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입할 <아주 사적인 독서>를 장바구니에 넣던 중 발견한 관련 이벤트 <나만의 욕망의 고전 리스트 만들기>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30215_very 을 보니 요즘 고전 깨나 읽는 나로선 참여 의지가 불끈 솟는다. 그래서 도전!!

 

 

 

 

 

 -<아주 사적인 독서>, 이현우, 웅진  알라딘가 11,700원

 

욕망의 고전을 욕망하다 list 1 - 채털리 부인의 연인

 

<아주 사적인 독서> 목차에도 나왔지만 사실 이 책에 대한 풍문(?)만 있을 뿐 사전 정보가 거의 없는 나로서는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했을 때에도 살짝 망설였다. 빌릴까, 말까? 빌려도 날 이상하게 쳐다보진 않을까? 뭐 그런 생각. 이것은 한국 소설 정비석의 <자유부인>을 볼 때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곤 했다. 아직 내가 덜 솔직하거나 덜 성숙하거나 암튼 뭐 그런 이유인 것 같다. 그러니 이 책은 온라인으로만 구매를 해 봐야할 것 같다^^ 아, 왜 민음사 판인고 하니, 이인규 씨 번역이기 때문에^^

- 알라딘가  각 5,860원

 

 

욕망의 고전을 욕망하다 list 2 - 클레브 공작부인

 

부인이 쓴 부인의 이야기, 얼마나 솔직할 것인가! 정숙한 클레브 공작부인과 궁정의 매력남 느무르 공 사이의 사랑을 그렸다니 여자라면 이런 로맨스를 한 번 쯤 꿈꿔보지 않았을까? 영화로도 여러 번 만들어졌다는데 소피마르소의 매력적인 입술이 너무나 잘 어울릴 것 같다. 사르코지 대통령의 발언으로 오히려 그 진가를 찾게된 이 작품이 궁금하다.

 

 

- 알라딘 가 9,450원

 

 

욕망의 고전을 욕망하다 list 3 - 위험한 관계

 

 

 더클라스케네디의 신간 <위험한 관계>가 나와도 난 전혀 궁금하지 않았다. 내게 <위험한 관계>는 발몽의 것이기 때문이다. 영화 '위험한 관계'와 '조선남녀상열지사'를 통해서 충분히 영상으로 감상하였지만 소설로 읽어본 것이 아니라 항상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내용이야 너나없이 잘 알려진 것이라 다시 언급할 필요도 없지만 이 책이 요즘 세계 문학을 출간하는 대형 출판사들은 출간하지 않는다는 점이 좀 의아하다. 너무 통속적이라서 그런가? 우리 사는게 다 통속인걸.

 

- 알라딘가 12,800원

 

 

욕망의 고전을 욕망하다 list 4 - 연인

 

<롤리타>를 욕망의 리스트에 올려야 하지만 집에 있는 관계로 패스. 다른 이야기인데 어릴 때 이 영화를 보고 원작이 따로 있는 영화인 줄 모르고 이 소녀가 롤리타라고 생각했다. 영화로 각색한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다가 원작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얼마 전 롤리타를 읽어보니 다른 이야기인 것이 확실했다^^

  어린 나이(물론 20대)에 이 영화를 보고는 좀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서 중간에 스스로 껐었는데 지금 소설로 읽는다면 어떨까 궁금하다.

 

- 알라딘가 4,830원

 

 

욕망의 고전을 욕망하다 list 5 - 레미제라블

 

 

  영화를 보고 난 후에야 이 이야기가 이렇게 긴 이야기인 줄 알았다. 위에서 소개한 책들과 달리 이 책에서 말하는 욕망은 '평범하고자 하는 욕망',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욕망'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판틴이 코제트와 평범하게나마 살아가고자했고, 장발장이 죄를 참회한 자유인으로 살아가고자했고, 민중들이 평등한 삶을 원했듯이 그들의 욕망은 어쩌면 모두 정당함에도 그들은 그것을 이루어내지 못했다. 다만 아름다운 사랑만이 그들의 욕망의 결실을 맺었을 뿐이다.

-알라딘가 54,900원

 

 

이 외에도 <위대한 개츠비>나 <돈끼호떼>, <동물농장>, <롤리타>, <벨아미> 등이 떠오르지만 모두 집에 있는 관계로 궁금한 작품들만 선정해 보았다.

 

이 책을 받으면 이현우 작가님의 책이 모두 네 권이 되고, 읽게 된다면 다섯 번째 책이 될 것이다. 작가님의 러시아 문학에 대한 책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책에 대한 글들이 무척 좋다. 강연회에서 뵈었을 때 서평에 대하여 말씀해주시는 것도 오래 기억에 남는다. 기대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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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년엔가 에밀 아자르란 이름으로 출간된 <자기앞의 생>을 읽고,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그 후에 알고 보니 이 책 너무도 유명한 책이었다는 사실^^;

 

사실 로맹가리라는 이름의 책으로는 처음 읽게 된 책이 <흰 개>이다. 작년에 북펀드하면서 사 두고는 이제야 읽기 시작했는데, 이 남자 너무 멋진 거 아니야? 표지에 실린 사진도 내가 좋아하는 배우 험프리보가트가 떠오르게 멋진 주름으로 캬~♥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지만 소설 안에 자신의 실제 경험을 녹여 만든 이 이야기 속에서 로맹가리는 자신의 생각을 여과없이 드러내는데 바로 이 점이 나를 사로잡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맹가리 오빠에 대한 절대적 신뢰랄까 애정이랄까 이런 것이 생겨서 아마 알랭드보통과 밀란쿤데라와 함께 왠지 가장 많은 책이 책꽂이에 꽂히게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도 무척 좋았지만 뭔가 작가 자신이 그대로 드러나는 로맹가리의 이름인 <흰 개>가 더 좋다. 아자르보단 맹가리 오빠가 더 내 스타일! 그래서 이 페이지엔 에밀 아자르의 책이 아닌 로맹가리의 이름의 책만 한 번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아, 혹시 해서 하는 말인데 실제로는 '로맹 가리'로 표기한다. 그냥 내 스타일대로  '로, 맹가리'라고 할뿐!

 

<문학동네에서 출간된 로맹가리의 소설>

 

 문학동네에서도 에밀 아자르라는 이름의 책을 더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로맹 가리의 가장 유명한 작품들이 모여 있어 아마 읽고 가지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알라딘 가

7,500원

10,400원

8,800원

 

 

 

<마음산책에서 출간된 로맹가리의 책>

  진 세버그라는 배우에 대하여 내 또래는 사실 좀 낯설다. 그녀가 로맹 가리의 아내로 살았었다니 그리고 그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아 그녀와의 사랑도 궁금하다. 이 두 책 외에 에밀 아자르란 이름으로 출간된 책이 있고, 출간될 책도 있다. 표지 디자인을 통일 시켜 마치 전집의 느낌을 준다. 이 디자인이 맘에 들어 마음 산책의 로맹가리 책을 먼저 사지 싶다.

-알라딘가 12,600원/ 10,800원

 

<기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로맹가리의 소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로맹 가리의 첫 소설인 <유럽의 교육>인데, 책세상이라는 출판사에서 새로 출간되었다.  맹가리 오빠를 급 좋아하게 된 독자로서 이 책이 어찌 탐나지 않겠는가.

 

 

-알라딘가

11,250원            13,600원       10,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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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독서모임을 운영했다. 8번의 모임으로 9권의 책을 함께 읽었다. 처음엔 어색해하시던 분들이 아이와 별개로 자신을 찾는 과정을 즐거워하시고 의미있어 하셔서 보람도 있었던 1년이었다. 바쁜 일정 속에 준비가 여의치 않은 때도 있었지만 우리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책을 좋아하고 아이를 사랑한다는. 그런 마음으로 1년을 운영했고 어제 마지막 모임을 마쳤다. 정리하는 마음으로 함께 읽었던 책을 정리해 본다.

 

 1.  2012년 봄, 가장 뜨거운 책을 읽었다. 이적요의 은교에 대한 감정은 사랑인가, 욕망인가?에 대한 것에서부터 이야기꽃이 만발했다.

 첫 모임 책으로 합격점!

 함께 영화까지 볼 수 있다는 장점!

 

  

 2.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과 그들이 지닌 각자의 인생철학을 엿보는 재미가 있다.

  여행책일 거라고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았음!

  가장 인상적인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부터 접근함!

 

   

 3.  아이가 바라는 엄마, 엄마가 바라는 아이에 대한 동화책 2권의 선택은 탁월했다. 두 책에서 엄마가 느끼는 것은 비슷했지만.

 동화책이라 쉽게 읽힌다는 것이 장점!

 삶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라는 점도 강점!

  엄마들의 자아비판이 주를 이룬다는 한계가 있음!

 

 

 4.

 주제는 '정약용'

 책은 자유 선택! 

 다양한 책을 읽었기에 만나서 이야기 나누다보면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된다는 장점!

 

 

  

 5.  바야흐로 세계 문학의 시대. 특정한 소설을 정하기 보다는 그것으로 이끌도록 하기 위한 책을 선택했다.

 청소년을 위한 문학 안내서를 쓰기도 한 정여울 평론가의 대중적인 면이 접근성이 용이함!

세계 문학을 많이 읽은 사람이라면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음!

 

   

 6.  한 시인의 시집 보다는 다양한 시들을 경험하게 해주고픈 마음에서 선택한 책.

 시인이자 평론가인 권혁웅 작가의 감각이 장점!

 저자의 해석을 넘어선 자유로운 해석을 다양하게 하는 모습!

  

  

 7.  쉬우면서 의미있는 예술책을 고르기위해 얼마나 많은 책을 뒤적였는지. 낯선 작가, 낯선 책이었지만 신선하고 의미있었다. 김경주 시인의 추천도 일품!

 인상파와 관련된 퀴즈로 몸풀기!

 다른 화가의 생으로 파도타기할 수 있다는 장점!

 회원들의 읽기 능력이 향상으로 다소 쉬운 것이 아쉬움!

부록의 그림 자료들은 소장용!!

 

 

 8.  자기 계발서를 한 번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정한 책. 개인적으로 자기 계발서를 거의 읽지 않아서 의아심이 들었지만 다른 계발서들과는 출발점이 다르다. 저자의 생각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을 인터뷰하여 정리한 책이다!

 챕터별로 대화를 나누기에 좋음!

 개인의 삶과 연결시키기 가장 쉬운 책이었기에 이야기꽃이 만발!

 대화가 너무 끊이지 않기에 흐름을 조절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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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책에 관한 책들 중엔 젤 아기자기한 소녀 감성으로 예쁜 것 같다. 디자인을 참 잘하신듯 하다. 정말 많은 책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전에 읽었던 책의 내용에 대한 책들과 이 책은 분명 다르다. 책의 내용은 부록일 뿐, 책이 완성되기까지 작가와 그 주변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에피소드에 강하지 않은가? 40여편의 소설을 이야기하면서 소설의 내용이 아니라 소설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주니 재미도 재미지만 소설에 대한 이해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30편 정도로 줄이고 에피소드들을 좀 길~~~게 다루어주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나저나 다른 작품들은 '작품 엿보기'라고 하여 한 두 페이지 정도 줄거리를 알려주는데 대실 해밋의 <붉은 수확>은 왜 없을까? 작가의 의도인가, 편집의 실수인가? 궁금하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첨 들어본, 그러나 읽고 싶어진 소설>

 

총 2권으로 구성된 <캐치-22>. 원래 이 책의 제목은 22가 아니라 18이나 11이 될 뻔 했단다. 작품 엿보기를 보니 전쟁을 배경으로 한 사회외 인간의 심리 사이의 흥미진진한 줄당기기가 재미있어 보인다. 조지프 헬러라는 작가도 <캐치-22>라는 작품도 처음 들어보지만 무척 읽고 싶어졌다.

 

 

 

 

 이 책이 읽고 싶어진 이유는 작가 잭 런던 때문이다. 책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그는 하루에 1천 단어가 넘는 글을 썼다. 잠도 하루에 겨우 세 시간씩만 자고 나머지 시간은 온통 글쓰기에 쏟았다. 평소 존경하던 작가 리디아드 키플링의 작품들을 연습 삼아 베껴보기도 했다. 훌륭한 소설을 쓰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 읽히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285쪽)

 

그러곤 결국 이 소설은 3주 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이런 작가의 글이라면 궁금해지는 건 당연한 것 같다.

 

 

<제목만 알았지 아는 게 도통 없던, 그러나 알고 싶은 소설>

곧 내 품에 들어올 책이다. 이 책에서는 <소음과 격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내가 산 것은 <소리와 분노>이다. 어떤 제목이 더 어울리는 지는 읽어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번 거절 당한 소설, 그러나 출간 후 뜨거운 평단의 반을 받은 소설을 읽어봐야겠다. 그런 소설은 대체 어떤 소설이지??

 

 

 

 버지니아 울프를 몹시 좋아하게 된 것은 <자기만의 방>을 읽고 부터였다. 하지만 그 후 <제이콥의 방>을 읽었지만 뭔가 울림은 있되 어려웠다 ㅠㅠ <댈러웨이 부인>을 읽을 생각을 왜 못했을까? 이 책에 의하면 댈러웨이 부인은 버지니아 울프와 가까웠던 키티라는 여인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버지니아 울프는 댈러웨이 부인을 <댈러웨이 부인> 작품 외에도 여러 번 출연시켰다고 하니 그녀의 정체가 몹시 궁금하다. 우리 나라에 많은 번역본이 있더라만 열린책들 표지 디자인이 정말 예쁘다!

 

<읽었지만 도통 생각이 안나는 소설 ㅠㅠ>

분명 읽었다. 그런데 무슨 내용인지, 내가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이 나지 않는다. 기회가 되면 다시 읽어봐야겠다.  분명 막연히 좋은 느낌은 있는데 말이다 ㅠㅠ

 

 

내가 읽은 건 이 판본은 아니다. 오래 전에 읽은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어려웠던 것 같다. 아마 내가 판타지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가 보다.

 

 

 

 이것 역시 아니다. 난 고려원에서 나온 문고판 2권짜리를 읽었다. 읽으면서 가슴 떨려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아주 오래 전에 읽었다.

 

 

 

 

  다시 읽어야 할  때가 왔다. 10년에 한 번 씩은 읽어줘야 할 것 같다.

 

 

 

 

열린책들 판으로 다시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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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거실 벽엔 식구별로 책달력이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책을 읽는 것은 언제나 우리 아들이고, 그 다음은 나, 세번 째가 우리 엄마이다. 남편은 한 두 권? (아들 왈, 아빠는 만들어주지 말자. 안읽는데.)

 

엄마는 불교신자이시다. 절에 다니시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아침 불교 방송으로 시작하고 읽는 책 중에 한 권은 불교 서적이다. 그런 엄마가 최근에 읽은 불교 서적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두 번이나 빌려보셨다. 사드렸어야 했는데^^;

 쉽지 않으신 듯 했지만 매력이 있으셨는지 읽으시면서도 내내 좋다는 말을 하셨다. 처음 빌려서 다 못 읽으시고 한참 후에 다시 빌려서 이어서 읽으시길래 사드리마 했더니 다 읽었는데 뭣하러 그러냐는 말에 얼른 입을 닫았는게 여태껏 미안하다. 엄마는 불교 서적을 읽으시면 공책 가득 옮겨적으신다. 그리고 그걸 몇 번이고 다시 읽어보신다. 이 책은 아마 공책 한 권을 다 쓰셨지 싶다. 

 

 

 이 책은 사드렸다. 서점 메인에 떴을 때 엄마 생각이 나서 사 드릴까 여쭸더니 사달라고 하시길래 얼른 사 드렸다. <금강경강의>라는 제목으로는 여러 책들이 있었고 엄마가 원하시는 책은 이 책이 아니었지만 내가 고집해서 이 책으로 샀다. 아무래도 대중적인 강연을 하시는 법륜 스님이시니 엄마가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였다.

  이 달에 이 책을 마무리 지으시곤, 알아 듣기 쉽게 잘 쓰셨다며 칭찬하셨다. 위의 책이 좀더 학술적이라면 이 책은 보편적이라는 뜻 같았다.  

 

 이 책은 아주 오래된 책이라 구하는 것이 더 어렵다. 역시 알라딘에도 없는 듯 하다. <아이 러브 부처님>

 

 요즘 이 책을 읽으시길래 어디서 난 책이냐고 했더니 본인도 모른다신다. 그런데 있는 책이지만 안 읽은 것 같길래 읽어본다고 하셨다. 책이 좀 귀엽다. 

이제 2월이 다가오면 엄마의 책달력에는 어떤 책들이 기록될까, 차츰 내 책꽂이를 본인 책꽂이처럼 이용하시려는 모습이 엿보인다...그래도..엄마,,,그건,,,,내,,,,책......조심히....뭐 이런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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