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존중하면 행복이 커진대! - 인권 어린이 생활 안내서 2
이기규 지음, 김지하 그림 / 휴먼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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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하면 행복이 커진대’라는 제목에 끌려 책을 펼쳤다. 존중과 배려의 기본적인 가치가 잘 지켜지지 않는 오늘날의 교실에서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 책은 가족, 친구, 학교생활 등 다양한 장면에서 ‘존중’이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이야기로 보여준다. 덕분에 작은 배려가 어떻게 행복으로 이어지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초등학교 교사이신 작가가 쓴 책이라,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낸 점이 인상 깊었다. 단순히 “배려해야 해!”, “존중해야 해!”라는 당위적 메시지에 그치지 않고, 존중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며 공감으로 이끌어준다. 존중이란 단순히 예의를 지키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고 다름을 받아들이는 태도라는 점을 보여준 부분이 특히 마음에 남았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챕터씩 읽고 토론하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책의 메시지가 생활 속에서도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나누는 경험은 곧 교실 문화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존중의 힘이 필요한 모든 곳에, 그리고 따뜻한 교실 문화를 만들고 싶은 모든 교사와 학생들에게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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