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제 주문한 책을 어제 최종적으로 바꿔서 주문했다.

주문조회를 눌러봤더니

2012-07-17 주문 / 총 7권(개) (초원 실크로드를 가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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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17 00:1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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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책이 총 7권이라고 나오는 거다.

깜짝 놀라서 눌러보니 주문한 책은 4권이고 사은품이 3가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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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의 시간 - 도시락으로 만나는 가슴 따뜻한 인생 이야기 구매자40자평쓰기
아베 나오미.아베 사토루 지음, 이은정 옮김
1/1가격 : 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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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중 처세어록 - 경박한 세상을 나무라는 매운 가르침 구매자40자평쓰기
정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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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 90점 (1%)
초원 실크로드를 가다 구매자40자평쓰기
정수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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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 190점 (1%)
한 권의 책 구매자40자평쓰기
최성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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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 1,350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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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컴퓨터가 오류가 나서 엉뚱한 책이 들어간 줄 알고 좋다가 말았다,^^;;
그리고 주문한 지는 꽤 되었지만, 아직도 받지 못하고 있는 노라 애프런의 책.


2012-07-12 주문 / 총 1권(개) (I Remember Nothing (Paper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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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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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도 이제 21일이면 책을 받을 수 있다고 나오니 너무 기쁘다.

더구나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배트맨 영화가 19일 대개봉!!!!ㅠㅠ

크리스천 베일은 이 영화로 다크나이드 시리즈를 끝마치는가 보다.
배트맨 역을 맡으면서 그의 인생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하는데,
[베스트 엑조틱 메리 골드 호텔]에서 주인공을 맡은 주디 덴치도 인도에 가서 촬영하는 경험으로
자신의 인생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인생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는 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지만,
무엇이 계기가 되었든 세상일은 공짜가 없다는 생각이 시간이 들수록 더 확고해진다.
세상일이란 게 거저 얻어지는 건 없는 법이니까.
그래서 '사색과 경험'은 인생에서 참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얼마 전에 읽었던 이 태동 교수님의 산문집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들]을 읽으면서
인용하신 프로스트의 시에 대한 이 태동 선생님의 설명은 이렇다.



나무 한그루 창 곁에 서 있고,

밤이 오면 나는 들창문을 내린다.

그러나 커튼은 치지 말자.

너와 나 사이.




불변의 진리는 베일에 가려 반은 보이고 나머지 반은 보이지 않는다. 나머지 반에 접근하는 길은 경험이 있는 사색을 통해서다. 그래서 경험이 없는 인생은 공허하고 사색이 없는 삶은 무의미하다.  p.145


글이 삼천포로 빠지게 되었지만 어쨌거나 이번 주는 정말 신 나는 한 주가 될 것임이 틀림없다.

목요일에 성북동 기행이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성북동 기행까지 가능하게 되면 완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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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2-07-17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트맨 개봉을 저만큼 기뻐하시는 분이 있다니, 신나요^_____________^

라로 2012-07-18 00:20   좋아요 0 | URL
저도요!! 빨리 목요일이 왔으면 좋겠어요!!ㅎㅎㅎㅎ

차트랑 2012-07-17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에서도 마저도
출고작업중, 상품준비중

이 메뉴가 깜박거리는 건 도대체
어찌 하신거지요??

라로 2012-07-18 00:22   좋아요 0 | URL
저도 잘 몰라요,,그냥 복사해와서 붙이기 한거거든요.
제 생각엔 알라딘 페이퍼 쓰기 기능에 복사해오면 그대로 붙이기가 되는 기능이
숨겨져 있는 것 같아요.
차트랑공님도 해 보셔요~~~.^^

비로그인 2012-07-17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매... 완전 대박, 수박만한 포도알 같군요 ㅋㅋ
아, 나도 쥬디 덴치처럼 인생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고 싶어요.
으앙. 오늘은 아주 사소하게 초록색 티를 하나 사서 입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말이에요ㅠ

라로 2012-07-18 00:23   좋아요 0 | URL
말없는수다쟁이님도 초록색 좋아하세요???저도인데!!^^
저는 초록색 원피스 사고 싶어요,,,,사소하게 말이죠!!ㅋㅋㅋ

2012-07-17 2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7-18 0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7-18 1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7-19 0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기억의집 2012-07-18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올해는 이상하게 티셔츠도 텀블러도 안 탐나더라구요. 흐흐~
낼 오신다는 하셨는데, 태풍이 와서 비가 오는데 괜찮으신가요?
너무 읽기만 하고 자신의 두뇌를 거의 쓰지 않는 사람들은 게으른 사고의 습관에 빠지게 된다고 아인슈탄인의 말과 비슷한 것 같아요. 아인슈타인도 사색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했는데, 사색과 함께 글쓰기도 병행하면 금상첨화겠죠~

라로 2012-07-19 10:02   좋아요 0 | URL
저도 대부분 사은품은 별로 탐이 안 나요,,ㅎㅎㅎ
이번에 받은 하얀색 텀블러는 사이즈가 작아서 좀 그랬어요,,ㅠㅠ
저는 카페에 가면 큰 사이즈 시키거덩요,,,ㅠㅠㅠ
앞으로 저 텀블러에 맞춰서 작은 사이즈 시켜마셔야 할까요???ㅎㅎㅎㅎ
사색과 함께 글쓰기라,,,흠
사색은 잘 안되지만 알라딘 덕분에 글쓰기는 종종하니 다행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