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으로 읽으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안경도 쓸만한데 종이책을 읽으려면 이젠 더 높은 도수의 안경을 맞춰야 한다. 어제 <종이 동물원>을 읽다 말고 너무 좋아서 영문으로 주문을 했는데 오늘 도착했다!! 알라딘의 양탄자 배송보다 더 빠른 거 아님?? @@
암튼 종이책을 들춰서 대강 보는데 글자가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인다. ㅠㅠ 내일부터 또 3일 연속으로 일 하니까 일 끝나는 금욜이나 토욜에 안경 하러 가야겠다. 눈이 잘 안 보이는 건 내가 너무 눈을 혹사해서 그런 것. 미안해, 안경이라도 좋은 것을 쓰도록 할게. ㅠㅠㅠ
그나저나 사랑하게 된 Ken Liu의 <종이 동물원 The Paper Menagerie and other stories > 가 내 손에 있다. 페이퍼백이라 좀 아쉽긴 하지만, 당장 읽으면서 필사!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삭매냐 2022-05-17 18: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물건너 나라 책 때깔이 헐배
좋네요. 미제라 그런가...

라로 2022-05-17 22:31   좋아요 2 | URL
ㅎㅎㅎㅎ 그런가요? 일단 표지가 더 깔끔해서 종이호랑이가 더 돋보이는 것 같긴 하죠잉??^^;;
근데 표지 종이 질은 좋은데 속지는 별로에요. 회색;;; ㅠㅠ

mini74 2022-05-17 18: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켄 리우 넘 좋죠 ~ 진짜 표지가 영문판이 훨 좋아보여요~~

라로 2022-05-17 22:32   좋아요 2 | URL
켄 리우 넘 사랑해요!!ㅠㅠ 저 책 두 번째 읽고 이렇게 작가를 급사랑하는 경우 첨에요. 켄 리우 꿈꾸고 싶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파이버 2022-05-18 01: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영문판 호랑이도 늠름하네요! 줄무늬가 섬세합니다.

라로 2022-05-19 15:08   좋아요 1 | URL
영문판 호랑이가 좀 더 날렵해 보이지요?? ㅎㅎㅎ 근데 아무리 오리가미를 잘 해도 종이로 호랑이가 가능한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