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인류학자 - 뇌신경과의사가 만난 일곱 명의 기묘한 환자들
올리버 색스 지음, 이은선 옮김 / 바다출판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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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올리버 색스의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시작은 늘 지루할 것 같다는 느낌인데 마지막에는 항상 감동을 받는다. 이 책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마지막 이야기에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리곤 어느새 올리버 색스의 다른 책을 검색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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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티끌 같은 나
빅토리아 토카레바 지음, 승주연 옮김 / 잔(도서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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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밌는 소설 너무 오랜만에 읽었다. 이래서 소설을 읽는구나!! 다시 소설 읽는 재미와 짜릿함을 느끼게 해 준 소설!!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러시아 여성들의 삶이 이토록 공감 되어 그녀들의 인생에 빨려 들어가게 한다. 이토록 강렬한 소설이라니!! 닥치고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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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침의 피아노 - 철학자 김진영의 애도 일기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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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13개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 힘든 시간들을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적으며 아픔을 달랬을 작가를 생각하면 책에 있는 글들을 편안한 자세로 그냥 읽기 미안하다. 죽음은 사람의 거의 모든 것을 쥐고 흔드는데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한 김진영 선생님의 명복을 늦었지만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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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 가방 속의 페미니즘 - 동네 주치의의 명랑 뭉클 에세이
추혜인 지음 / 심플라이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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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의사 중에 작가와 같은 의사가 있다는 사실이 반갑다. 그녀는 진정한 페미니스트!! 의사가 되기로 한 계기부터 예사롭지 않은 추혜인 의사샘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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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 한 팀이 된 여자들, 피치에 서다
김혼비 지음 / 민음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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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통쾌하면서 거침없는 김혼비 작가에게 반했다. 지인의 추천으로 읽은 책인데 취향 제대로 저격! 그녀의 책이라면 앞으로 언제나 환영.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데 이미 다 읽은 것 같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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