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예수의 기도
작자미상, 오강남 옮김 / 대한기독교서회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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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걱정하는 대신 기도하자.
간절함을 담아서...
라고 쓴 수선님의 리뷰를 보고
아무 생각없이 이 책을 구입했다.
수선님이 리뷰를 쓰셨을때와 내가 어떤(?)을 찾아서
배회하던 때의 아다리가 딱 맞았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은 <기도: 영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예수의 기도>이다.
기도를 하는 방법은 처음에 소개되고는
별 다른 소개가 없고 주인공인 순례자와
그가 만난 사람들이 예수의 기도를 하고 있고
그것을 하는 행위로
받는 축복에 대해서 언급을 한다.
솔직히 나는 수행으로서의 기도에 대해 배우고 싶었다.
한마디로 온 몸과 마음으로 하는 간절한 수행의 기도말이다.
하루에 "예수그리스도여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기도문을
3000번하다가
6000번,
그리고 12000번을 하라는 방법인데
간단한것 같으면서 넘 어려운것 같아
지금도 하고 싶은데에 머물고 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 없기도 해서
시도를 못하는것도 있다.

"인간의 마음에는 은밀한 기도가 숨겨져 있는데,
우리가 우리속에 있는 그 기도를
스스로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그것은 우리 영혼속에서 신비스럽게 작용하여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앎과 능력에따라
기도하고 싶은 갈망이 일어나도록
일깨워 준다는 것입니다." (p.152~153)
그렇다.
우리 안에는 교회를 다니든 다니지 않든
모두의 소망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기도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자기 내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아는것,
자기의 내면적 자아를 본다는 것,
자기를 아는 이런 지식으로 말미암아 기뻐한다는것,
자기의 타락하고 연약한 의지에 대해 참회하고 눈물을 흘린다는 것,
이런 것들이 바로 심오한 비밀이요 신비가 아니겠습니까.'(p.187)
이 세상에 사는 목적은 어쩌면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향하고 있으며,
어디로 갈것인가를 알기 위해 온 것이라고 할 수 도 있을것이다.
바로 나를 찾아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인것이다.
이 책이 그러한 여행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매일 매일 드리는 은밀한 기도에
나와 주변이 축복받고 풍성해 진다면
더 바랄게 무엇이겠는가?

기도는 우리 영혼의 순수하고 진실한 열망이다.
올해에는
걱정하는 대신 기도하자.
간절함을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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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7-02-13 11:48   좋아요 0 | URL
축하드립니다. nabi 님.
임신 소식 멋집니다.
아무리 그래도 하루 잠깐 몇십분씩은 괜찮을 것도 같은데
그게 사실 마음대로 안 되는 거니까.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가끔 리뷰 쓰시는 활동 정도는 권하고 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