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족은 그렇게 뿔뿔이 흩어져있다.
남편은 아들녀석 데리고 캠핑을 갔고
난 딸아이와 함께 집에 있다.

좀 전에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아들녀석이 산에서 캠핑을 하니까 넘 좋아한다고.
안봐도 녀석이 신나하는 모습이 눈에 훤하다.

딸아인 내일 대전음협에서 주최하는 콩쿨을
나가야해서 하루종일 연습하고 좀전에 일찍자라고 해서
지금은 자고 있다.

난 오늘 하루종일 피곤했다.
허리도 아프고,,,,날이 가까와 오니까 그렇겠지..

오전에 미국에서 전화가 왔다.
잘 알고 지내는 언니로부터 안부전화였다.
출산도 가깝고 하니까 겸사겸사.

언니는 아이들 교육 때문에 미국에 간지 2년이 됐다.
방학때마다 남편되시는 분이 가시지만
기러기 가족들의 애환은 경험하지 않고는 모를 일이다.

내일이면 끼리끼리 였던 우리 가족이 다시 모일거다.
헤어진지 몇시간 안됐는데도 벌써 보고싶다.
그런데 벌써 2년째 남편과 아무리 아이들 교육 때문이라지만
헤어져 있는 언니는 정말 힘들겠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순오기 2007-10-03 08:47   좋아요 0 | URL
에구~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씩씩하게 셋째 엄마 나비님~~~아자아자!!
시월 첫날, '즐거운 인생'보면서 대머리 기러기 아빠가 어찌나 짠하던지 막 울었어요~ㅠㅠ

라로 2007-10-04 10:43   좋아요 0 | URL
아자아자!!!!!ㅎㅎ
즐거운인생 보셨구나~.
저두 볼까요?
리뷰 올려주심 좋겠는데,,,,ㅎㅎ

BRINY 2007-10-03 09:29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댓글 남겨주신 거 보고 왔네요. 곧 세째를 낳으시는군요! 건강하세요~

라로 2007-10-04 10:44   좋아요 0 | URL
반가와요~.ㅎㅎ
저도 올리신 거 댕스투하고 살까봐요.
좋은 음악이 참 많잖아요!!
건강할꼐요, 님도 겅간하세요~.ㅎ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