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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키호테는 중세시대 기사의 모습을 배경으로 하였다. 기사가 쇠퇴하고 있을 시기에 여전히 신분이 높은 여성에게 충성을 다하는 기사의 모습을 풍자한 소설이다.

 

 돈키호테는 기사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중시한다. 저돌적이고, 자신이 정의를 위해 싸운다고 생각한다. 풍차를 보고 혼자 '거인'이라고 판단하지만, 정작 그것은 아무에게도 도움되지 않는 쓸데없는 일일 뿐이다.

반면 산초는 눈에 보이는 것을 중시하는 사람이기에 현실적이고 계산에 밝다. 돈키호테의 무모하고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보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함께 한다.

 

 '돈키호테'형 인간은 확신이 들면 행동으로 옮기는 적극적인 사람 같다. 그러기에 무슨 일이든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기업이나 회사에서도 돈키호테형 인재를 선호하는 것 같다.

현대 사회가 발전하려면 사회를 발전시킬 인재가 필요하다. 돈키호테형 인간은 우유부단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이 뚜렷하며, 적극적이어서 사회를 발전시킬 때 도움이 되는 인재이다. 또 말보다 행동이 앞서기 때문에 부패한 기업인이나 정치인들을 가만두지 않는다. 또 돈키호테형 인간은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자신의 신념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의 독립 운동가들은 돈키호테형 인간인 것 같다. 자신의 이익보다 독립이라는 신념을 위해 몸을 바쳤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사회가 발전하려면 돈키호테형 인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18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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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박사는 너무 약았다. 돈을 빼돌리고 속이고 뺏고 유혹하고 난리도 아니다. 솔직히 어떻게 그렇게 약을 수가 있지? 뭐, 나도 약았긴 하다. 하지만 돈에 약지는 않았다. 그냥 카드게임할 때 조커만 가져가는 것 밖에 안 했다. 그리고 많이 하지도 않았다. 언니는 그 수법으로 나를 이용해 먹었지만. 그래도 솔직히 민호가 너무 당했다. 옆에서 말해주고 싶다.

"이 멍청아!" 라고.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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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 과학 이야기 - 생각의 꼬리를 따라 배우는 꼬물꼬물 시리즈 1
손영운 지음, 권윤주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많은 사람들은 햄버거를 즐겨먹는다. 매초 200명의 미국인이 햄버거를 소비한다고 한다. 1초마다 200명의 미국인이 햄버거를 소비하는 것이다. 그러나 햄버거가 그리 친환경적인 음식은 아니다. 햄버거에 들어갈 패티를 만들기 위해 소를 사육하고, 소를 키울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구의 폐인 열대우림을 파괴한다. 온도 조절 기능을 상실한 지구는 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한다.

이상 기후 때문에 지구에서는 온난화 현상도 발생한다. 프레온 가스로 인해 오존층에 구멍이 뚫리면서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한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몰디브와 같은 지대가 낮은 나라는 이미 물에 잠기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구 온난화를 줄이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 사용을 줄여야 한다. 프레온 가스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는 에어컨과 냉장고에서 발생한다. 그러니 이것들의 사용을 줄이면 자연히 온난화가 사라질 것이다.

또,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여야 한다. 이산화탄소로 인해 지구의 온실 기체가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적당한 온실 기체는 우주에서 오는 해로운 것을 막아주지만, 너무 많은 온실 기체는 지구 온난화를 발생시킨다.

 

 이 책은 자신의 생활습관을 한 번쯤 돌아보게 하면서 여러 과학 지식들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였다. 또,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우너인과 결과가 성립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여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보통 과학책은 사전에서나 보일 법한 어려운 단어로 설명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 책은 어린이들이 거의 알고 있는 쉬운 단어로만 설명을 하였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햄버거를 먹을 때마다 사막이 늘어난다고?' 대목이 가장 재미있었다. 내가 평소 햄버거를 즐겨 먹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 전혀 몰랐던 사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 조화를 이루며 더불어 과학지식까지 더해 설명하니 이보다 좋은 과학책은 없어 보였다.

 

2018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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