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범 3 - 개정판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5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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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을 읽으면서 점점 지루해지고 짜 맞추려고 노력하는 줄거리에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당당하고 거침없던 유미코를 완전 정신병자로 만들어 가는 비약엔 좀 실망.. 핍진성이 떨어진다는 느낌 때문에 그랬던 것 같지만, 다 읽고 나니까 안절부절못하면서 읽을 시기를 기다렸던 내 모습이 우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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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3-02-20 15: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세 권을 순식간에 다 읽었죠.

라로 2023-02-21 11:59   좋아요 1 | URL
맞아요! 미미여사의 글쓰기는 정말 흡인력이 대단하죠! 그런데 제겐 좀 길었어요, 전 <이유>가 넘 무서웠지만 그 작품이 젤로 기억에 남아요,, 무서운데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게 하는 힘!^^

coolcat329 2023-02-21 12:08   좋아요 1 | URL
아 <이유> 제가 <화차>와 함께 젤 좋아하는 미미여사님 소설이에요.
이유 정말 좋은데 다른 작품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거 같아 아쉬어요.

라로 2023-02-21 12:13   좋아요 1 | URL
저도 제가 읽은 미미여사의 책은 몇 안 되지만 최고를 꼽으라면 <화차>와 <이유>를 꼽겠어요!! 시간도 오래 지났으니까 <이유>를 다시 읽어 볼까 싶은 마음이 올라오긴 해요.^^;;

2023-02-21 17: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후반부로 갈수록 뭔가 장르가 바뀌는 기분이 들었던 책이에요! 초반 분위기가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

라로 2023-02-22 12:01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 듣고 보니 쥬님 말씀이 딱이네요!!ㅋㅋㅋ 넘 길어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