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queline du Pré - Dvořák Cello Concerto – London Symphony Orchestra cond. Daniel Barenboim
스캇님이 올려주신 바하의 첼로곡을 듣다가 첼로 음악이, 더구나 재클린이 연주하는 것으로 듣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가 다니엘 바렌보임이 지휘를 하고 재클린 뒤 프레가 연주하는 영상을 만났다.
완전 오래된 영상이지만 재클린이 첼로를 안고서 흔들며 연주하는데 정말 로스트로포비치가 그녀의 연주를 보고 거의 칭송을 하면서 여자의 연주가 아니라 (여성을 비하한 발언은 아님) 남성과 견주어도 힘이나 기량면에서 더(?) 뛰어나다고 한 말이 생각난다. 그에 비하면 다니엘 바렌보임은 너무 초라해 보이는데 어쩌면 나는 그가 그녀를 버렸(?)다는 편견을 갖고 있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