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제국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40
모리스 로사비 지음, 권용철 옮김 / 교유서가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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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정말 좋습니다. 내용도 좋고 번역이 참 좋아 일반인이 읽어도 술술 잘 읽힙니다. 이 책 읽고 다른 몽골책(?) 읽었는데 흡숙도 잘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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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나만 이상하게 느껴지나?????? 전문 번역가의 솜씨가 맞겠지???? 너무 자주 이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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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전하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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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이 책을 보급가에 살 수 있는 마지막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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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트의 바닷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1
줄리앙 그라크 지음, 송진석 옮김 / 민음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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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트의 바닷가

어제의 독서모임 오늘의 완독.
어제의 별점3 오늘은 3.5
묘사와 비유가 탁월하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너무 많으면 지루하고 눈여겨보기 어렵다. 스토리가 좋은 작품인데 융단폭격과 같이 쏟아지는 뛰어난 문장력이 도리어 매력을 깎는 듯 해 아쉽다. 문장 연습용으론 정말 좋을 것 같은데 내 취향은 아니다.
내가 사는 세계가 해체되길 소망할 때가 있다. 그리고 누군가는 자신의 의지건 어쩌다건 해체의 도화선을 당기곤 한다. 알도처럼. 해체를 거듭하며 나아가는 것이 진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지금 우리의 세계는 진보라고는 할 수 없을 듯 하다. 균형을 잡기 위해 페달을 열심히 굴리다 균형이 잡히고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손을 하나 놓아 잠시 균형을 흐트리다가 다시 균형을 잡는 일련의 과정처럼말이다. 마리노처럼 손을 놓치 않으려는 태도는 이해할 수 있고 공감도 되고 안쓰럽시도 하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 보조바퀴를 달거나 자전거를 묶어놓는 우리의 세계는 균형이 아니라 퇴락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하니 좋은 소설은 맞는데 내 취향은 아니란 말이지... 어제 모인 분들은 다시 읽을 태세였지만 난 가끔 문장이 읽고 싶을 때 찾아볼까 싶은 정도이다. 누군가에겐 큰 매력을 느끼게할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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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사고 읽은 책들.
최근 역사서나 사회학, 과학책 읽다보니 직설적 언어만 접했는데 간만에 문학적 서술방법에 두들겨 맞는 중
...
일단 바다는 넘겼는데, 시르트의 바닷가, 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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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아 2022-03-30 18: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존 밴빌의 [바다]를 저는 ‘수많은 오독과 실수와 대실패로 점철된 내 인생‘이라는 지속적인 리허설, 인생 길을 추적추적 반추하는, 삶의 비의같은 것을 느끼며 읽었어요. [시르트의 바닷가] 서평 기대할게요 ^^, 말씀하신 문학적 서술 방법? 애닲죠...

그렇게혜윰 2022-03-30 19:38   좋아요 0 | URL
읽기 힘든데 놓치고 싶지 않은 문장들이에요. 아직 정리가 되진 않았지만 어떤 면에서 <바다>는, 자기 자신을 회피하고자 했던 사람이 자신을 받아들이는 성장담으로 읽었어요. 바다는 잔잔하지 않죠, 파도가 밀어닥치니까요...

그레이스 2022-03-31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제 크래식스 보니 😁 반갑습니다

그렇게혜윰 2022-03-31 08:03   좋아요 1 | URL
올재땜에 이번 구매는 교보에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