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지를 민주당과 한국당, 아 이제는 미래통합당이지,만 생각하시는 분들 보면 답답하다.


이분들 얘기를 들으보면 '민주당 찍어줬더니 실망스러워서 이번엔 미래통합당 찍어야겠다.'라고 하신다.


나도 이분들이 민주당에 크게 실망하시는 것까지는 얼마든지 이해가 가는데 그 다음은 통 이해가 안 간다. 민주당 대안으로 미래통합당이라. 이건 불량품을 더 불량품으로 바꾸겠다는 말이나 마찬가지.


오는 4월 총선에 지역구는 미래통합당 후보 당선 막게끔 어쩔 수 없이 민주당 찍더라도 비례표만큼은 정의당,녹색당,여성의당,우리미래,기본소득당,시대전환 가운데 하나에 던지려는 나로서는 '4지선다'도 아닌 '양자택일'에 갖힌 듯한 이분들이 참 숨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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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20-02-21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론 ‘새로운 것을 시도하다 실패했을 때 지금 가진 것마저 잃는 두려움‘ 때문에
‘나쁘더라도 익숙한 것‘ 을 고르는 게 진화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선택이고
수백만년 쌓인 선택을 거스르는 건 아주 어렵다고 진화학자들이 말하지만
글쎄 난 잃을 게 거의 없어선지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앞서 말한 정당들이 많이 국회에 등장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