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지난 3월은 정말이지 너무 바빴다. 그래도  간혹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 어찌나 집중해서 듣던지  그 땐 피곤함이 싹 사라진다. 

사실 정확히 다 기억하진 못하지만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던 책들을 정리해본다. 여건이 되어 수시로 기록할 수 있으면 좋겠다^^

 

 사실 이 책은 고학년 아이들도 좋아하는데 저학년 아이들은 더할 나위 없다. 다섯 살 하람군도 정말 좋아하는 책이다. 2학년 아이들과는 이 책을 읽고 <마법 침대를 타고 가고 싶은 곳>을 그려보는 활동을 하였다. 엄-으로 시작하는 다섯 글자 암호도 만들게 하였는데 딱히 창의적인 말이 나오지 않아 서운했다.

 

 

아이들 학습지를 걷다가 덜한 아이를 기다려주기 위해 읽어준 책인데 사실 그 때 나도 처음 읽은 책이라. 내용도 모르고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서 글밥이 좀 많고 복잡한 구성이라 속으로 후회를 했는데 아이들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읽어주기를 끝내고 나니 서로 가져가 읽겠다고 쟁탈전이 벌어졌고 지금도 아이들은 몇 번씩 반복해서 읽는 책이다.

 

 

 이 책은 내가 몇 번 읽어준 가닥이 있어 분위기에 맞게 목소리를 차분하게 하여 아이들 감정을 끌어내려고 하였으나 내가 울컥 했다. 이런, 엄마가 날다가 돌아오고 날다가 돌아오는 장면은 왜 이렇게 가슴이 아린지. 아이들과는 그림책을 먼저 읽고 애니메이션을 함께 보았다. 활동을 마친 후 눈시울이 붉어지거나 엉엉 우는 아이들이 있었다. 2학년은 아직 순수해! 하트 뿅뿅!!

 

이 외에 다음의 책들을 읽어줬다.

 

 

 

 

 

 

 

 

나머지는 기억이 안난다 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