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펠리시아의 여정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5
윌리엄 트레버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은 지 꽤 되었는데도 잊히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이 <펠리시아의 여정>이 그런 이야기 중의 하나다. 가끔 어린 펠리시아 생각이 나서 마음이 무겁고, 펠리시아를 닮은 아이들은 보거나, 비슷한 이야기를 들으면 답답해진다. 그 모든 아이들이 펠리시아처럼 운이 좋아 도망갈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오늘은 온갖 기생충 같은 인간들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니까 힐디치 (씨)가 생각이 났고 갑자기 소름이 돋는다. 과연, 사람은 어디까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이 무의미하다. 다시 이 책이 생각나서 몇 자 적는다.


밑줄은 나중에 추가 예정. 출근하기 전임.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ini74 2021-09-21 11: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설거지하고 이제 앉았어요 ㅎㅎ 그 곳은 출근이군요. *^^* 무탈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라로님

라로 2021-09-26 13:57   좋아요 1 | URL
무지 바빠서 알라딘에 이제야 들어왔네요.^^;; 늘 인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니님도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 하시길요.😘
 
[eBook] 조선의 퀴어 - 근대의 틈새에 숨은 변태들의 초상
박차민정 지음 / 현실문화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번 잡으면 내려놓을 수 없는 책인데, 가끔 호러물도 아니면서 등 뒤가 서늘해지는 경험을 하게 하질 않나, 코미디 책도 아니면서 웃다가 배꼽 빠지게 하질 않나, 동방예의지국에 어찌 이런 일들이 있었는지 그 방대한 자료 조사에 또 놀라며 저자의 다음 책을 기대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흰옷을 입은 여인
윌리엄 월키 콜린스 지음, 박노출 옮김 / 브리즈(토네이도)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런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그러니까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댓글(7)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ini74 2021-09-14 15: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애매. 저희 남편이 연애때 진짜 말이 많았는데 그게 재미는 없는데 뭔가 백색소음처럼 익숙해지면서 ㅎㅎ 지금은 서로 묵언수행하며 살고 있어요 *^^*

그레이스 2021-09-14 18:31   좋아요 3 | URL
ㅎㅎ

라로 2021-09-14 22:15   좋아요 3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그러면 재담은 결국 결혼 전에 필요한 재능일까요??ㅋㅋㅋ

2021-09-14 18: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14 2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렇게혜윰 2021-09-14 19: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단호하게 아니라고는 못할 것 같아요.

라로 2021-09-15 00:28   좋아요 4 | URL
그죠! 이 책 은근 재밌어요,, 해피엔딩이긴 한데 결말은 예상이 불가능하고요,, 완전 작가 맘대로라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
 
[eBook] 흰옷을 입은 여인
윌리엄 월키 콜린스 지음, 박노출 옮김 / 브리즈(토네이도)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세기 남성 작가가 마리안 할콤과 같은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것이 크게 다가왔다. 스타일의 비교적 현대적인 감각이 신선하고, 다양한 방식의 탄탄한 스토리 텔링과 디테일한 묘사가 일품이다. 뒤가 궁금해서 단숨에 읽었던 또 하나의 멋진 Victorian literatur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펠리시아의 여정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5
윌리엄 트레버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앨리스 먼로와 스티븐 킹이 합작을 한 것 같은 잔잔하면서도 끔찍한 긴장감과 섬세하면서도 계산된 치밀함 때문에 더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는데 한편으로 웃고 싶지 않은데도 웃게 만드는 유머까지, 읽는 동안 정신 못 차리게 만드는 이야기. 왜 윌리엄 트레버를 작가들의 작가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