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2 세트 - 전2권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송희구 지음 / 서삼독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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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은 그래 읽을 만 했고 의미도 있다. 권사원 정대리도 킬링타임용으론 뭐 스윽 읽을 만 했다. 송과장 이야기는 지루해 죽는 줄.....송과장 그렇게 안 봤는데 ....
시트콤으로 만들어지면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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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혜윰 2022-03-18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라 나도 쓰겠다며 몇 편 써보는데 쓰는 재미가 있다. 이 재미로 만든 책이구나....그럼 1권만 했어야지....


https://brunch.co.kr/@63a636f4dbd5405/42

라로 2022-03-18 15: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

그렇게혜윰 2022-03-18 15:16   좋아요 0 | URL
김부장 까지는 웃기기도 하고 누군가를 떠올리기도 하는데 그 뒤는 시간 낭비.....
 
고정욱 삼국지 10 : 역사는 흐른다 -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엮음 / 애플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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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기본적으로 연의, 즉 소설이다. 그러하기에 굵직굵직한 인물들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그러하기에 그 굵직굵직한 인물들이 다 사라진 마지막에는 뭔가 유야무야 정리가 되는 정도에서 끝나는 기분이 든다만 실제 역사 속에서 그들의 비중도 그리 적지는 않으리라.


10권이 되면 사마씨의 진나라의 시대가 열린다. 조조, 유비, 손권의 힘겨루기의 끝이 사마소에게서 이루어진다. 삼국지의 끝은 진인 셈이다. 위촉오를 중심으로 두고 보면 삼국지연의는 끝이 나지만 역사는 끝이 나지 않는다. 그러하기에  사마의부터 이어지는 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사마의>가 인기를 끌지 않았겠는가?

비단 사마의 뿐이랴, 등애도 강유도 한 사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인물이 아니겠는가?


제갈량이 유비를 위해 무리한 출사를 했듯이 강유도 제갈량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출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다. 유비 이후의 제갈량의 삶은 제갈량의 것이었으며, 제갈량 사후 강유의 삶은 강유의 것이었을까? 자신을 버리고 공명을 따라는 모습은 숭고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모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조조에서 조비까지는 그래도 봐줄 만 했는데 유비는 그 다음 대부터 못 봐 줄 지경이다. 손권은 자기 대까지는 잘 이어갔으나 그 뒤를 준비하지 못했다. 세습제의 한계이다.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는 시대에 한 인물에 의존해야 하는 정치시스템은 너무 위험하다. 후게자 교육을 똑바로 했어야 하는데, 그걸 다 못 했구나!


10권을 마치며 큰 이름들에 묻힌 작은 이름들을 기억하려고 애써 본다. 그러나 곧 잊을 것이다. 몇 번쯤 더 읽으면 그들 중 몇몇을 더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 이야기는 그렇게 여러 번 읽어야 제대로 읽었다 할 수 있으리라. 몇 년 후에 다시 읽자,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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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이랑 놀자! 점잇기 & 색칠북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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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이 나오길 기대하며 우리끼리 직접 만들기도 했었는데 아이가 정말 반가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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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삼국지 9 : 멈출 수 없는 출사 -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엮음 / 애플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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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중 9권째.

9권은 제갈량의 이야기이다. 8권에서 나온 첫번째 출사표에 이은 두번째 출사표 그리고 그의 죽음.


당시 위나라는 사마의, 촉은 제갈량, 오는 육손으로 오나라는 손권이 건재하지만 위와 촉은 사실상 황제들은 명예직일 뿐 진정한 리더는 책사인 사마의와 제갈량이라 하겠다. 하지만 위의 황제는 난폭하며, 촉의 황제는 유순하기에  위나라의 사마의는 처신의 달인답게 몸을 사리고 눈치를 보며 뒤통수를 치고 촉나라의 제갈량은 전면에 나설 수 있었으리라. 굳이 처신을 할 필요가 없었으니. 하지만 그렇게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뒤로 빠짐이 없이 일을 하다보니  과로로 인한 건강 악화는 어쩔 수 없는 듯 제갈량이라는 큰 별은 지고 만다. 


그냥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놓치기 쉬운 것이, 제갈량이 산골에 숨어 있다 발굴되어 가문이 미천할 것 같지만 오나라에는 제갈근과 제갈각 부자가 제갈량 만큼이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위나라에서도 제갈가문은 반란을 일으키는 등 굉장한 가문이라는 것을 별첨된 글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런 별첨의 글들이 무척 유용한 점이 고정욱 삼국지의 큰 장점이다. 


조자룡이 죽고 제갈량이 죽고 이제 촉나라는 누가 이끌 것인가? 힘이 없는 황제 유선의 말로를 우리는 알고 있는데 과연 강유는 제갈량의 후계자로서 제힘을 발휘할 것인가? 위나라의 사마의가 다시 권력을 잡으려는 이 때에 촉이 어떻게, 왜 멸하게 되는지 10권에서 알아볼 수 있으리라. 제갈량과 사마의의 머리싸움에서는 늘 제갈량이 이겼는데, 제갈량이 사라지니 사마의가 두려워할 자가 누구일까?


같은 소설을 여러 번 읽다보니 눈여겨 보지 않았던 인물들이 자꾸 들어온다. 눈여겨 보지 않기는 어려운 위연인데 배반의 인물로만 보기엔 그간 그의 단물을 촉나라가 너무 빨아먹은 경향이 있으므로 좀더 우쭈쭈를 해줬더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든다. 용맹하되 조급함이 있고 인정의 욕구가 강해 큰 자리를 못 주더라도 좀더 가르쳐가며 장수를 만들 능력이 제갈량이 되었을 것 같은데 너무 따돌린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단거리 선수를 장거리 경기에 뛰게 한 것이 선수 잘못은 아니지 않지 않는가? 마씨 가문에 대해서도 더 알고 싶다.


아무튼 제갈량의 시간이 모두 저물었다. 삼국지가 도원결의로 시작한 것은 맞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인물은 제갈량이다. 역시 여러번 읽어서 그런가 유비 관우 장비에 대해서는 이젠 더 이상 매력을 못 느끼겠다. 여포, 주유, 제갈량, 손권에게 더 큰 매력이 느껴진다. 근데 왜 위나라가 중심이냐고? 인간적 매력과 힘의 방향은 일치하지 않는 모양이다. 우리나라의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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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리커버) -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83
루리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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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책읽기로 하면 좋은 책. 같이 그림을 오래 보는 시간을 가지면 아름다움이 더 오래 간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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