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스 -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경제학적 생존 전략 7가지
저스틴 길리스.핼 하비 지음, 이한음 옮김 / 알레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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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 증가와 자원 소비로 인한 환경 파괴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지구상의 자연 생태계와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합니다. 지구의 역사에서 대량 멸종이 여러 차례 발생했으며, 현재 인류의 행동이 여섯 번째 대량 멸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그리고 책 '빅 픽스'는 이러한 환경 문제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합니다. 저자들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면서도 경제적 발전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룹니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에너지 효율적인 가전 제품 사용, 재활용 촉진 등의 개인적인 노력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 감소, 신재생 에너지 활용, 친환경 건축 등의 정책적 대책도 제시합니다.

또한 전기차 및 수소차 활용, 태양광 및 수소 에너지 활용, 그리고 정부와 시민간의 협력을 통한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자들은 개인의 노력과 정부의 정책이 결합하여 기후 변화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개인과 정부, 기업의 협력을 통해 지구 환경 보전과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루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응이 시급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우리는 개인적으로도 환경 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정부와 기업도 적극적인 대책과 협력을 통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 합니다. 함께 녹색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만 우리의 지구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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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흐른다 (특별판 트레싱지 에디션) - 삶의 지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바다가 건네는 말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이주영 옮김 / FIKA(피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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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우리에게 수많은 교훈을 전달해준다. 그 중에서도 바다의 파도는 삶의 변화와 불확실성을 상징한다. 우리는 때로는 파도처럼 삶의 흐름에 따라 움직여야 하며, 그 흐름을 거스르기보다는 함께 움직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바다와 등대의 관계는 우리 삶에서의 안전과 도전, 그리고 위로와 결의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등대는 바다에서의 위험을 방지하고 항해를 안전하게 이끌어주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이와 유사하게, 우리의 삶에서도 당당한 등대가 필요합니다.

우리 삶의 등대는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동료, 책, 예술, 믿음 등이 모두 우리에게 안전과 지지를 주는 등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등대는 우리가 힘든 시간에 기댈 수 있는 지지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범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인생을 밝게 비춰주는 존재로서 우리를 이끌어주고 위로해 줍니다.

또한, 이 글에서는 바다의 파도와 바람이 우리의 감정과 삶을 닮았다는 비유도 사용됩니다. 우리의 삶도 때로는 바다와 같이 불안정하고 변화무쌍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상황에서도 내면에 닻을 푼다면 안정과 결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닻은 우리가 헤매는 시간을 줄여주고, 강한 파도에 휩쓸리지 않게 도와줍니다.

삶은 불안하고 고난과 역경이 가득하지만, 이를 피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용기를 내고 그 흐름에 맞춰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바다에서 배운 교훈 중 하나이다. 또한, 우리는 자유롭고 새로운 경험을 갈망하며, 때로는 안전한 항구에서 벗어나 모험을 즐겨야 한다. 이는 삶을 새롭게 경험하고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또한, 바다는 우리에게 위험과 안전을 함께 보여준다. 우리는 위험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 위험에 대비하고 극복하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내부에는 자신을 믿고 삶의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믿음과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이는 바다에서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이다.

끝으로, 바다는 삶을 아름답게 빛내는 예술을 가르쳐준다. 우리는 평범한 일상을 더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삶은 다채롭고 아름다운 색으로 가득 차 있으며, 우리는 그 색을 즐기며 살아가야 한다.

바다는 우리에게 수많은 교훈을 전달해주고, 우리는 그 교훈을 토대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 글은 우리가 삶의 파도와 바람에 직면했을 때 당당하고 안정된 자세로 나아가기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등대와 닻처럼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믿음을 가지고, 삶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겪는 모든 경험들은 우리의 삶에 다채로운 색을 더해주며, 우리를 더욱 강하고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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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103 소설Y
유이제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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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103은 인간의 용기와 희망, 그리고 선택의 고난을 다룬 소설입니다. 다형과 그의 동료들은 수십 년간 터널 안에서 안전을 찾아왔지만, 바닷물의 유입과 무피귀라는 새로운 위협으로 인해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다형은 터널 안의 안전이 위협받는 것을 알고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마을 지도자는 자신들의 안전을 우선시하여 그의 요구를 무시합니다. 결국 다형은 동생과 친구에게 엄마를 부탁하고 터널을 떠나게 됩니다.

터널 밖에서는 새로운 위험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형은 무피귀의 위협을 피해가며 새로운 세계에서 승하와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주를 위한 새로운 곳을 찾는 도중 괴물의 출현과 마을 사람들의 거부로 마주하게 됩니다.

다형과 승하는 함께 이주할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납니다. 이 과정에서 괴물의 탄생과 마을 사람들의 적대감, 그리고 또 다른 만남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그들은 안전한 곳을 찾기 위해 힘을 모으며 괴물로부터 피난을 구하려고 노력합니다.

터널 103은 고립된 환경에서의 생존과 인간 본성을 다룬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다형과 그의 동료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맞서는 용기를 보여줍니다.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며, 인간의 용기와 희망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빛을 발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무파귀로부터 피해를 피해 터널에 숨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폐쇄된 공간에서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들은 안전을 확보했지만, 동시에 외부 세계와의 단절은 고립감과 불확실성을 가져왔습니다. 다형과 그의 동료들은 이러한 고립된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으려고 합니다.

"터널은 해수면으로부터의 깊이가 최장 103m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깊은 해저 터널이다. 때마침 개통일도 10월 3일이어서, 하늘이 열린 날 우리 고장에서 가장 거친 바다를 연 터널에 '103'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터널 103은 인간의 강인함과 희망을 감각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생각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이야기는 고립된 환경에서의 생존과 선택, 인간 본성의 복잡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형과 그의 동료들은 극한 상황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며 삶을 이어나갑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어떤 환경에서도 인간의 끈기와 결의가 이끌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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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메리골드 시리즈
윤정은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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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마을..이 마을에는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이라는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가난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윤미와 봉수 부부의 가정은 가난과 어려움에 시달리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선택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힘들게 노력합니다. 그들의 딸 수현은 가정 내에서 차별과 학대를 견디며 자란 인물로서, 자아를 찾고자 하는 여정을 걷고 있습니다. 또한 범준과 상미 역시 각자의 삶에서 행복과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는 과정을 공감하며 읽어나갑니다. 누구나 삶 속에서 자신만의 행복과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겪으며, 그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아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삶과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각자의 여정과 고난을 겪으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도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마음 사진관은 우리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행복과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생각하게 합니다. 사진은 그저 순간의 행복이 아니라, 어려움과 아픔을 이겨내고 찾아온 진정한 행복의 상징이 됩니다.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함께 걸어가는 공동체가 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의미있고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마음 사진관에서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자신만의 행복과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함께하며 우리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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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역사가 - 주경철의 역사 산책
주경철 지음 / 현대문학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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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길가메시 서사시부터 68운동까지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소개하며, 저자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경철 교수님은 현재 서울대 역사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 책은 그의 7년 전 저작의 개정증보판이다.

이 책은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과거의 행동과 이야기를 현재와 연결하는 과정임을 강조하며, 과거 인물들의 행동과 이야기를 통해 현재와의 연관성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벨기에와 콩고민주공화국의 역사적 사건을 통해 이를 보여주며, 러시아의 이반 뇌제와 카사노바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또한, 영화를 통해 역사를 다루는 방식에 대한 분석을 제시하고, 종교와 문명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야기도 다룬다.

책에서는 고대의 길가메시 이야기부터 현대의 68운동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바타비아호 사건은 유럽 식민지 주의의 어두운 면을 드러냈다. 이 사건은 자본과 권력에 의한 인간적 비극의 한 사례로, 단순한 학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아메리카 대륙에서의 인신공양 풍습, 벨기에의 고무 수확을 위한 콩고의 만행은 역사의 어두운 측면을 보여주며, 인간 탐욕의 결과로써 우리에게 경고를 전한다.또한, 68혁명은 정치적 변화를 불러 일으켰으나 직접적인 성과는 없었다. 그러나 이는 시대적 변화의 씨앗이었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과거와 현재를 비교함으로써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우리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벨기에와 콩고의 역사, 리빙스턴 박사와 스탠리의 이야기, 그리고 러시아의 이반 뇌제와 같은 역사적 인물들을 통해 역사의 교훈과 현재와의 연관성을 탐구합니다. 특히, 68운동을 통해 정치적 변화의 실패와 그에 따른 사회적 영향을 다루는 부분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역사는 단순한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과 의지, 그리고 시대적 맥락과의 깊은 연관성을 통해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현재의 사회적 문제와 과거의 역사적 사건 간에는 상당한 유사성이 있음을 인식하게 되며, 과거의 교훈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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