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y Blunt & Hugh Jackman - Actors on Actors - Full Conversation
40분이 넘는 분량입니다만, worth watching! 광고가 자주 나와서 왕짜증 나긴 해요..
스캇님이 올려주신 [Mary Poppins Returns] 짤 보면서 더 보고 싶어서 찾다가 이것도 찾게 되었다. [Mary Poppins Returns]의 감독인 Rob Marshall은 누구를 메리 포핀스로 할까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It was pretty clear that there is no one else could play this role as brilliant as Emily Blunt." 그녀는 그런 사람이다. 휴 잭맨과의 대화에서도 얼마나 우아하면서 짓궂은 지!! ㅋ 로미오와 쥴리엣에서 간호사였다고 하는 그녀의 표정이라니!!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저 에밀리 블런트와 휴 잭맨이 함께 나오는 뮤지컬을 볼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그런데 휴 잭맨이 많이 늙긴 했구나... 나를 예전에 봤던 사람들도 지금의 나를 보면 같은 생각을 하겠지... 인생무상.ㅎㅎㅎㅎㅎ
"Everything is possible even the impossible."이라고 메리 포핀스가 말했으니, 가능할지도?
어쨌든 그녀를 처음 본 건 [The Devil Wears Prada] 물론 메릴 스트립 때문에 봤지만 거기서 발견한 건 앤 해서웨이가 아니라 에밀리 블런트라는 건 나의 자랑!^^;
에밀리가 가장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라고 한다. 글쿤!!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는데 없으면 안 되는 것은 립밤!! 나돈데!!! 그래서 우리집이랑 내 가방마다 립밤 무더기라는!! ^^;;
화려하거나 예쁘진 않지만, 이렇게 자기 색이 확실하고 당당한 그녀가 좋다. 멋진 여자!!!
에밀리 블런트가 나온 영화는 아니지만 엄청 좋았던 영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