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erable이 형용사인데 불어로는 명사형인지 뭔지 모르지만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한다네. 블어를 모르니 원~~.

아무튼, 주교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이제 겨우 장발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왜 이렇게 슬픈 거야!!ㅜㅜ

그나저나 위고 아저씨 정말,,,,글을 아주 잘 쓰시는구나 하!!!!

음음,, 이제 겨우 1권 180페이지 읽고 있으면서 이런다.( ")

그나저나 영화 시작하기 전에 열심히 읽으면 다 읽을 수 있을까????







(장뱔장부분을 읽으면서 휴 잭맨을 연상하자니 캐스팅 정말 짱 잘한 듯!!--이런 일에 환호하고 있는 황금정원의 나비점장;;;;;)








p.s. 오늘 꽃***님이 문자 주신게 신나서 나비점장 어쩌구 이런다,,,단순바보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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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12-10-26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빅토르 위고가 이 책을 완성하고...죽어도 후회가 없다...라고 했다더군요.

라로 2012-10-26 21:47   좋아요 0 | URL
그럴만 한 것 같아요!! 정말 대단한 책이에요!! 대단한 위고아저씨!!!!>.<

다락방 2012-10-26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만 쟈베르경감 캐스팅은 실망스러워요 ㅠㅠ(찾아보지는 마세요!!)

라로 2012-10-26 21:58   좋아요 0 | URL
러셀 크로 말이지요??? 쟈베르경감은 아직 출현을 안 해서 저는 감이 안 가지만
제가 러셀 크로 안티이다보니 벌써 다락방님과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는~~~.ㅜㅜ
그나저나 제가 크리스마스까지는 읽을 수 있을까요????

순오기 2012-10-28 02:35   좋아요 0 | URL
오~ 쟈베르 경감역은 러셀 크로우보다는 토미 리 존스가 어울릴 거 같은...
나비점장님, 부르기도 좋고 듣기도 좋은데요~ ^^

라로 2012-11-03 11:00   좋아요 0 | URL
쟈베르 경감에 대한 글을 읽다보니까요(아직도 읽고 있지만요,,ㅋ~) 토미 리 존스는 안 어울릴것 같아요. 그 사람은 눈이 너무 착해요,,위고가 표현한 그런 뭐랄까 인간의 근원적인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랄까요???아직 1권을 읽고 있는지라 뭐라 표현하기 힘들지만 그래요,,,나비 점장 오늘도 열심히 일하렵니다!!ㅋㅋ

blanca 2012-10-28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시작하셨군요! 그런데 나비님 이것 분량이 상당하지 않나요? 선뜻 시작하기가. 위대한 작품인 것은 알겠는데 재미도 있나요?

라로 2012-11-03 14:04   좋아요 0 | URL
시작했는데 아직도 1권입니다.ㅠㅠ 분량이 상당하네요!!! 그런데 정말 대단해요,,어떻게 이런 책을 썼는지!! 엄청 재밌고 느껴지는게 많네요,,,5권까지의 여정이 기대되어요!!^^ 블랑카님도 시작하시길!!^^

에세르 2012-10-28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영어문법의 The +형용사=형용사한 사람들 (The poor=poor people)과 같은 용법이 아닐까요?

불어 Les가 영어의 정관사 The같은 느낌으로..The Miserable쯤되어 "비참한 사람들"이 되는 듯 싶어요.
저는 miserable이란 영어 단어를 볼때마다, 레미제라블이 떠오르더라구요..^^

어렸을때 어린이용 판본으로 읽어서,제대로 못읽어 보았는데, 나비님이 대단한 책이라고 하시니, 글을 읽으니 읽고 싶어집니다.ㅎ

라로 2012-11-03 14:09   좋아요 0 | URL
아~~~그렇군요!!! 에세르님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깨끗하게 되는 걸요!!^^
그런데 에세르님 가르치시는 직업을 갖으셔도 아주 잘 하실 것 같아요!!>.<

1권을 아직도 읽고 있는데 저희가 알고 있는 요약본의 절반 이상이 1권이 아닐까 싶어요,,ㅎㅎㅎ
그나저나 저 에세르님 리뷰보고 지른 책 많아요!! 그런데 손도 못대고 있:::
에세르님이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시니 오늘 기분이 넘 좋아요!!!
좋은 일이 막 일어날 것 같아요~~~~~^_____________^

bookJourney 2012-11-08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이 the + 형용사를 설명하시면서 '레미제라블'을 예로 들어 설명해 주셨어요.
"제발 레미 제라블이라고 읽지 마라, 응?", "레 미제라블, "The Miserable과 같은 말이란다, 얘들아~"라고 구박도 살짝 하시면서요. ^^
나비님 글 읽으니까 그 시절도, 선생님도 그리워요.

라로 2012-11-13 03:33   좋아요 0 | URL
이 댓글을 이제야 보다니!!ㅠㅠ
책세상님의 영어선생님 정말 존경스럽네요!!! 저도 그렇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그런 선생님을 만난것도 다 책세상님의 복이긴 하지만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