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온 편지 - 지구 살림 민병대 여성 전사들이 보내는 여신의 십계명
정현경 지음, 곽선영 그림, 제니퍼 베레잔 노래 / 열림원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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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동생이 "미래에서 온 편지"를 친구들에게 선물로 보내고

친구들에게 좋은 책이란 평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애가 오랫동안 천천히 읽어 가던 책이고....아직도 읽고 틈틈히 읽고 있다.

난... 눈치껏...동생이 읽지 않을때    조금씩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 용기가 생긴다.

자신에게 관대하지 못했던 나를 돌아보게 한다.

나를 인정함으로 인해 생기는 에너지의 힘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다.

조용하고 밝은 빛이 들어오는 공간에서 책을 읽는다면..

게다가 부록으로 딸린 CD까지 틀어준다면.. 명상까지 할수 있을 듯싶다.

우리모두는 여신이다. 단지 모르고 있을 뿐이다.

스스로 여신이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산다면..

살림..."살리다+ㅁ"

누구나 살림이스트가 될수 있을거라 믿는다.

<<-지구 살림 민병대 여성 전사들에게 보내는 여신의 십계명>>

1. 여신은 자신을 믿고 사랑한다.
2. 여신은 가장 가슴 뛰게 하는 일을 한다.
3. 여신은 기, 끼, 깡이 넘친다.
4. 여신은 한과 살을 푼다.
5. 여신은 금기를 깬다.
6. 여신은 신나게 논다.
7. 여신은 제 멋대로 산다.
8. 여신은 과감하게 살려내고 정의롭게 살림한다.
9. 여신은 기도하고 명상한다.
10. 여신은 지구, 그리고 우주와 연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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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바람 2005-08-10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구, 그리고 우주와 연애한다. 그게 제일 쉽고 또 제일 어렵겠는데요.
 
우주인 - 떠나버린 지구인을 그리워하며...
이향우 지음 / 길찾기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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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흑백으로 되어있는 만화책은 보지 못했다.

동생으로 인해...동생은 동생친구로 인해 알게된 책으로 흑백만화책이

어찌보면 더~ 우주인틱했다고 하던데.

글쎄...난 컬러판만을 보았기때문에 비교할순 없겟다.

어쨌든 이 책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향우님의 홈피에 들러도 기분이 좋아지듯이.

조금은 뾰로통하고 무표정한 우주인은 모든것에 무관심해보이지만 정이 많다.

그리하여 버려진 개를 집으로 데려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은 백수인 우주인이 어디서 식량조달을 받고 있는 것인가?이다.

그녀주위에 많은 친구들에게 원조를 받는지...그것까진 잘 모르겠지만.

주변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주인이 참 좋다.

코드가 맞는 다는 말..

우주인을 보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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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달라이 라마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김영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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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여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조금은 의기소침해있을때 읽었던 책이다.

행복해진다는 것은...

그리고 행복해지기위함은...

참 단순한것임을 말해준다.

긍정적인 시선..

나의 인정..

그리고 마음열기.

책을 다 읽고 덮은뒤에 우리가 할일은...

내가 알고 있는 대로 인내심과 관용을 가지고 해나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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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 타조
이외수 지음 / 리즈앤북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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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이외수의 따뜻한 격려의 책.

이외수는 그 많은 사람들을 분류하여 격려를 보낸다.

백수에게 왕따에게 시험으로 시달리는 사람에게 열등감을 가진사람들에게..

하지만 백수탈출을 위해..시험에 시달리지 않기위해..등등

그것으로 부터 벗어나기위해 노력하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노력만이 살길이라는 말이 결론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한자리에 앉아서 단번에 읽어내릴 책은 아닌듯하다.

사람으로 인해 힘들때.

내가 왠지 무가치하게 느껴질때.

사랑을 하게되었을때 등등.

상황상황에 직면했을때.

책꽂이에 꽂힌 "타조날다"를 바라보자.

나를 응원해주고 지원해주는 사람이 한명 더 있음에 든든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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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 타조
이외수 지음 / 리즈앤북 / 2003년 11월
절판


그대여.
가급적이면 내가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대의 자서전이 세상에 나오기를 소망하나니
온 세상이 잠들어 있더라도
이 밤 부디 그대만은
맑은 가슴으로 깨어 있으라.-202쪽

비록 타고난 외모가 좀 모자라는 사람이라도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주력하면
내면의 아름다움이 절로 밖으로 발산되어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그것이 매력이다.
그대가 남다른 매력을 갖출수만 있다면
그 때는 틀림없이 각양각색의 벌나비들이 떼를 지어
그대에게로 날아들 것이다.-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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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8-05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외수. 내가 좋아하는 작가인데. 이런 책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
이외수의 글은 살아있어요. 그렇죠?

오로라가있는곳 2005-08-05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아있다"는 표현...정말 딱!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