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의 썸머 - (500) Days of Summ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상큼한 작품. 여태껏 본 주이 작품 가운데 주이 매력을 가장 잘 잡아냈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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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 SE [워너 9월 11900원 할인전]
워너브라더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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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는 사실에 근거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냥 평범하게 살기 싫었던 화려하고 멋진 삶을 열망하던 주인공 헨리는 부와 권력을 약속하는 범죄에 빠져들어서 신나고 화끈하게 산다. 헨리 주위에는 그런 헨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독특한 아내 카렌과 범죄동료들인 지미와 토미가 있다. 또 범죄의 길을 안내해 주는 보쓰 폴리도.
헨리에게는 아쉽게도 꽃도 영원히 아름다울 수 없고 좋은 날씨만 이어질 순 없는 법.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점점 규모가 커진 그들의 범죄행위는 그들이 쉽게 구워삶을 수 있던 동네 경찰의 손을 떠나 에프비아이 쪽으로 넘어가고 파국이 다가온다.
결국 헨리는 폴리와 지미를 고자질해서 살아남는다. 토미는 라이벌 갱들 손에 죽는다.
삶의 씁쓸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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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유어 아이즈 (CD + DVD) - [초특가판], Movie & Classic, Claudio Monteverdi - Excerpts from Madrigali Libro Vlll B + Vlll A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 페넬로페 크루즈 외 출연 /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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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과 함께 내가 올해 본 영화 가운데 가장 독특하고 또 인상깊었다.
1)인간관계에서 외모와 돈이 갖는 힘이 얼마나 센지
2)삼각관계에서 우정이 설 자리가 있는지
3)짝사랑하는 사람의 질투가 얼마나 섬뜩할 수 있는지
4)냉동기술과 가상현실 같은 과학기술의 열매가 사람들에게 폐해를 줄 수 있는 건 아닌지
5)남들이 내 마음을 몰라줄 때 다시 말하면 말이 안 통하고 고립될 때 사람이 얼마나 미쳐버리는지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주는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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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후 2007-12-22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도 이 영화 아주 매우 굉장히; 좋아합니다. 떼시스도 디 아더스도 정말 열광하며 봤던 기억이 나네요.. 언제라도 다시 보고싶은 영화들입니다. 제 리뷰에 댓글 남겨주신 거 보고 몇번 슬쩍 들렀다가 오늘은 댓글도 남겨봅니다.^^:

심술 2007-12-23 14:36   좋아요 0 | URL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게이샤의 추억 (1disc) - [할인행사]
롭 마샬 감독, 양자경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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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써 골든의 원작소설을 03년 무렵인가 꽤 재밌게 읽었다.

영화는 어떨까 해서 디비디를 빌려 봤는데 대실망이다.

일본 사람인 사유리, 하쯔모모, 마메하를 모두 중국 배우들이 맡은 것도 거북했고 대사는 또 다 영어로 돼 있다.

뭔가 뒤죽박죽 엉망이 돼 버린 듯한 느낌.

앞서 말한 주요 등장인물 기생 셋 말고도 사유리의 또래 '호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배우도 너무 똘똘해 보여서 약간 둔하고 맹한 느낌을 줘야 하는 '호박' 역에는 안 맞았다고 본다.

공들여 만든 기모노옷과 쎄트도 내 눈엔 그냥 그랬다.

실망스런 관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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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 픽션 (Pulp Fiction) + 포스터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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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도에 첨 봤을 때 독특한 짜임새와 재치 넘치는 대사에 반해버렸던 영화다.

오랫만에-한 5년 된 거 같다. 2002년 쯤에 텔레비전에서 한 번 봤었다-텔레비전에서 다시 봤는데 역시 걸작이란 생각이 든다.

다만 과도한 폭력 장면이나 막 나가는 욕설, 냉소적이고 기상천외한 상황 설정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아주 거북한 영화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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