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 출판사에서 낸 책을 산 경험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양장본에 어떻게 책끈이 없는 책을 또 출판했다. 책 정가 22000원인 책에. 책 종이는 너무 날카로워서 페이퍼컷 언젠가 생길 것 같고요. 책 만들 때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발 책을 만들어 주길. 그리고 이런 책은 좀 커야 하는 거 아닌가? <이세린 가이드>도 책끈 있는데 말이지요. 















책 크기 키우고 종이 다른 종이 사용하고(그래도 밑줄은 그어져서 그나마 다행), 책끈이 있었으면 아주 만족스러웠을텐데 많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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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01-26 06: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 읽은 하루키의 ‘버스데이 걸‘ 그 얇은 양장본 책도 가름끈이 있었는데...책이 너무 얇아서 불만 많은 백자평을 읽었거든요ㅋㅋ
그래도 가름끈(맞나요?)도 있고, 책은 정성들여 만들었구나!! 생각했었죠^^
두꺼운 양장본 책이 가름끈이 없다면?? 저도 출판사 다시 한 번 더 확인합니다.ㅜㅜ
매번 책갈피 구입하기도 그렇고....ㅜㅜ

라로 2022-01-26 11:33   좋아요 3 | URL
가름끈 맞아요!!! ㅎㅎㅎ 그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그냥 책끈. 아 놔~~~ㅎㅎㅎ 영어로는 다 북마크인데 한글은 이럴 때 무척 세심해요. ㅋㅋ 정말 책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잘못 만든 책 보면 화딱지가 나요. 더구나 내용이 좋은 책을 그렇게 만들다니. 가격이 싼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ㅠㅠ 정말 잘 만든 책은 내용을 떠나서 마음이 편하잖아요? 책을 탁 들었을때?? 저만 그런가요?? 더구나 좋이하는 책은 그런 폭력에도 불구하고 사야 한다는 슬픈… 이 글 쓸 때 정말… 근데 김영사가 좀 자주 그러네요. ㅠㅠ

레삭매냐 2022-01-26 10: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이 구린가 보네요...

역시 책은 열책에서 맹그는
사철 방식이 쵝오라고 생각
하는 1인이랍니다.

쩍쩍 갈라져 버리는 책들
너무 싫습니다. 평생 데불
고 가야 하는디...

라로 2022-01-26 11:35   좋아요 1 | URL
ㅎㅎㅎ 책이 구려요. ㅎㅎㅎ 근데 내용은 좋은 책인데 그렇게 구리게 만들어 놔서 빈정이 팍 상했어요. 더구나 여기까지 배송해서 온 것인데… 암튼 책좋아하는 우리들은 책 내용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말씀처럼 평생 데불고 갈 책도 있는데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