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저녁 기도를 하고서(남편은 일본 답사중) 거실을 치우는데 부엌에 딸아이 방에 있던 홈매트 전기훈증 살충기가 있는거다. 딸아이에게 이게 왜 나와있니?라며 가서 켜놓으라고 하니까 아이가 그런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의 입이 삐둘어져서 안물어요." 어떻게 아니? 그랬더니 책에서 읽었단다. 음,,,,그러니,,,(모기만한 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