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 소심한 또라이의 도전일기
이지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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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30대 중반까지 아무것도 잘하는 게 없었던 저자가 자신의 길을 찾아가며 성공을 이루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의 좌충우돌한 이야기는 특별하거나 유명한 인물의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사람들과 공감을 형성하며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우리의 삶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교훈을 전합니다.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 시간에 휘둘릴 뿐이며, 20, 30대에는 인생의 방향성을 뚜렷하게 그려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남들과 같이 발맞추지 않아도 되며, 출발이 늦어도 결승점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작은 용기만으로도 충분하며, 그 용기가 쌓여가면서 자신의 삶이 풍성해질 것이라 믿습니다. 의미 없는 경험이 없으며, 지금의 경험들이 나중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 목표를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은 본인이 도전하고 살아가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전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한 번뿐이며, 작은 도전이라도 시작해 보고 성과를 이루어내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비전을 다시 생각해보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자신만의 목표를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을 위해 일단 시작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감을 키워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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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는 뇌의 비밀 - 죽기 전까지 스마트한 사람들의 전두엽 단련법
와다 히데키 지음, 이주희 옮김 / 포텐업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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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엽은 우리 뇌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인지 능력과 감정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흔한 현상이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면 우리의 인지 능력과 감정 조절, 사회적 상호작용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두엽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의사 결정부터 감정의 조절, 사회적 규범을 준수하는 것까지 다양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첫째로, 인지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약해지며,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능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업무나 학업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둘째로,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전두엽의 기능이 감소하면 감정을 제어하는 능력이 약해져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 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능력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사회적 상호작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두엽의 기능이 감소하면 사회적 규범을 이해하고 준수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적인 관계에서의 어색함이나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문제들은 노화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서 전두엽의 크기와 기능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하며, 이는 40대부터 더욱 뚜렷해집니다.

하지만,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된다고 해서 포기할 이유는 없습니다. 적극적인 뇌 훈련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전두엽의 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할 수 있습니다. 운동, 심리적인 활동, 새로운 도전, 충분한 휴식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학습이나 뇌 훈련 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나이가 들더라도 뇌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유지시키는 것은 가능합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뇌를 관리하고 향상시키는 것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나이가 들더라도 뇌를 활발하게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가능합니다. 전두엽의 기능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뇌 훈련이 필요합니다. 뇌를 자극하는 활동과 도전적인 과제를 수행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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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나로 존재하는 법
헤르만 헤세 지음, 유영미 옮김 / 뜨인돌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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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작가로, 그의 작품들은 우리에게 삶의 진실과 이치를 탐구하고, 자아를 발견하고, 우리의 개성을 존중하며 발전시키는 데에 큰 영감을 줍니다.

그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가족의 냉소와 정신적인 어려움, 세계 대전을 겪으며 우울증과의 싸움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헤세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그의 작품에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우리의 내면을 탐험하고, 삶의 여러 측면을 이해하고자 하는 우리의 열망과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그의 글은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통해 보다 깊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그의 인생은 그가 겪은 어려움과 도전, 그리고 그에 대한 강인한 의지와 투지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찾고,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헤세는 우리에게 자아를 발견하고, 우리의 내면 세계를 탐험하며, 우리의 개성을 존중하고 발전시키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헤세의 글은 용기와 고집, 인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영감적인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자기 답게 살면서도 성장하고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중요성입니다. 이러한 삶의 과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말은 자아를 찾고 신념을 갖는 데 도움이 되며, 고집과 개성을 통해 고차원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헤르만 헤세의 지혜를 통해 자신의 삶을 해석하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그의 글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은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할 가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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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가 오지 않는 저녁
김영 지음 / 비엠케이(BMK)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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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 작가의 첫 소설집인 "나미가 오지않는 저녁"은 현대 사회에서 겪는 불안과 고독을 예리한 눈으로 바라보고 밀도 있는 이야기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책은 총 9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이야기마다 고독한 삶의 감정과 현실에서의 갈등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주인공들은 자신의 선택이 아닌 지독한 고립과 어려움 속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난, 나이, 병, 사회적 약자 등의 이유로 외로움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그들은 욕망을 잊지 않습니다. 이들의 내면 심리와 갈등은 작가의 세심한 관찰력 아래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독자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연령과 인생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노아의 방주>에서는 게임에 몰두하여 현실을 잊으려는 소년 노아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노아는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며, 자신을 위한 욕망과 타인을 위한 선행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됩니다. 노아가 할아버지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은 그의 내적 갈등과 욕망을 은유적으로 보여줍니다.

<나미가 오지않는 저녁>에서는 홀로 살아가는 할아버지의 외로움과 그가 나미를 통해 느끼던 소중한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나미가 더 이상 오지 않는다는 사실은 할아버지에게 큰 외로움을 안겨주는데, 이는 작가가 현실에서 겪는 외로움과 소통의 부재를 고백하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홍콩블루스와 아르바이트>에서는 현실의 압박과 불안을 겪는 청년 세대의 이야기를 통해 욕망과 갈망을 다룹니다. 작은 부탁으로 시작한 도움이 불쾌한 욕망과 마주하게 되는 상황은 주인공의 내적 갈등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해피버스데이>에서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돌보는 며느리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시어머니의 치매로 인해 가족들은 어려움을 겪지만, 이를 통해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감정적 연결과 갈등이 드러납니다.

소설의 주요 캐릭터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어리거나 늙었거나, 병들었거나, 가난한 등의 이유로 고립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절벽 끝에 매달려 살아가고 있는데도, 저자는 그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에게 공감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캐릭터들은 각자의 욕망을 품고 있으며, 이 욕망이 그들을 삶의 고독과 불안에서 벗어나게끔 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김영 작가의 소설은 현대인의 삶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생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고독과 불안한 삶의 속에서도 욕망을 잊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는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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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 짜다 삶을 엮다 - 2023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멘션 선정
케이티 호우스 지음, 디나라 미르탈리포바 그림,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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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는 베틀을 짜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삶과 역사, 문화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베틀의 박자에 맞춰 옷감을 짜는 모습은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역사의 실타래를 따라가며 다양한 이야기들이 한 올 한 올 풀려나오는데, 이는 마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하나로 얽혀져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베틀을 짜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와 기술에 대해 노래합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소재들이 사용되고, 어떻게 염색되며, 어떻게 엮이는지가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는 마치 예술적인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작품을 감상하는 것과도 유사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소녀와 베틀의 이야기는 매우 감동적입니다. 소녀가 베틀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이끌어 나가는 모습은 용기와 힘이 담긴 이야기로서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또한, 베틀을 짜는 과정에서 노인과 젊은이가 함께하는 모습은 세대간의 연결고리와 상호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베틀을 통해 사람들의 삶과 역사가 어떻게 함께 얽혀 있는지를 아름답게 그려내었으며, 독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소설은 베틀의 노래를 통해 우리의 삶과 역사, 문화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잘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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