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Say - The Dune Flowers


1. 눈치채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내가 요즘 올리는 음악들의 비디오 영상을 클릭해서 유튜브 페이지로 가면 그 노래들이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인디음악가들의 음악인 것을 알 거다. 클릭 수도 적으면 1회 (내가 처음 클릭한 경우도 있었다는!! ^^;)에서 3~400 정도. 이 비디오도 310 views라고 나온다. 업로드된 시기는 2018년 7월 6일이다. 1년에 한 명 꼴도 아니게 클릭을 했다는 의미.

남편은 이런 인디 음악가를 후원하고 있다. 금전적으로 후원한다는 것이라야 고작 그들의 음악을 사주는 정도이지만, 라디오 디제이로서 그런 사람들의 음악만 방송에 내보낸다. 그것도 한 달에 한 번 하는 자원봉사 같은 일이지만, 어느덧 6년이 다 되어 간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남편의 인디 음악가들하고의 관계는 그렇게 이어져 있고, 영국에서도 남편의 플레이 리스트를 듣고, 영국에 있는 인디 음악가의 음악을 들려달라고 연락이 온 적도 있단다. 그렇게 하다가 이제는 음악에 대한 이메일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고. 나같은면 귀찮아서 (돈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차이나타운에서 방송을 해야 해서 귀찮고, 더구나 밤에 하니까 더 가기 싫을 텐데) 하다가 말았을텐데 꾸준한 성격대로 꾸준히 하고 있다. 이젠 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됐다는. ^^;; 남편의 나눔이 인디 음악가들에게,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20년에는 꿈을 향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더 알려지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 그 노력의 댓가나 열매가 맺히는 그런. 유명한 사람들은 더 유명해지고 이미 많이 갖은 사람들이 더 많이 갖고 그런 것보다. 알라딘에 계신 많은 작가 준비생(?), 후보생(?), 예비작가(?),,,뭐 암튼 그런 분들에게도 출판의 기회가 주어지고 작가의 길을 걱정 안하고 걷게 되는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


얄라알라북사랑 님의 리뷰를 읽다 알게 된 요가의 정신처럼, '나눔을 통한 서로의 성장'. 요가의 정신이 그렇게 훌륭한 것인지 몰랐다. 나는 그동안 요가를 개인 수련 뭐 그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으니,,,,이런 심오한 정신세계를 지향하고 있다니...

1월부터 과친구와 헬스클럽에서 새벽에 하는 운동을 하기로 했는데 혹시 요가 수업이 새벽에 있다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듣고 싶다.









2. 알라딘에 돌아와서 거의 50권의 책을 보관함에 담았다!!! 미친 짓이지만 "제 버릇 개 못준다" 고 그거 담으면서도 막 고르고 골랐다. 보관함에 담는다고 보관함이 터지는 것도 아닌데 지금 생각하면 왜 시간 낭비하며 그 짓을 했는지...암튼 멍청한 것도 개 못 준다. ^^;;

마지막으로 담은 책은,,,,,이라고 해야 되나 가장 최근에 담은 책이라고 해야 되나? 암튼 그 책은 바로

<에디터도 많이 틀리는 맞춤법>이다.

일단 책소개를 보면

수많은 작가·에디터와 일하며 누적된 경험들, 작가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 에디터들이 헷갈려하는 맞춤법, 저자 스스로도 몇 번이나 확인하는 맞춤법, 사전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맞춤법들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대부분의 맞춤법 책들이 국립국어원에서 제시하는 어문 규정의 《한글 맞춤법》의 목차와 개념을 가지고 왔다. 하지만 맞춤법에 대해서 이해를 한 상태에서 봐야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시작조차 쉽지 않았다. ≪에디터도 많이 틀리는 맞춤법≫에서는 맞춤법을 아홉 개의 품사로 접근하여, 각 품사별로 정리하고 예시를 대입해 더욱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맞춤법 공부 시작의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에 글 올리면서 신경 쓰이는 것은 사실 맞춤법이라는 것은 안 비밀. ㅎㅎㅎㅎㅎ

더구나 한글과 점점 멀어지는 삶을 살다 보니 맞춤법은커녕 단어도 기억 안 나니까 뭐 말해서 뭐 하나.

이 책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대박나라! 작가가 누군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되길.

어쨌든 책 소개 대로라면 나에게 딱 맞는 수준의 책일 것 같다. 그래서 보관함에 쏙 넣었다.


올리버 색스의 책을 주로 많이 담았다. 그러다가 발견한 책 <오리지널 마인드>

미국에 살면서도 (물론 그동안 교과서 말고는 다른 책에 신경 쓸 수 없었지만) 들어본 적이 없는 책이라서 검색을 해봤다. 아마존에는 리뷰도 올라와 있지 않다는. 어떻게 이런 책을 발굴(?) 해서 번역을 했을까? 알고 보니 인터뷰 집이구나. 인터뷰어가 캐나다 사람이라 그랬을까? 암튼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인터뷰이들인 유명인들이 공동 작가처럼 나와있는 표지는 좀 아닌 것 같다. 인터뷰집을 선호하진 않지만, 책은 읽어보고 싶은데 구글을 해보니 미리 보기 기능으로 좀 읽을 수 있는 것이 나온다. 

그리고 유튜브에는 그녀의 다른 책 <The Best of Writers & Company>의 출간 기념 인터뷰 방송 같다. 그녀는 <More Writers & Company>라는 책도 냈다. 나는 그녀의 라디오 방송을 들어보지 못했는데 관심이 간다. Podcast를 찾아보니까 있다! 그녀의 방송 타이틀이 Writers & Company이다. 들어봐야겠다.



72살에 피아노 솔로로 데뷔한 사람의 얘기도 나온다!!!!! 나는 그 대목에 관심 퐉!!

나이 들수록 나이 든 사람들이 나이를 극복하고 뭔가는 해내는 것에 언제나 귀가 솔깃;;;


3. Podcast 하니까 내가 즐겨듣는 podcast가 생각난다. 너무 좋아해서 운전을 하면 다른 podcast는 안 듣고 이 방송만 듣는다는!!! 언젠가 내가 알라딘에도 말한 적 있는 것 같지만 다시 말하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중! ^^;)

바로 wait wait...don't tell me!

내겐 최고의 방송이다!!! 매 회마다 이거 듣고 얼마나 웃게 되는지!!!



영어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강추강추강추!!


유명인이 출연해서 재밌기도 하지만 진행자인 이 Peter Sagal이 진행을 너무 잘하고 목소리도 좋고 패널들도 다 재밌고!!!!

다시 말하지만 영어 잘하고 싶으신 분들 꼭 들으세요~~~~.^^


4. 이제 알라딘 친구들과 다시 잠시 안녕을 고해야겠다. 사실 12월까지 들어오고 안 들어오려고 했는데 syo 님이 남긴 어떤 댓글 때문에 2020년에도 페이퍼를 남겨야겠다는 의지로 어제 글을 올렸다. (내 맘 알죠?^^;;) 학교가 1월 6일 시작이라 맘이 불안한데 지금도 교수님이 계속 뭔가를 올리고 계셔서 맘이 더 불안하고 


하지만 알라딘에 들어오면 이렇게 모든 것을 잊고 다시 지기 님들의 글을 읽으며 정신을 못 차리는;;;;;

그래도 덕분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책 소식, 책 얘기, 멋진 글들에 빠져 있을 수 있어서 좋았다.


어쨌든 열심히 해서 여름에는 기쁜 소식을 안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돌아올 때마다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필,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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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0-01-03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름에 기쁜 소식 분명히 안고 오실 거라 믿어욧!! ㅎㅎ 뢉은 멋지게도 디제이를 하시군요. 인디밴드 소개하고 훌륭한 디제이에요. 꾸준하게 사랑하며 꾸준하게 공부하며 꾸준하게 행복하시기에요.

단발머리 2020-01-03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나니 다시 이별이군요... ㅠㅠ
여름에 기쁜 소식 안고 돌아오실거라 믿어요. 그 때까지 건강하시고요~~
라로님과 온 가족,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얄라알라북사랑 2020-01-03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라로님, 이런 글 넘 좋아해요. 여행의 시작지에서 끝이 어디로 흐를지 모르는^^제가 최근 알라디너분 글을 읽다가, 댓글 달려 마구마구 머리를 쥐어짜도 생각안나던 책이 바로 [오리지널 마인드]였어요. 무엇보다 다방면 거장들에게서 저 깊이의 이야기를 끌어낸 저자가 놀랍더라고요

psyche 2020-01-04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로님 덕분에 저도 간만에 알라딘에 들락거렸는데 벌써 이별이라니... ㅜㅜ
여름에 간호사 타이틀을 달고 이 곳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릴게요. 우리 2020년도 열심히 달려요!

희선 2020-01-04 0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로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겨울과 봄이 지나고 여름에 오신다니, 잠시 동안만 시간이 있으셨던 거였군요 열심히 하시니 괜찮으실 거예요 힘들 때도 있겠지만 공부 즐겁게 하시기 바랍니다 건강도 잘 챙기세요


희선

곰곰생각하는발 2020-01-04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다정다감하신 라로 님..

moonnight 2020-01-19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편분 멋지십니다^^ 꾸준한 성격대로 꾸준히 하고 있다 에서 빙그레 웃게 되어요. 애정이 느껴집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고요. 서운하지만 기쁜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