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ford Bookworms Library 6 : Deadheads (Paperback)
REGINALD HILL 지음 / Oxford(옥스포드) / 199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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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난 Oxford Bookworms씨리즈랑 추리/쓰릴러소설에 빠졌다. 요 책도 <죽이는 책>에서 소개받은 작가 작품의 Bookworms축약본. 영국 80년대초 요크셔를 배경으로 살인사건 나고 고참경찰 디엘과 중견경찰 파쓰코가 수사에 나선다. 열권인지 열한권인지 지금껏 읽은 북웜즈 씨리즈 가운데 가장 재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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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프라이드
매튜 워처스 감독, 이멜다 스턴튼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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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맘에 들었다. 1980년대 댓처 시대 파업하는 광부들을 몇몇 동성애자들이 돕기로 한다. 동성애자들 도움 받기를 거북해하던 광부들이 차츰 그들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따뜻하면서도 재미나게 펼쳐진다. 게다가 실화 바탕이란다. 그러고보니 <빌리 엘리어트>에서도 게이가 한 명 나온 게 생각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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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 온리 - 할인행사
길 영거 감독, 톰 월킨스 외 출연 / 베어엔터테인먼트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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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보니 10년 전쯤 한 번 본 영화였다.
한창 때 제니퍼 러브 휴잇을 보는 즐거움이 가장 크다.
이야기는 사랑,희생,타임슬립을 섞어 펼쳐지는데 특별히 인상적이지ㄴ 않다.
10점 만점으로 치면 5점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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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reed for the Third Millennium (Paperback, Reprint)
McCullough, Colleen / AVON BOOKS / 198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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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The Touch>와 <The Independence of Miss Mary Bennett>을 훌쩍 뛰어넘어 내가 읽어본 맥컬로우 작품 가운데 가장 재미없고 밋밋하다.
1984년에 빙하기가 온 2032년 미국을 배경으로 예수의 삶을 다시 썼는데 <트로이의 노래>,<팀>,<로마공화정>씨리즈를 다시 읽는 게 훨씬 나을 뻔했다.
대가의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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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이야기 6 김명호 중국인 이야기 6
김명호 지음 / 한길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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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쪼겡서 222쪽까지 걸쳐 나오는 런비스가 6권에서 가장 인상깊었다.

한길사 내부에서도 그랬는지 앞표지와 뒷표지를 모두 런비스 얘기로 장식했다.

 

런비스는 그야말로 모범생으로 평생을 산 사람인데 과로 때문인지 40대 후반일때 일찍 죽었다.

런비스의 아내 천충잉은 런비스의 아버지가 일찍 정해 놓은 짝이었는데

일찍 부모를 잃고 친척집에서 천덕꾸러기로 어렵게 살았다.

천충잉은 문맹 '공순이'였는데 겸손했다고.

런비스 또한 가난했는데 천충잉을 빈대 뜯어 공부를 하고 출세했다.

 

런비스가 천충이ㅇ을 버렸으면 막장드라마가 즐겨 다루는

'여자가 고생해서 출세한 남자가 여자를 버리고 좋은 조건 갖춘 다른 여자에게 가는'

이야기가 됐겠지만 모범생 런비스는 '나는 당신 짝으로는 실격이다'고 스스로 말하는 천충잉이랑

혼례하고 평생 존중했다고.

 

그 밖에도 문화재 이야기, 중국의 핵개발 이야기 등 이 씨리즈 다른 책처럼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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