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선박편으로 받은 책이 이만큼이었는데

이 중에 반을 넘게 읽거나 읽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중간 점검을 해보니 남은 책은 이 아이들.

<삐삐언니는 조울의 사막을 건넜어>를 빼들었다. <세여자>를 안 가져와서.


이 결과를 보면서 나를 막 칭찬해주고 싶다. 쓰담쓰담.

아무래도 <모방범>을 가장 마지막으로 읽을 것 같다.

여전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 무서운 거 무서워 하거든요.ㅎㅎ

오늘도 일하러 간다. 이 작은 책 들고 가야지.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부만두 2021-01-21 07: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모방범 읽을 때 금요일에 시작해서 일요일 밤까지 읽었어요. 대화문이 많고 이야기 전개가 빨라서 책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요.

삐삐 언니 우울증 책도 좋았어요.

라로 2021-01-22 11:23   좋아요 0 | URL
두께가 장난이 아닌데 그렇게 빨리 읽을 수 있다니! 유부만두님이 그 속도라면 저는 아마 5일을 잡으면 될까요??ㅎㅎ 근데 무서울까봐.
삐삐 언니 책 너무 좋네요!! 덕분에 늘 좋은 책 읽게 되어요. 감사감사!!

행복한책읽기 2021-01-21 10: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같이 라로님 칭찬합니다. 쓰담쓰담^^

라로 2021-01-22 11:23   좋아요 1 | URL
헤헤헤 더 자주 쓰담쓰담 해주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

비연 2021-01-21 10: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 라로님!^^ <모방범>은 무섭기도 하지만 재밌기도 하니 먼저 읽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라로 2021-01-22 11:24   좋아요 2 | URL
그게 함정이겠지요? 무섭다는 것을 아는데 또 다들 재밌다고 하니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주문!ㅎㅎㅎ

scott 2021-01-21 10: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라로님에 책탑!
모방범에서 마스다 미리 그리고 하루키 라디오 까지
미쿡땅에서 한국책을 이토록 꾸준히 읽고
공부도 하시고 책들로 일하러 가시는 라로님
슈퍼 울트라 우먼
♥╰(*´︶ `*)╯♡


라로 2021-01-22 11:26   좋아요 1 | URL
헤헤헤 요즘 스캇님이 제 서재에 자주 오셔서 이런 극찬을 해주시니 햄볶아요!!^^
더구나 스캇님이 다른 분 서재에 심볼로 만들어 주신 거 저도 받고 싶었는데
드디어 받다니!!!>.< 날아갑니다, 너~~~!!^^

han22598 2021-01-22 04: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열심히 읽으셨네요. 저 [모방범] 너무 읽고 싶은데, 이북이 없어서 아쉬워만 하고 있는데 ㅠㅠ 부러워요. 라로님!!

라로 2021-01-22 11:29   좋아요 1 | URL
저도 벼르고 벼르다 주문했어요. 다행히 알라딘 친구가 배송대행을 해줬어요.
한님은 엄마에게 부탁해보세요. 집으로 중고를 주문해서 우체국에서 선편으로 보내시라고.
저도 지금 중고책이랑 새책이랑 장바구니에 한가득이에요.
배송대행 해주신 분께서 또 해주시겠다고 했지만 미안해서
우체국 배송 대행을 알아보고 있어요. 그런데 다 EMS로만 하려고 하네요.
저는 책이라 일찍 안 받아도 되는뎅. 훌쩍

psyche 2021-01-23 03: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윗분들이 말씀하셨듯 책은 엄청 두껍지만 금방 넘어가요.
근데 정말 라로님 일하시면서 공부하시면서 독서량 좀 보소! 리스펙트!!

라로 2021-01-23 14:38   좋아요 0 | URL
ㅎㅎㅎ그러게요, 일하면서 좀 무리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는 정말 책 읽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