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 사람이 나오는 영화는 다 챙겨 보는? 나는 그런 배우가 몇 있는데 그중 한 사람이 Matthew McConaughey다. 완전 비호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아지지도 않지만, 그 사람이 출연한 영화는 안 빼고 꼭 보고, 앞으로 나올 영화도 챙기게 된다. 그러면서도 영화 보면서 또 "이런 점이 맘에 들지 않아", 이러면서 궁시렁. "별로 안 좋아해"라고 하면서도 챙기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것이니까 좋아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지? 어쨌든 영리하고 연기도 잘 하잖아.
어쨌든, 이 사람의 자서전이 나왔다. 그렇다면, 팬이 아닌 척 팬인 나는 사서 읽으려고 어떤 책인지 검색했겠지?
여기를 클릭하면 나온다. Virtual Event도 하는데 그것도 당일까지 무심한 척하면서 결국엔 참석하겠지? 응? 10월 30일 리즈 위더스푼과 대화하는 이벤트인데,,,$40. 책을 집으로 받으면 $46 (안 받겠다고 선택할 수 없음),, 책 받기는 싫은데...전자책이나 오디오북이라면 몰라도... 고민좀 해보자...고 했을 때는 결제 안 하기로 마음을 굳혔는데 자꾸 생각나.
좀 고민을 하다가 그냥 Virtual Event 참석하기로 하고 결제 했다. 이제는 막 기대된다!!! (간사해! ㅋ)
오디오 북도 있는데 직접 읽어 준다.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오디오북 좋아하는데 배우이면서 만화영화에서 목소리 출연도 한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읽어준다면 좀 멋지지 않겠어? 약간 잘난척하는 것 같으면서 느끼하지만, 그러면서도 꼬시는 듯한 목소리로 "I" 발음을 하는 것을 첫 문장에서 들을 수 있다. 나는 오디오북으로 만나야지.
이 외에도 너무 많은데,,, 컬러링 북은 안 샀습니다!!ㅋ
어쨌든 멋지게 늙고 있는 배우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자신의 인생중 어떤 부분을 얘기하고 싶은지 궁금해서 오디오 북으로 들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