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세세 - 황정은 연작소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각자의 삶을 살아낸 모든 '순자'씨들에게 경의를. 그러고보면 내 엄마도 또다른 '순자'일 텐데 그 삶을 아는 바가 별로 없네. 서로 사랑으로 미워하며 엄마는 엄마의 삶을, 나는 나의 삶을, 딸은 딸의 삶을 살고 있으니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시 최은영. 인간은 과거를 반추하는 존재. 과거는 고정적이지 않다.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 그나저나 ‘몫‘에서 너무 뜨끔하는 문장을 만나 부끄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둑맞은 집중력 - 집중력 위기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요한 하리 지음, 김하현 옮김 / 어크로스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본주의가 낳은 문제가 수두룩한데 이제 "감시자본주의"까지. 집중력을 매개로 오는날 자본주의세상을 비판하며 대안까지 고민하고 책을 써낸 저자의 탐구와 진정성에 박수. 글이 좀 장황한건 아쉽. 근데 '집중력=윤리적'은 아니지않나? 집중력이 윤리적으로 발휘되어야 하는 문제도 다루었더라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바, 제인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밌다. 미국영화 보는 기분. 욕망하는 아비바, 실수하는 아비바, 성장하는 아비바, 무엇보다 용기있는 아비바 만세! 비바 제인! 비바 페미니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의
바네사 스프링고라 지음, 정혜용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의식 과잉인 지식인과 예술가는 시대 불문 해악이다. 더구나 소아성애자라니. 인간의 영역에 윤리와 상관없는 데가 있나? 파렴치한 예술 따위. 보호받지 못했던 여자아이는 살아남아 어른이 되었고 증언했다. 그 용기에 감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