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Jackson - One Day In Your Life



마이클 잭슨의 팬은 아니었지만, 그의 이 노래를 듣고 있자니 없던 팬심도 발동한다.
마음이 짠하네….


지금 읽고 있는 책 『솔로몬 왕의 고뇌』가 바로 이런 느낌이 드는 책 일 것 같다.

아직 읽고 있어서(그런데 딴짓을 하느라 진도가 안 나가고 있다. ㅠㅠ)
느낌에 대해 뭐라 말할 수 없지만 다 지나갈 것, 또는 지나간 것에 대한 아련함, 슬픔, 기쁨,,,,,등

이 책에 척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주인공은 척에 대해 아주 간단하게 이렇게 표현을 한다.
 


척은, 스스로 그런 능력을 극도로 경계하긴 했지만, 모든 것을 설명할 줄 알았다.

p.18


척이 짠 하고 나타나서 내가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이 답답한 느낌을 설명해 주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요일이다.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3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2-06-27 1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6-27 2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6-27 13: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6-27 22: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6-27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디어 듭니다. 좋아하는 작가인데 이 책엔 왠지 관심 안 가지고 있었어요. 뭐, 당장은 못 읽어도요...

라로 2012-06-27 22:43   좋아요 0 | URL
어떤 분이 그랬어요, 이 책이 그의 최고의 책인 것 같다구, 이 책 다 읽고 제가 보내드릴까요??? 밑줄이 아무 데나 그어져 있는 것 신경 안 쓰신다면,^^;;

2012-06-27 2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6-28 14: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6-29 0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6-30 0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니 2012-06-27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상의 목소리! 일찍 세상을 마감한 뮤지션 중에 가장 아까운 사람 - 존레논과 이 사람인 것 같아요. ㅠㅠ

라로 2012-06-27 22:43   좋아요 0 | URL
맞아!!!!!!!!!!!!!!!!!!!!!!!!ㅠㅠ

moonnight 2012-06-27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라니. 참 부럽네요. 하고 싶은 이야기의 반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저로서는 -_ㅠ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을 때 한동안 많이 우울했었어요. 너무 일찍 가버린 천재예요. 목소리 들으니까 짠하네요.

라로 2012-06-27 22:44   좋아요 0 | URL
저는 팬도 아니었으면서 그랬어요,,,그리고는 왜 제가 팬이 아니었는지 후회했는데 아직도 마음이 아리네요,,,ㅠㅠ

순오기 2012-06-27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유부인도 벌써 중반이네요~~ 휙휙 지나는 시간이 안타까울 듯!
솔로몬왕의 고뇌~~~ 강력 뽐뿌질!ㅋㅋ
마이클 잭슨을 듣는 저녁~~~~~~ 행복합니다!^^

라로 2012-06-27 22:45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ㅠㅠ
시간이 금이라더니,,,벌써 수요일 밤이에요,,,ㅠㅠㅠㅠ
솔로몬 왕의 고뇌는 누군가 로맹가리의 최고의 책이라고 했어요,,,이러면 더 강력한 뽐뿌질이 될까용???ㅎㅎㅎㅎㅎ

순오기 2012-06-27 23:30   좋아요 0 | URL
오~ 로맹가리 최고의 책이라고요?
그럼 장바구니에 담아야 하는 거~~~~~~~ ㅋㅋ

라로 2012-06-28 14:35   좋아요 0 | URL
자기앞의 생의 모모가 어른이 된 이야기 같아요. 정말 괜찮아요. 후회 안 하실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