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야 하는데 글 하나를 올리다 보니 생각나는 에피소드.
해든이 학교에서 부모들을 초대해서 교실을 오픈하고 선생님들이 10분 정도 프레젠테이션을 했었다. 나름 열심히 준비하셨겠지만, 남편과 나는 교실을 돌아다니면서 선생님들이 준비한 파워포인트 등을 보면서 좀 시시하다는 생각을 했다, "좀 그렇지?" 하니까, 남편이 하는 말이, "우리 가방끈이 쓸데없이 길어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