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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걸어서 사무실에 오는 것이 너무 좋아서 오늘 아침은 앞문으로 걸어 나왔다. (어제는 뒷문)

아침 일찍 걸어 나오니까 공기도 산뜻하고, 새들의 지저귐도 가볍고 발랄한 것 같고.
더구나 중간 길을 접어들어서는 친구들도 만났다.
꽃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는데 내 이름을 단체로 불러서 돌아보니 
3명의 교회 친구들이 산보를 하면서 손을 흔들었다.
코로나가 아니라도 나는 요즘 공부한다고 교회를 안 갔는데 친구들을 보니 무척 반가웠다.
다들 격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부지런히 걷고 있었다.




오늘이 사실 21일 따라 하기 마지막 운동하는 날이다.
내일 스트레칭까지 잘 마무리하고 나만의 21일 플랜을 짜서 계속할 거다. 운동하니까 젊어지고 건강해지는 느낌 좋아서.
음식은 여전히 내 맘대로 먹고 있는데 다음 21일 플랜에는 음식도 더 건강하게 먹자.
내일의 마지막 기록을 기대하시라~.


우리가 사는 시에서 이벤트를 만들었다.

코로나로 집에 갇혀(?) 있으니 너무 답답하지 않으십니까? 우리 시에 와서 동물들을 구경하세요, 뭐 그런 이벤트.

그래서 동네 구석구석에 저런 풍선 동물들이 설치가 되었다.

우리 길에서는 이 집이 뽑혔는데 아무래도 저 집에 야자수 나무가 높이 올라가 있으니까 

코끼리와 어울려 보이는 듯.

나는 며칠 전에 저 코끼리를 보고는 화들짝~~~ 하면서 수준 어쩌구 했는데 (주인을 알기 때문에;;) 그때는 저 사인이 없었다.

그런데 이 이벤트가 인기가 많아져서 많은 차들이 구경하러 왔다가 길의 거의 끝까지 사람들이 집 구경을 다니더라고.

어쨌든 이 이벤트가 뉴스에도 나왔다는데 프시케 님도 보셨는지 궁금하다.


‘슈퍼 티쳐’ 사인은 저 코끼리 집 옆 옆집에 사는 해든이 5학년 때 담임쌤 집인데 ‘슈퍼 티쳐’가 되셨네!

당연히 받으셔야 할 정도로 좋으셨던 분!! 해든이를 많이 이뻐해 주시고 으샤으샤 해주셨는데.

또 그런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이 해든이에게 있기를...일단 코로나 끝나서 학교나 가자.


걸어오는 길가에 핀 식물들. 노란 나리꽃 말고는 아무도 몰라서 미안.

그런데 노란 나리꽃도 나리꽃인지 자신은 없다.

연보라색 꽃은 딱 저거 하나였다는!! 수국의 종류인데,,더구나 우리 집에도 피는데,,이름이 뭐였지??

그리고 저 옆의 식물은 내가 봐도 참 이국적이다.

저렇게 꼬불꼬불 야트막하게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사무실에 도착했다.

차가 보이는 작은 건물은 소방서. 멋진 아저씨들 많음 주의.ㅎㅎㅎㅎㅎㅎ

큰 도로를 나와서 쭉 걸어오면 우체통이 보이는 곳에서 사무실이 있는 건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렇게 들어가서 좀 더 걸으면 화단 오른쪽 편으로 우리 사무실이 있다.

내가 걸어올 때 날씨가 좀 흐려서 걷기 딱 좋았는데 (나는 아침이라 그런 줄 알았;;;)

사무실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으려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완전 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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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20-05-20 08:00   좋아요 0 | URL
저 진짜 코끼리인 줄 알었어요. 저게 가능해요???? 가까이 보면 풍선처럼 보일려나요? 나이가 들수록 꽃이 이뻐요. 나무랑... aoa의 너나해란 곡의 인트로에 나는 져버린 꽃이 되기 싫어. 아임 트리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나이 되면 져버린 꽃조차 그 나름대로 좋더라구요~

라로 2020-05-21 11:42   좋아요 0 | URL
진짜로 보면 진짜 코끼리처럼 안 보여요.ㅎㅎㅎㅎㅎㅎㅎ
암큰 그래도 진짜로 보이니까 뉴스에도 나오고 이벤트고 뭐 그렇겠죠?
기억의 님의 감수성 정말 예민하고 다정스러워요.
져버린 꽃조차 그 나름대로 좋다시니!!^^

기억의집 2020-05-20 08:00   좋아요 0 | URL
아 그리고 저는 수국도 종류가 많은 줄 이 참에 알었어요!!

라로 2020-05-21 11:4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수국 종류가 좀 있나봐요. 나중에 시엄니께 이름 여쭤보고 알려드릴게요.
지금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리..ㅠㅠ

psyche 2020-05-20 14:08   좋아요 0 | URL
저 뉴스를 안봐서 몰랐어요. 풍선 코끼리라니! 근데 집 앞마당이 정말 크네요. 저리 큰 코끼리를 놓고도 자리가 막 남다니...
저도 어디서 본 꽃들인데 이름은 다 몰라요. 노란 꽃만 아는데 영어로 데이릴리라고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저보고 생물과가 왜 꽃이름도 모르냐고... 생물과가 그런 거 배우는 곳이 아닌데 ㅜㅜ 물론 배웠다고 해도 다 까먹었겠지만요 ㅎㅎ

라로 2020-05-21 11:45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니까요, 생물과에 식물이 차지하는 부분이??
암튼 저는 방금 공부한 것도 일어나면 기억 안 나는데
몇 십년 전에 배운 것을,,,,맘 상해하지 마세요.
저는 더하니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