록으로라도 있다면 나중에 찾아볼 때 도움이 될 텐데 일일이 다 찾아야 하는데 불편하다. 물론 찾을 일이 많진 않겠지만 말이다.

7. 에세이 보다는 정보서에 대한 느낌이 강하다. 밑줄도 많았지만 옮겨적진 않았다. 다시 한 번 목록을 요구하는 바이다.

 

 

6. 좋았던 리뷰들

- 책을 움켜쥔다는 것의 의미

- 디지털시대의 서평 쓰기

- 조선의 근대와 공론장의 지각 변동

- 선택의 독재와 진정한 선택

- 무성애를 말하다

-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 아파트 게임과 한국 중산층 흥망사

 

 

일단 읽고 싶어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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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8-10-26 15: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책에 빠져 죽지 않기] 도서관에 대출 예약 신청했어요. 누가 벌써 대출중이더라고요. 후훗.

그렇게혜윰 2018-10-26 15:53   좋아요 0 | URL
되게 두꺼워요^^ 긴 시간 동안의 서평을 엮은 거라 편수가 많아서 전 오래걸렸어요 읽는 데에.

다락방 2018-10-26 15:54   좋아요 0 | URL
헉! 이 댓글 읽고 검색해보니 700 페이지가 넘는 책이네요!!!

그렇게혜윰 2018-10-26 15:56   좋아요 0 | URL
그리고 책을 다루는 책이다보니 좀 관심갖고 읽게 되어 전 출간 거의 직후에 사서 읽었는데도 며칠 전에야....
 
마스터스 오브 로마 세트 - 전22권 마스터스 오브 로마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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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스터스오브로마」시리즈를 완독하는건가?

읽기 시작.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제가 몇 번 소개해드렸고 어떤 분들은 관신을 가져 주시기도 한 책 「마스터스오브로마」가 드디어 마지막 이야기가 출간되어 완간되었습니다^^



13년의 연구와 20년의 집필이라니 대단한 작가 콜린 맥컬로를 전 「가시나무새」도 안읽어 이 작품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완벽주의자 같아요. 장난 아니에요 깊이가. 초상화나 지도도 직접 그리고 장소를 다 다니면서 고증을 했다고 하네요. 어쩐지 제 경우 자칫 지루해할 수 있는 전쟁씬도 현장감이 있어 꼼꼼히 읽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이 시리즈의 마지막을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아, 원래 마지막 7부는 안쓰려고 했는데 독자들이 쓰라고 해서 더 쓴 카이사르 사후의 로마 이야기입니다. 저도 6부 끝나고 허망해서 이거 있어야한다는 생각 했는데 사람 생각 다 똑같나 봅니다^^


참고로 이 책 사면 주는 병따개는 지난번에 살짝 보여드렸고
전세트 사면 주는 맥주컵도 진짜 고퀄입니다. 혹시 역사 좋아하는 가족 있으시면 꼭 함께 읽어보길 강추합니다. 
어르신들께도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전 로마역사나 카이사르에 대해 거의 모르고 시작했는데 전혀 문제 없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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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8-08-07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1부인가를 보다가 완결이 안된걸 보고 멈췄었는데,
완결이 됐으니 시작해볼까봐요.

그나저나
창밖에선 이 뜨거운 태양 아래 포크레인도 열쉬미 일을 하고 있지만서도,
시원한 커피가 있고 선풍기도 있고,
이만하면 완벽한 피서 처방인걸요.
부럽습니다~^^

그렇게혜윰 2018-08-07 15:37   좋아요 1 | URL
포크레인은 멈췄습니다 ㅋ 멈춰야할 날씨지요^^;;;;

전 마지막까지 읽고 나서 기회되면 다시 읽으려구요^^
 

날도 더운데

책으로 혼자 노는 방법 - 제목으로 책 배열해보기
1탄 ] 가나다라마자사아자차카타파하



가면의 생, 로맹가리, 마음산책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J.M. 바스콘셀로스, 동녘
다산어록청상, 정민, 푸르메
라가, 르 클레지오, 문학동네
마르케스의 서재에서, 탕누어, 글항아리
바깥에 대한 반가사유, 황지우, HB
사냥꾼을 잡은 여우, 진진, 보림
아주 사적인 독서, 이현우, 웅진지식하우스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울프, 민음사
카이사르3, 콜린맥컬로, 교유서가
타자의 추방, 한병철, 문학과지성사
파도, 버지니아울프, 솔
하워즈엔드, E.M.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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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18-08-05 08: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차가운 벽‘ 책이 궁금하네요.
저 중에서 제가 읽은 건 세 권 뿐이고요. ^^

그렇게혜윰 2018-08-05 08:27   좋아요 0 | URL
저도 읽은 책은 5권 뿐입니다 ㅋㅋㅋ 차가운 벽은 거기에 포함되지 않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1~3 세트 - 전3권 - 7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7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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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오브로마 마지막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를 통해 부수적으로 얻는 것들

마스터스오브로마 시리즈를 읽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 책의 마지막 이야기인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로 자연스럽게 읽게 될 테니 그것에 대해선 언급을 삼가도록 하겠다. 물론 내겐 도대체 어쩌다가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랑???이런 궁금증이 있다.

지금 이야기 하려는 것은 순전히 콩고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선 이번 세트 중 한 권만 사면 늘 주듯이 기념 주화를 준다. 그런데 사실 주화는 별 관심이 없다. 난 쓸모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말인데 이 책 세트로 그러니까 3권을 모두 사면 신통방통한 병따개를 준다. 내 생전 이런 병따개는 첨이야!!!! 게다가 이쁘다^^
병따개 위에 끼워서 누르면 병이 따진다★★★♥♥♥

이것을 기념 사은품으로 만든 사람 아주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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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8-08-03 08: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저 병따개 엄청 좋아하는데 그런 병따개를 받으려면 올려주신 책 3권을 사야 주는 건가요??? 어떻게 살 수 있을지 궁리궁리

그렇게혜윰 2018-08-03 08:21   좋아요 0 | URL
네 3권세트요^^ 기능도 신박하지만 고급스럽게 생겼어요

양철나무꾼 2018-08-07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스터스 오브 로마 1권때 였을거예요.
기념주화도 아니고,
무거운 서진을 사은품으로 받았었어요.
골드 바도 아니고 스뎅 바로 무엇을 눌러보관해야 하나 한참 머리를 굴렸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아마 그걸로 한대 맞으면 세상을 달리할 수 있겠다며,
무기로 낙점봤던 기억이, ㅋ~.

전 웬만해선 사은품에 현혹되지 않는데,
저 병따개 완전 혹하는걸요~^^

그렇게혜윰 2018-08-07 14:59   좋아요 1 | URL
병따개 진짜 예뻐요. 쓰고 싶어서 병음료 사먹는 ㅋㅋㅋ 서진은 전 탐나는데요? 나름 서예를 배워서☞☜
 

책을 샀더니 도라에몽이 태어난 느낌?^^
귀여워 죽겠다♥
#알라딘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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