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내가 살게

아들의 가슴 뭉클한 보이스 레코딩 밑에 딸아이가 아들의 말투를 흉내 내며 달은 텍스트.ㅎㅎㅎㅎㅎㅎㅎㅎ


딸이 의대에 입학했을 때 예전 대학에 들어갈 때 사줬던 맥북 프로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새로 나온 것으로 바꿔주겠다고 했을 때 컴퓨터가 아직 쓸만하니까 노트를 할 수 있도록 아이패드를 갖고 싶다고 해서 그것을 사줬는데 저 문자는 그걸 의미한다. 암튼, 일부러 스펠링도 틀리게 하면서(우리 애들은 일부러 말도 이상하게 바꾸고 스페링 엉터리로 하는 건 일반적인 일) 동생을 놀리면서 우리에게 더불어 감사를 표현하는 부끄럼쟁이 누나.ㅋ 그랬더니 증거를 (백신 접종 해주는 사진 올리라는 의미) 보이라고 N군 녀석 지지않고 (비에도 지지않고, 바람에도 지지않는 N군!ㅎㅎㅎ).ㅎㅎ 우리 애들은 날 닮아서 나이가 들어도 좀 어려.ㅋㅋ


코로나 백신 빨리 많은 사람들이 맞게 하려고 의대생들도, 약대생들도, 간호대생들도 다 나서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 우리 가족 중에 백신을 맞은 사람은 나 혼자다. 언제 다 맞을 수 있을까? 


막내가 아이패드 사용하니까 <눈의 살인1> 읽다 말고 다른 책을 집어 들었다. <세 여자> 

일 년에 소설 10권도 안 읽는 것 같은데 (세어보지 않아서 정확하지 않음) 1월 한 달도 안 되어 읽고 있는 소설이 도대체 몇 권!








북플만 하다가 모처럼 컴에 들어왔으니 {새로나온책} 코너를 그냥 지나질 수 없어서 클릭했다가 또 장바구니에 담;;;

 네, <극락왕생 1>도 여전히 장바구니에서 <극락왕생 2>를 다정하게 반가워하며 담겨있습니다. -.-



<돈키호테> 사랑합니다. 그래픽노블로 나왔다니!! 더구나 전자책!!!



눈감고 장바구니 눌렀나? 어느새 장바구니에..



내 일을 이미 찾았지만, 아무래도 나는 이다혜 작가 책 콜렉터 같으다. ^^;






수세미 만들어 본 것이 내 코바늘 경력의 all인데 저런 예쁜 가방이 눈에 들어오고, 

주제는 생각하지도 않고 일단 장바구니에 던져버리는 대담함.

뭐 그래도 장바구니가 다 비워지는 건 아니지만 (여전히 우체국 맘에 드는 곳 고르는 중)

이북을 지르는 건 이제 겁도 없다는. 공간이 늘어나는 것이 보이지 않으니 그러지 내가!ㅠㅠ








자고 일어나서 이렇게 책만 주워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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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1-20 20: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랑스러운 가족 라로님네 가족

야자수 옆에 서핑 하러 가는 1人
라로님~*
미쿡 서부도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됐다고 하는데 걱정되네요

라로 2021-01-21 01:29   좋아요 1 | URL
사랑스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캇님. 😍
저는 서핑은 못하고 서핑하는 사람 따라가는 건 잘해요. 😅
그러게요. 영국에서 온 변종바이러스,,하지만 이미 아시겠지만 코로나가 RNA바이러스라 변종이 안 될 수가 없죠. 빨리 종식이 될까 회의감이 들어요. 😢
스캇님도 여행 자주 하시는 것 같은데 늘 조심하세요!!👍

han22598 2021-01-21 02: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다 착하네요. 지금 쓰고 있는 맥북 엄마가 사주신건데ㅜ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ㅠ

라로 2021-01-21 03:06   좋아요 1 | URL
아이들이 순진한 편이에요. 한님도 이참에 엄마에게 보이스메시지 전해봐요, 응?ㅎㅎ

scott 2021-01-21 10:52   좋아요 0 | URL
라로님 말씀에 동감,동감
부모님은 큰거 바라시지 않음(용돈,똔,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