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으로 읽으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안경도 쓸만한데 종이책을 읽으려면 이젠 더 높은 도수의 안경을 맞춰야 한다. 어제 <종이 동물원>을 읽다 말고 너무 좋아서 영문으로 주문을 했는데 오늘 도착했다!! 알라딘의 양탄자 배송보다 더 빠른 거 아님?? @@
암튼 종이책을 들춰서 대강 보는데 글자가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인다. ㅠㅠ 내일부터 또 3일 연속으로 일 하니까 일 끝나는 금욜이나 토욜에 안경 하러 가야겠다. 눈이 잘 안 보이는 건 내가 너무 눈을 혹사해서 그런 것. 미안해, 안경이라도 좋은 것을 쓰도록 할게. ㅠㅠㅠ
그나저나 사랑하게 된 Ken Liu의 <종이 동물원 The Paper Menagerie and other stories > 가 내 손에 있다. 페이퍼백이라 좀 아쉽긴 하지만, 당장 읽으면서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