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한국에 있을때부터 생각했던 게임이 드디어 완성이 되었다. 아직 출판은 하지 않았지만, 게임 회사 이름까지 거의 모든 준비가 끝났다.
오늘 게임 아케이드에 다녀온 아이들과 다 함께 게임을 했다. 원래 4명이 하는 게임인데 우리가 5명이라 시험삼아 해보자고 했는데 5명이 하니까 게임이 끝나지 않아 결국 승자에 가장 가까웠던 해든이를 승자로 정했다. 남편과 아이들이 9시에 돌아와서 시작한 게임이 11시가 다 되도록 끝이 안 났으니까. 결국 엔군이 피곤하다고 들어가고 남은 네명이서 했더니 금방 끝나네. 해든이가 농담으로 아빠의 다음 게임은 [슈가타운 2]로 해서 절대 끝나지 않는 게임이라는 부제를 달라고 한다. ㅎㅎㅎㅎ
카드 게임을 출판할때 사용할 회사 이름은 ‘Tidepool’이다. 해든이가 고른 이름. 아빠와 해든이는 파트너 관계. 이제 출판할 회사 고르고(가 아니라 부탁하러 다녀야 하나? ㅎㅎㅎㅎ) 해서 출시를 곧 하게 될 것 같다. 말 그대로 시간문제다.
남편은 [슈가타운] 다음에 선보일 게임도 작업에 들어갔다. 원래 게임 디자이너가 아닌데 아이들하고 재미로 하다가 이렇게 게임으로 탄생된 것. 그나저나 요즘 누가 카드 게임 하나?? 사진은 샘플.

게임 출시하게 되면 많이 성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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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8-08-12 06: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게임으로 출시될 때까지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뤄지기를!

라로 2018-08-12 14:10   좋아요 0 | URL
출판만 의뢰하면 되는데 자비로 할까도 생각 중이에요. 근데 벌써 개임 두 가지나 진행 중이에요. 한번 만들어 보더니 속도가 빨라지네요. 해든이랑 둘이 시간이 나면 게임 의논. ㅎㅎㅎㅎ 파트너 관계가 따로 없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