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s Trenet - En Avril A Paris





『솔로몬 왕의 고뇌』

p. 116에는


'사랑이 우리를 깨우네'라는 샤를 트레네의 샹송 가사를 염두에 두고서다. 사랑과 생기는 같다. 그리고 그 노래는 아주 멋지다.


라는 부분뿐 아니라 수많은 노래가 나온다. 그런데 내가 알아본 가수는 샤를 트레네 뿐!! ㅜㅜ

로맹 가리는 영화와 음악에 얼마나 박식하던지!!!
저 예술적인 옆모습을 하고서 그는 이런 음악을 들었구나.
고뇌에 빠진 그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 만져주고 있는 음악들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사랑이 우리를 깨우네'라는 노래의 불어 제목을 몰라서 두 번째 들어보고 마음에 드는 노래로 가져왔다. 밑줄 긋기 하느라 반나절을 보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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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12-07-03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전, 로맹 가리 하면, 뚱뚱하고 배 나온 중년 남성을 떠올렸었는데.. 정말~ 옆라인이 아트네요!

라로 2012-07-04 10:09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로맹가리 꽤나 멋쟁이이고 분위기 있어요!!! 희랍시대 사람으로 분장해도 되겠다는 생각이,,ㅎㅎㅎ

moonnight 2012-07-03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샤를 트레네도 몰라용. ㅠ_ㅠ;
와아. 로맹 가리씨 정말 멋져요.나이들수록 더 분위기 있어질 것 같은 외모. ^^

라로 2012-07-04 10:10   좋아요 0 | URL
샤를은 꽤 유명해요,,,홀리오 이글리시아스처럼,,,ㅎㅎㅎ
나이가 들수록 더 멋졌을것 같은데 자살로 생을 마감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