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s Trenet - En Avril A Paris
『솔로몬 왕의 고뇌』
p. 116에는
'사랑이 우리를 깨우네'라는 샤를 트레네의 샹송 가사를 염두에 두고서다. 사랑과 생기는 같다. 그리고 그 노래는 아주 멋지다.
라는 부분뿐 아니라 수많은 노래가 나온다. 그런데 내가 알아본 가수는 샤를 트레네 뿐!! ㅜㅜ
로맹 가리는 영화와 음악에 얼마나 박식하던지!!!
저 예술적인 옆모습을 하고서 그는 이런 음악을 들었구나.
고뇌에 빠진 그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 만져주고 있는 음악들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사랑이 우리를 깨우네'라는 노래의 불어 제목을 몰라서 두 번째 들어보고 마음에 드는 노래로 가져왔다. 밑줄 긋기 하느라 반나절을 보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