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코와 리타]라는 그래픽 노블을 영화로 만든 같은 제목의 영화 [치코와 리타]를 보았다.
마노아님 동네에 있는 독립영화관과는 달리 난로를 여러 개
켜 주시는데도 추워서 남편은 그곳에서 영화를 보고 싶어 하지
않지만 내가 거의 빌다시피 해서 보게 된 영화다.
이 영화 말고도 그리스 영화 [송곳니]도 봤는데 그 얘긴 다음에.
스페인의 거장 페르난도 트루에바 감독,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하비에르 마리스칼, 그리고 쿠바
뮤지션 중의 한 사람인 재즈 피아니스트 베보 발데스가 만든 영화 [치코와 리타]는 노인이 된 치코의 회상 장면부터 시작되는데 삶과 사랑과 회한 등등 많은 것을 얘기하려고 한다.
음악을 들으며 영활를 보다 보면 마음이 보송보송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새로운 연인을 사귀는 사람이나 오래된 연인이 있는 사람(기혼도)도 옆에 있는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고 더 열심히(?) 사랑하길...
매력적인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만남과 헤어짐의 일상(?) 떄문에 지루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이 영화의 스토리는 진정 가슴 저린 러브스토리이다.
올리는 동영상은 리타가 부르는 Bésame mucho인데 너무 짧아서
다른 동영상을 다시 올렸다.
Bésame mucho가 어울리는 날씨인 듯~~~즐감하시길,,,
Rita - Bésame mucho
Cesaria Evora - Bésame mu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