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군이 왔는데 먹을 거 잘 안 먹고 그랬는지 살이 쏙 빠져서 왔다. 갈 때 입고 갔던 옷이 헐렁할 정도로..ㅠㅠ

가기 싫었던 코스트코에 가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린 뒤 잔뜩 장을 봐왔다.

어제저녁에 도착해서 저녁은 먹고 싶다는 Five Guys hamburger가게에 갔는데 투고도 안 하고 문을 아예 닫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In&Out 햄버거에 가서 햄버거랑 다른 것들이랑 사 와서 저녁을 먹었다.

오늘 아침은 시어머니가 와플이 먹고 싶다고 하셔서 와플이랑, 딸기랑, 시럽, 베이컨, 소시지, 과일, 주스, 우유,,이렇게 만들어서 먹었다.

설거지 최소한으로 하려고 접시는 종이 접시 사용. 

30년은 더 된 와플 기계가 아직도 쓸만하다.

오늘 점심은 바게트에 새우를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저녁은 꿀로 양념을 한 연어를 만들어 주고

내일은 아침으로 5 cheese breakfast casserole을 만들 거고

점심은 김치볶음밥

저녁은 코스트코에서 사온 tenderloin으로 filet mignon steak를 만들 예정이다.

삼시 세끼를 가장 무서워하는 나이지만, 고작 이틀이자나~~.

아들을 위해서 그까짓 것 가볍게 극복해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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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심 찼던 계획은 수포로
    from 라로의 서랍 2020-04-05 14:58 
    오늘 저녁에 만들었던 honey-glazed salmon은 성공적이었다.아들이 아주 맛있다며 잘 먹었다.더구나 설거지를 자기가 하겠다고 우기기도 했는데내일 나대신 남편이 저녁을 만들게 되어서 내일 설거지하라고 했다.그런데 아들이 설거지하겠다고 했을 때, 내가 "엄마가 더 잘해. 괜찮아."그랬더니아들,"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설거지 많이 했는데 가족을 위해서 더 해야지. 엄마 저리 가." 그렇다고 저리 갈 엄마가 아니라서 후다닥 설거지를 마쳤다.내가 설거지
 
 
머큐리 2020-04-05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집에 온 아드님과 좋은 시간 보내고 맛있는거 많이 만들어주세요...ㅎㅎ

라로 2020-04-05 15:12   좋아요 0 | URL
그러려고 했는데 일이 틀어졌어요. 학교가 갑자기 바빠지네요.ㅎㅎㅎ

2020-04-05 08: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4-05 15: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onnight 2020-04-05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로나도 이길 수 없는 엄마 마음^^ 삼시세끼 메뉴가 너무 다양하고 맛있겠는걸요. 가족분들 부러워용♡

라로 2020-04-05 15:15   좋아요 0 | URL
그랬는데,,,오늘 오후에 교수님이 이메일을 보내셔서 내일 아침 7시부터 12시간 수업을 하신다고.ㅠㅠ
그래도 남편이 대신 만들겠다고 해서 엄마 마음은 남편에게 전달했어요~~.^^;;;

moonnight 2020-04-05 15:46   좋아요 0 | URL
12시간 수업 @_@;;;;;; 굉장한 교수님이시네요ㅠㅠ;; 늘 다정하신 남편분께서 마음 든든히 등판해주셔서 다행이에요. 엄마 마음 가족분들 다 전달받을 거에요. 저까지 따뜻해집니당. 라로님 공부 열심히 하시고용^^

라로 2020-04-06 01:12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교수님이 결정하시는 것이 아니라 BRN이라는 곳에서 그렇게 규정하고 이쑈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해요. 교수님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을 거에요.ㅎㅎ 7시에 수업 시작해서 지금 30분간 휴식시간입니다. 이렇게 점심 시간도 있고 중간에 휴식 시간도 주시고 그러세요. 남편이 안 해주면 누가 하겠어요.^^;; 늘 감사합니다~~~열심히 할게요, 달밤님도 좋은 꿈 꾸세요~~~!!^^

2020-04-09 2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4-10 0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4-10 1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4-10 1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4-11 1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4-11 1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침부터 소름 돋다...

Christian Li에게 관심이 가서 그의 연주를 찾아 듣다가 발견한 인터뷰. 똑똑하고 귀여우면서 의젓한 아이구나.

메뉴인 콩쿠르에서 우승할 때가 10살이었고 2019년에 11살이었으니 올 12살,, 우리 막내 해든이와 동갑;;;

무대에 오르기 전에 바나나를 먹는 것이 마음의 안정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니. 귀요미.ㅎㅎ


그래서 바나나의 효능과 어떤 효과로 인해서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떨리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지 찾아보니,

Bananas help your body convert L-tryptophan into a brain chemical called serotonin, the mood-elevating brain neurotransmitter. Serotonin helps control your mood and sleep. Plus, vitamin B6 can help you sleep well, and magnesium helps to relax muscles.

바나나는 우리의 몸이 엘-트립토판을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뇌 신경 전달 물질인 세라토닌으로 전환하도록 도와준다. 거기에 비타민 B6는 단잠을 자도록 도와주며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출처: livescience.com

세라토닌을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찾아보면 이렇게 나와있다.

세로토닌은 트립토판(tryptophan)으로부터 생합성되며 위장관, 혈소판, 그리고 중추신경계에서 주로 발견된다. 세로토닌은 잘 살기(well-being)와 행복감 등을 느끼는 데 필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로토닌 [Serotonin] (분자·세포생물학백과)

트립토판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20가지의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이지만, 우리 몸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나 그런 형태로 섭취를 해줘야 하는데 트립토판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육류, 생선, 유제품, 초콜렛, 바나나, 땅콩, 참깨, 호박 (여기서는 펌킨)등에 많이 들었다고 한다.


트립토판을 세로토닌등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철분, 비타민 B6, 비타민 B2을 필요로 한다고.

하지만 뭐든 중용이 중요하듯, 트립토판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복통, 트림, 구토, 메스꺼움, 어지럼증, 설사, 식욕부진, 등 과 심하게는 두통, 시각이 흐릿해지고, 근력저하, 극심한 피로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너무 많이 먹지 말기.


포케는 집에서 해먹으면 좋은데 나는 주로 포케집에서 먹는데

저렇게 연어를 사용해서 먹으면 트립토판 먹고 기분도 좋아지고.ㅋ



초코렛 음료도 괜찮을 것 같다.

바나나 별로 안 좋아하면 대신 초콜렛을 먹으면 되겠다.

그게 더 손쉬운가? 입냄새도 안 나고?

바나나는 입이 텁텁해지는 단점이 있으니까.




펌킨은 파이로 만들어 먹는 것이 제일 맛있는 듯.









어쨌든 바나나를 먹음으로써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본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는 사실인 것이다.

나는 주로 변비에 유용하다고 생각했는데 심리적인 면에서도 효과가 있구나!


나도 시험 보기 전에 바나나를 먹어봐야겠다. 좋은 팁이네! ㅋ


솔로이스트가 되고 싶다는 Christian Li!

다른 아이들처럼 여러 가지 활동은 하지만 게임을 별로 안 한다고 한다.(해든아, 얘 말좀 들어봐~~~ 크리스쳔은 게임 거의 안 한단다!ㅠㅠ) 그렇지, 게임을 하면 손가락에 안 좋은 영향을 줄 테니까. 

Christian Li 응원할게, 지금처럼 꾸준히 너의 꿈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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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saint 2020-04-02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였지요? 어린 시절 부터 유명했던 피아니스트...
연주 전에 꼭 엄마 가슴을 만지고 무대에 올랐다는....

라로 2020-04-02 23:49   좋아요 0 | URL
잘 모르겠어요. 그런 피아니스트가 있군요!!
쎄인트 님이 혹 기억하시게 되면 알려주세요~~.^^

moonnight 2020-04-02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방금 바나나 하나 먹었어요!^^ 저는 바나나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맛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줄 알았더니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었군요^^

라로 2020-04-02 23:50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바나나가 생긴것 처럼, 그리고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한 맛처럼 그런 좋은 효능이 있다네요.^^
하루 바나나 한 개? 좋죠?

레삭매냐 2020-04-02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꼬맹이가 회사에서 간식으로
바나나 먹으라고 아침에 싸주었는데
좀 있다가 허기지면 먹어야겠네요 :>

라로 2020-04-02 23:52   좋아요 0 | URL
여기 사람들은 바나나 늘 챙겨오더라고요.
저도 앞으로는 바나나 하나씩 먹으려고요.
허기질때 딱 인 것 같아요.^^

책읽는나무 2020-04-03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래서 바나나가??
저는 우유랑 바나나가 숙면에 좋다는 글을 본 것 같아 밤중에 속이 좀 허전할 때 바나나랑 우유랑 종종 먹었거든요.
먹었다는 심리때문에 잠을 자는가 보다!!!싶었어요.낮에 먹음 잠이 안오더라구요.??
바나나가 행복감까지 준다니 자주 먹어야겠네요^^

라로 2020-04-04 02:02   좋아요 0 | URL
바나나 B6가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바나나는 행복한 느낌도 들게하고
숙면도 도와주고 변비도 해결해주는 착한 과일이에요!!ㅎㅎ
매일 하나씩 먹는 것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기침을 하니까 대뜸 레몬꿀차를 만들어 마시라고 하면서 어떻게 만드는지 알려준다.


1. 레몬을 깨끗이 씻어

2. 반으로 자른 뒤 나머지 반은 냉장고에 보관

3. 반을 다시 작게 잘라서 믹서에 넣는다

4. 물 조금, 그리고 꿀을 넣어 함께 갈아준다

5. 컵에 따라서 먹는다


나는 믹서에 아주 적은 양의 물을 넣어 간 뒤 통에 넣어서 사무실에 가져왔다.

그런 뒤 코스코에서 사온 마누카 꿀을 역시 사무실에 있는 투명 컵에 넣어 뜨거운 물로 녹였다. (내 책상 서랍에는 별의별 것이 다 있;;)

그런 뒤 갈아온 레몬즙을 컵에 넣어 마셨다.


민간요법은 자기가 나보다 한 수 위라며 이렇게 먹으면 기관지 청소는 걱정 안 해도 된다는 친구의 말대로 기침이 낫기를.


아침에 듣기 좋은 사랑스러운 아침음악 들으며 오늘 하루를 시작해보자.

역시 아침을 시작하는 노래는 모차르트!!

Mozart Violin Concerto N.5 in A major KV.219 - Hilary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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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20-03-31 0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로님 기침이라니. 꼭 건강 챙기시고 몸에 좋은 것들 잘 챙겨드세요.

라로 2020-03-31 05:53   좋아요 0 | URL
고질병이에요,,간호대 들어와서부터 기침이 간헐적으로 계속 되고 있었어요.ㅠㅠ
근데, 집에만 계시면서 왤케 알라딘에 안 들어오셨어요??? 응?
넘 연락하고 싶었지만 가족과 함께 계시는데 방해될까봐 프님 들어오시기만을 손꼽아 기둘렸어요!!^^;
그리고 다른 분도 비밀글로 저에게 프님 안부 물어보시는데,,,자주 들어오셔서
소식도 남겨주시고 해주세요~~~~!! 네~~~~(점점 커지는 소리 물결.ㅎㅎㅎ)

기억의집 2020-03-31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시피 보면 입안이 쎄하게 실듯 싶은데요~ 지금은 좀 나아지셨어요?

라로 2020-03-31 11:41   좋아요 1 | URL
제 친구가 레몬을 갈을 때 껍질까지 넣고 갈으라고 해서 그렇게 해서 그런가 하나도 안 쎄해요.
껍질을 깨끗하게 해서 사용해 보세요.
사진 위에 둥둥 떠있는 것이 다 안 갈아진 껍질이에요. ^^;;
일주일을 마시라고 하니까 그때 알려드릴게요.ㅎㅎ

비연 2020-03-31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거 한번 해봐야겠어요..^^

라로 2020-03-31 16:47   좋아요 0 | URL
해보세요!! 저는 어제 오늘 마셨는데 벌써 기침이 줄었어요!!
 

오랫만에 음식 페이퍼입니다.

사진은 구글에서 퍼온 건데 누가 만들어도 저렇게 보입니다. ㅋ

오늘 저녁으로 먹은 샐러드에요.

맛있고 건강식이면서 만들기 쉬운 샐러드.

이건 완전 채식주의자 식단이지만(그렇다고 제가 채식주의자라는 말은 아니고)

여기에 닭 가슴살을 구워서 올려 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저는 잘못 양념된 닭고기를 먹으면 냄새 때문에 잘 먹지 못할 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무조건 바베큐 기계에다가 구워줘요.

그러면 석탄 냄새가 닭고기의 느끼한 냄새를 없애줘서 먹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어요.


그럼 시작합시다 : 4~6인분


재료: (편의상 영어로)

1 large head Romaine lettuce, chopped

3/4 cup halved cherry tomatoes

1 (15 ounce) can black beans, drained and rinsed

1 red, yellow, or orange bell pepper, seeded and chopped

1 large or 2 small ears corn, kernels sliced off

1/2 cup sliced Persian cucumber

1 avocado, peeled, seeded, and diced

1/4 cup fresh lime juice

1/4 cup extra virgin olive oil

2 tablespoons honey, agave, or orange juice

1 clove garlic, minced

2 tablespoons fresh minced cilantro


만드는 방법

1. 큰 샐러드 볼에 로메인 상추, 방울 토마토. 검정콩, 벨페퍼, 옥수수 알맹이, 오이, 그리고 아보카도를 잘 섞어서 담습니다.

2. 라임주스, 올리브 오일, 꿀, 마늘, 그리고 실란트로(고수?)를 섞을 수 있는 용기에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잘 흔들어 줍니다.

그런 병이 없으면 작은 통에 넣고 포크 같은 거로 잘 섞어주면 됩니다.

3. 드레싱을 준비한 야채위에 뿌려 먹으면 됩니다!


여기에 보라색 양파를 잘게 썰어 넣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근데 멕시코 음식이 정말 맛있는데 알라딘에 검색되는 요리책은 겨우 한 권.....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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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8-06-15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이도 샐러드에 넣으면 좋군요.
건강 샐러드!
전 아보카도는 별로. 촌스러운 입맛이죠?ㅎ

라로 2018-06-16 13:13   좋아요 1 | URL
한국 오이가 더구나 맛있어서 넣어 먹으면 좋을 것야.
여기 오이는 영국 오이 말고는 쓴맛이 나서 샐러드에 먹으면 별로.
남편이 자꾸 샐러드 많이 먹으라고 구박.ㅠㅠ
난 저 재료중에 아보카도가 젤로 맛있는데!!
근데 아보카도는 많이 먹어봐야 그 맛을 아는 것 같아.
나도 처음엔 별로였거든.ㅎㅎ

보슬비 2018-06-15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비슷하게 종종 만들어 먹는 샐러드예요.
아보카도, 적양파, 방울토마토, 오이 그리고 꼭 고수가 있어야지 완성되죠.
오늘 저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생모짜렐라와 집에서 키우고 있는 바질을 넣어서 약식 카프리제 만들어 먹었어요.^^

라로 2018-06-16 13:14   좋아요 0 | URL
보슬비님도 좋아하시는 군요!
그럼 블랙빈은 어떻게 하세요? 궁금
고수가 없으면 멕시코 음식은 맛이 없죠!!ㅎㅎㅎ
실란트로가 고수 맞죠??
저도 카프리제가 손쉬워서 자주 해먹는데!! 우린 역시 통해~~~.^^
 

내가 장을 안 봐서 집에 먹을 것이 없을 때 급조하는 한그릇 음식.
오늘 저녁은 날씨도 꾸물꾸물해서 카레라이스를 만들려고 했는데 큰아들이 소방소에 5시까지 가야 한다고 해서 아들을 위해 급하게 만들었다.
일본 음식 중 おやこどん을 흉내내어 만든 것.
그리고 카레라이스는 아들이 떠난 후 만들어 나머지 가족들과 냠냠.

오야코동은 다 아시다시피 모자덮밥이라고도 하는 귀여운(?) 이름을 갖고 있는 한그릇 음식이다.
닭고기와 계란을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親子丼’이라고 이름지어진 일본 음식.
어쨌든 나는 이 음식을 처음에 딸아이에게 해주기 시작했는데 엔군도 좋아해서 시간 없을 때 만들어 주곤 한다.
참치와 계란은 모자관계가 아니니까 그냥 참치덮밥 그래서 내가 부르는 이름은 마구로동도 아니고 그냥 tuna bowl. ㅎㅎㅎㅎ
어떻게 이름을 짓든 음식 만든 사람 맘. ㅋ

너무너무 간단해서 실망스럽겠지만 나는 이렇게 간단한 음식을 선호하는 듯. 얼마나 간단하냐면,

1. 참치 통조림의 참치나 참치 살코기나 아무거나 사용한다. 나는 편리하게 그냥 참치캔을 사용한다. 이것도 코스트코 알바코어 캔을 사용하면 좋다.
2. 엔군은 많이 먹으니까 참치 캔 한통하고 계란 3개를 준비.
3. 참치는 포슬포슬 해질때까지 후라이팬에 볶는다. 물기가 다 빠지고 포슬포슬 해져야 맛있다. (이 음식의 포인트!)
4. 밥위에 참치 볶은 것을 올린다.
5. 계란은 스크램블드로 한 뒤 파를 썰어 볶은뒤 참치 올린 위에 올린다. (나를 위해서 만들때는 청양고추를 다져서 같이 볶아준다)
6. 김가루를 뿌리고 노리다마고 맛같은 후리가케도 뿌려준다. (내거는
그냥 김가루만 뿌린다)
7. 미역국, 깍두기같은 것과 함께 내놓는다.
8. 음료수는 물도 좋지만, 사과주스가 더 잘 어울리는 듯. 그래서 이 음식을 줄때 대부분 사과주스를 함께 준다.

엔군은 깍두기를 안 먹어서 보통으로 스팀한 브로콜리를 주는데 오늘은 없어서 패쑤.

다 만드는데 겨우 15분이면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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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이즈 2018-05-03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세상에 저얼대 안 쉬워요.
제가 하면 한 시간은 걸릴 듯 ㅋ
근데 넘 근사해요, 맛나 보이고
청양고추 넣고 나 혼자 있을 때 도전!
(울 아자씬 참치를 싫어해요 ㅋ)

라로 2018-05-03 15:01   좋아요 0 | URL
언니가 하시면 오분이면 뚝딱 하실거에요. ㅎㅎㅎㅎ 이거 진짜진짜 쉬워요!!! ㅎㅎㅎㅎ
창양고추 넣어야 맛있어요. 그리고 국물이 있어야 합니다. 미역국 강추요. 진하게 만든 것 말고 간소하게 만든 것으로요.(뢉도 참치 그냥그래요. ㅎㅎㅎㅎ)

psyche 2018-05-03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음식이 있는 줄 몰랐어요. 완전 간단하면서 맛있겠는데요! 참치 통조림 사면 꼭 해봐야겠어요.

라로 2018-05-03 15:02   좋아요 0 | URL
이거 지가 함 만들었는데 애들 반응이 좋아서 꾸준히 만들어 주게 되네요. 푸슬푸슬이 포인트에요. 만들어 보시고 알려주세요. ㅋ

보슬비 2018-05-06 13: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포슬포슬이 포인트네요. 제가 좋아하는 재료 다 있으니, 꼭 만들어봐야겠어요.

응용요리로 연어소보로도 괜찮겠어요.^^

라로 2018-06-05 10:03   좋아요 0 | URL
네네. 포슬해야 비빌때도 좋아요.
연어소보로도 맛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