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스 - 프랑스 어느 작은 시골 마을 이야기
신이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아껴가며 읽고 싶은 소박하면서 진솔한 이야기들에 마음을 열어 놓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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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마틴처럼 부를 순 없지만 자주 흥얼거리는,,,,ㅎㅎ
가슴이 따뜻해 지는 노래다. 얼굴에 미소가 지워지면서...


Everybody loves somebody sometime
Everybody falls in love somehow
Something in your kiss just told me
My sometime is now

Everybody finds somebody someplace
There's no telling where love may appear
Something in my heart keeps sayin'
My someplace is here

If I had it in my power
I'd arrange for every girl to have your charms
Then every minute, every hour
Every boy would find what I found in your arms

Everybody loves somebody sometime
And although my dream was overdue
Your love made it well worth waiting
For someone like you

If I had it in my power
I would arrange for every girl to have your charms
Then every minute, every hour
Every boy would find what I found in your arms

Everybody loves somebody sometime
And although my dream was overdue
Your love made it well worth waiting
For someone lik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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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가 올렸던 음악과 분위기가 너무 다른가요?????ㅎㅎ
좀 와일드 합니다만 우울한 월요일을 날려버리기엔 쓸만한듯요~.

생일인데 인터뷰까지 겹쳐서 스트레스도 좀 받았지만
최선을 다 하고 왔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걱정은 
제 머리속에서 다 날려버렸습니다.

좀 있으면 도배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딸아이가 사용 할 방의 도배를 끝내시면 
저 혼자 멋부리고 도룡동에 있는 멋진 레스토랑에 갈껍니다.
동네 이름은 좀 거시기 하지만,,,그래도 나름 귀엽죠?ㅎㅎㅎ
혼자서도 잘 노는 제가 참 좋습니다.^^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앞으로 저도 제 자신을 좋아하기로 마음 먹었거든요~.^^

그리고 제 생일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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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8-03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겨운 노래 좋아요~ 멋진 레스토랑에서의 근사한 식사 강추지요!
혼자서도 잘 노는 나비님이 저도 참 좋답니다.^^

라로 2009-08-04 01:25   좋아요 0 | URL
멋진 레스토랑에는 왜 그렇게 멋진 커플들이 많은 걸까요??????
혼자서 잘 노는 절 청승 맞다 안하시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해요~.^^

rainy 2009-08-03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멋쟁인데 더 멋을 부리려구? ^^
약간 쓸쓸한듯 살짝 고급한듯 그런 생일 자축도 좋으네..
생일 축하해 ^_^
오늘이 지나기 전에 축하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로 2009-08-04 01:31   좋아요 0 | URL
네가 멋쟁이라고 생각해 주니 괜히 어깨가 으쓱~.ㅎㅎㅎㅎ
가족들도 없으니까 날 위해서 쐈어~.ㅎㅎㅎㅎ
선물까지 할까 하다가 책 8권 주문하는 걸로 그쳤는데
걱정은 좁은 집에 책만 쌓여 있는 것 같아서,,,,ㅠㅠ
아뭏든 내일 도착 할 책들을 어디다 숨겨 놓을지가 지금으로선 관건이다,,,ㅎㅎㅎ

이미 지나버렸지만 네가 축하해줘서 더 특별한 생일이었다, 고마와~.^^
그런데 언제 만나자,,,,,맛있는거도 먹고 하게,,,,ㅎㅎ
아마도 우리 막둥이를 데려가야 하겠지만,,,ㅠㅠ
내일이다,,,갱들이 내일 온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어휴


다락방 2009-08-04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지나버렸다고 하지만 어쨌든, 오와 생일 축하드려요, nabee님.
도룡동에 가서 맛있는 식사 하시고 행복한 잠 주무셨을까요?

그나저나 도룡동을 처음에 도룡뇽으로 읽어서 레스토랑 이름이 도룡뇽이구나 생각했어요. 바보인걸까요. 흐음.


nabee님이라면, 자신을 좋아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라로 2009-08-04 09:38   좋아요 0 | URL
이미 지났지만 아직 생일 케이크를 먹지 않아서 안지난걸로 하고 있어요~.ㅎㅎㅎ
어제도 남편이랑 그렇게 얘기 했어요~. ㅎㅎ도룡동은 대전에서 꽤 괜찮은 도시인데 그중 가장 맘에 드는건 어제 제가 간 식당이에요. 정통레스토랑 풍의 코스요리를 하는 곳이랍니다. 좀 비싸긴 하지만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뭐 이러면서 지갑을 열었습니다.

전 모순된 사람이에요~.^^;;;
하지만 이제부터는 정말 절 좋아하기로 결심했어요.
맘에 안드는 이름부터 사랑하기로요.
기특하죠?ㅎㅎㅎ

2009-08-04 1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남편이 없으니까 좋은거 두가지.
1. 잔소리 안하는거.--기본적으로 잔소리를 안하는 사람인데 유독 나에게 잔소리하는 부분이 있으니 그건 옷과 머리스타일. 사실 남편은 내 코디네이터와 다름없다.  옷같은 경우는 디테일한 액세서리까지 골라서 침대위에 3가지 종류로 골라 놓는다. 물론 신발까지 맞춰서! 그 중에 하나 골라서 입으라고. 매일 그러는 거는 아니고 주로 주말에 함께 나갈때. 건축과 교수가 될게 아니라 의상 코디네이터가 됐어야 했다.ㅎㅎㅎ 요즘은 내 멋대로 옷을 입으니 거의 같은 옷을 반복적으로 입는 다는,,-.-;;
아까도 메신저에서 만나 어제 있었던 일을 얘기 해주니 처음 하는 질문이 "뭐 입고 갔니?"라는..

 2. 남편이 자던 쪽에 내가 읽는 책을 마구 올려 놀 수 있다는거!!!!지금도 내 옆자리에 올려져 있는 책만 대강 10권이다! 그중 대부분이 7월에 읽은 책이거나 읽고 있는 책들~.

남편을 대신 하는 녀석들을 한 번 꼽아보자,,

먼저 무스탕님에게서 구매한 <리진 1>
쉽게 읽힌다. 아직은 시작이라 책에 대해 뭐라 할 말은 없지만
빨리 읽고 싶다.

만치님이 극찬하시고 리주미힌님께서도 엄청 칭찬한 <당신 인생의 이야기>

마지막 독자 서평에 라주미힌님의 서평도 있더라는!!!!와


그리고 내가 수시로 들춰 보는 <반고흐, 영혼의 편지>
오늘은 -버림받은 여자를 돌보는 일-을 읽었다.








장왕록 선생님의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 아마 이 책이 내 침대 위에 있는 책 중 가장 먼저 간택 되어 다 읽혀진 녀석! 
고종석의 <감염된 언어>는 후애님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책인데 읽진 못했지만 내 침대로 모셔와서 매일 밤 잠자기 전에 한번 씩 쓰다듬어 주는 녀석이다.
신이현의 <알자스>
예전 서재 활동을 하시다 이제는 안계신 namu님 덕분에 알게 된 책! 나무님은 내가 이책을 기억하는 이유도 모르시겠지만,,ㅎㅎㅎ이 책은 내용도 좋지만 나무님을 생각하게 해줘서 더 좋아한다.
그리고 <죄와 벌>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읽은 지가 하도 오래 되서 다시 읽으려고 가져다 놨는데 새책에 손이 더 가서 몇번 들쳐보기만,,,,미안해.


로쟈님의 <로쟈의 인문학 서재> 매일 매일 신문 읽듯이 한 꼭지씩 읽는 책. 아직 다 읽지도 못했으면서 로쟈님의 다음 책을 기대한다.




수선님의 <밑줄 긋는 여자> 이 책은 받자 마자 읽기 시작해서 단숨에 읽은 책!!리뷰를 써야 하는데 요즘 일이 많았어서 미루게 됐던 책,,,많은 분들이 읽기를 바라는 책, 저자의 마음이 아주 잘 느껴지는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이 맘에 안든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이 제목을 계속 사용해서 밑줄을을 그어주시면 좋겠다는...제목 별루라고 말해서 죄송해요~. 어쩌면 이 시리즈로 계속 책을 내실거라 제목을 이렇게 정하신거라 뒤늦게 생각 되었어요~.^^;;;밑줄 긋는 여자 시리즈 계속 써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Revolutionary Road>영화로 봤어서 책을 읽어 볼 생각을 안했었는데 만치님이 페이퍼에 쓴 "역시 작가들의 작가라더니, 리차드 예이츠의 문체는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추한 장면도, 슬픔도, 마을 사람들이 저녁 나절 연극 연습장으로 모여드는 아무 것도 아닌 장면에서도, 그의 문체는 영롱하다 못해 숨이 막힌다."라는 글을 보고 앞뒤생각 없이 지른책.
침대 위에 있지만 다른 책에 손이 가느라 영롱하다 못해 숨막히는 문체를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


이제 며칠 후면 남편이 돌아 오니 이 책들을 책꽂이에 꽂아야 한다. 섭섭하다. 남편 오기 전에 이 녀석들과 뜨거운 애무를 나눠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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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9-08-02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뜨거운 애무에 웃음이 그만...ㅎㅎ
책은 애인 같아요~~ 왜? 설레임과 행복감을 주니까요~~
남편분 참으로 멋지십니다. 히~~

라로 2009-08-03 10:28   좋아요 0 | URL
첵은 애인 같다는 말씀이 좋은데요!!좋은 비유에요~.역쉬~ㅎ
멋지긴요~흑,,,저 같은 남편 둔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얼마나 피곤한지,,,ㅠㅠ
가끔 좋기도 하지만 짜증날때가 더 많다죠~.ㅎㅎ

펠릭스 2009-08-02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휴가네요, 책의 세상이 아릅답고 편하죠, 독서의 즐거움을 아시군요

라로 2009-08-03 10:29   좋아요 0 | URL
이제 그 휴가도 거의 다 끝나갑니다~.ㅎㅎㅎ
제 서재 방문해 주시고 댓글까지 달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순오기 2009-08-02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니임~ ^^
친정에서 어젯밤에 언니집으로 와서 아침에 컴 접속했어요~
나도 님처럼 가족을 제껴둔 온전한 휴가에요.ㅋㅋㅋ

라로 2009-08-03 10:31   좋아요 0 | URL
친정에서 언니분댁으로 정말 신나셨군요!!!!!ㅎㅎㅎ
언니가 있는 순오기언니가 넘 부러운걸요~.ㅎㅎㅎ
언제 댁에 가시나요?????(어쩐지 후기를 안올리셨더라니,,,ㅎㅎㅎ)
재밌게 지내다 오세요~.^^

후애(厚愛) 2009-08-02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들과 휴가를 보내시는 나비님이 너무 부럽네요.^^
책들과 소중한 시간 보내세요~ ^0^

라로 2009-08-03 10:33   좋아요 0 | URL
부러우시죠????ㅎㅎㅎ
이제 그것도 내일 모레면 끝이에요.ㅎㅎㅎ
우리 2011년에 만나면 책구경ㅎㅏ러 서점도 가고 그러자구요~.ㅎㅎ

2009-08-02 14: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03 1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9-08-02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 정도면 옆지기님을 대신할 수 있겠어요. 아하핫, 뜨거운 애무에 적극 추천이에요.^^

라로 2009-08-03 10:47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
마노아님까지 인정하시다니!!!!!!!ㅎㅎㅎ
책과의 뜨거운 애무는 늘 제가 먼저 나가 떨어진답니다.ㅎㅎㅎ

라주미힌 2009-08-02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 문어다리시네요 ㅋㅋ..저렇게 많은 책들과...

라로 2009-08-03 10:47   좋아요 0 | URL
헉,,문어다리,,,정말 오랫 만에 듣는 말~.ㅋㅋㅋ
안봐도 저는 라주미힌님도 그렇다는 걸 알아요~.ㅎㅎㅎ

2009-08-02 2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03 1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9-08-02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 주소도 가르쳐주세요, 다시^^
그나저나 남편 대신 이렇게나 많은 책을요.ㅎㅎ

라로 2009-08-03 10:52   좋아요 0 | URL
주소 님의페이퍼에 남겼어요~.ㅎㅎㅎ
프레이야님은 더 하심서,,,서평단 도서는 다 어디다 두는데요?????ㅎㅎㅎㅎ

꿈꾸는섬 2009-08-03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후에 남편분 돌아오신다니 조금 아쉬우시겠어요. 그래도 한동안 참 많이 행복하셨겠어요. 부러워요.^^

라로 2009-08-03 10:55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사람이 참 간사해요~.ㅎㅎㅎ
가족이 가고 없으니까 딱 일주일 좋더니 그 다음은 외롭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제 낼 모레면 온다니까 좀 더 있다 왔으면 좋겠다는,,...ㅎㅎㅎ
그런데 정말 가족의 소중함은 가족이 없을 때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2009-08-04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
다이 시지에 지음, 이원희 옮김 / 현대문학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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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랑스러운 작은 책!!얇다는게 이 책의 가장 큰 단점!!너무 재밌으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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