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군인들이 베개를 들고 싸운다면? - 상상력과 용기를 담은 실화들 I LOVE 그림책
헤더 캠로트 지음, 세르주 블로크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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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따라 읽으면서 저도 모르고 머리속으로 상상을 해 봤습니다.

'만약에 군인들이 베개를 들고 싸운다면?'

가끔 우리 어린이와 베개 싸움을 하던 일이 생각나서 절로 웃음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읽어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책 #보물창고 #헤더캠로트 #세르주블로크 #원지인 #만약에군인들이베개를들고싸운다면

#상상력과용기를담은실화들 #그림책이지만누구나즐길수있는좋은책



제목이 주는 즐거운 상상으로 한껏 재미난 마음으로 책을 열었는데요, 이 책은 제가 생각한 그런 상상이 즐거운 책은 아니더라구요.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을 기반으로 우리가 사는 이 지구가 조금 더 따뜻하고 공생하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한 가득 담긴 책이었습니다.

정말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모두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그러면 저작권법에 위배되니까요.

그 중에서도 제가 놀라움과 감탄으로 다가왔던 내용들을 살짝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춤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주데라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8세에 발레를 보고 난 후 몰래 독학으로 춤을 배웠다고 합니다.

엄청 몸치인 저는 춤을, 그것도 동작 자체가 소화하기 어려운 발레를 독학으로 배웠다는 것이 정말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렇게 배운 춤으로 평화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활동했다는 것도 정말 멋졌구요.

저는 제가 생각하고 제가 행하는 작은 공간과 그 안의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엔 그 작고 작은 환경이 이 세상의 전부인 양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가죠.

이런 책을 보면 저만의 작은 세계의 껍질이 깨어지고 조금은 넓어지는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

두번째로 감탄했던 건, 어린 지도자들 이야기였습니다.




콜롬비아 어린이들의 삶을 개선할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고 어린이 평화 운동을 시작한 팔리스 칼레와 26명의 어린 지도자들.

고작 10대인 이들이 살인 협박을 받으면서도 절대 멈추지 않고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갑니다.

제 아들이 지금 딱 10대입니다. 10대에 들어섰을때의 그 어리고 순수함이 이제는 덩치만 커진 덜 여문 사춘기의 아들인데

그러한 수많은 제 아들들이 살인의 협박을 받으면서도 어린이의 평화를 위해 활동한다는 사실이

충격으로 다가오면서 하나하나 품어줘야 할 것만 같고 보듬고 보살펴줘야할 것만 같아서 자꾸만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세상은 이렇게 넓은데 저만 작은 우물에 갇혀 있는 것 같았고,

우리 어린이는 저처럼 작은 우물에 갇혀 살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의무감마저 제게 지워주는 책이었습니다.

세번째는 전 세계 작가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는 펜 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가짜 뉴스가 많이 생성되고 있고, 유튜브가 널리 알려지고 사용되면서 더더 가짜 뉴스가 많죠.

저는 우리나라만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 페이지를 읽어보니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곳이 가짜 뉴스가 있으며

그 안에서 진실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언론인들이 많더라구요.

언론인 살인 사건의 90퍼센트가 미해결로 남는 게 현실이라는 글을 읽으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민주주의의 가장 기초중의 하나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언론이 이렇게 위기에 빠져있구나 하는 위기의식도 들구요.

아무리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지만, 진정한 언론의 자유는, 진실한 언론의 소리는 언제쯤 백프로를 넘어 천프로가 될까요?!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싶은 페이지는 바로 상까지 받은 가상 게임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오빠들을 따라서 간 오락실의 그 탁한 공기, 시끄러운 소리 등이 싫어서 오락도 게임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커서도 영 게임이 달갑지는 않더라구요 - 테트리스와 뿌요뿌요는 좋아했습니다만 ㅎㅎㅎㅎㅎ-

그래서 우리 어린이가 게임을 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이 페이지는 우리 어린이가 무척 호기심을 가지고 저한테

"이것 봐! 게임이 다 나쁜게 아니라고" 라는 말하는 모습이 절로 머리속에 그려저서요.

이 페이지를 보여주고 이 책을 재미나게 읽도록 슬쩍 유도해야겠습니다. 쿄쿄

겨울엔 독서!

코로나 가득한 겨울엔 집콕 독서!

슬기로운 집콕생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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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신혼일기
또리 지음 / 올라(HOLA)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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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가벼운 웹툰을 읽어보고 싶어서, 게다가 "신혼" 이라는 글을 들으니 괜히 주책맞게 설레지 말입니다.*^^*

#책 #올라 #또리 #Real신혼일기

#만화책 #웹툰



그러고 보니 제가 결혼한 지가 어언....!! 두둥~~~~!! 14년이 지났어요! 우와! 우와우와!!

웹툰이고 만화고 신혼이야기이다보니 정말 눈깜짝할새에 책을 다 읽어버렸는데요.

이미 저도 지나온 길이었는지 읽으면서 괜히 저를 대입해보면서 이런 저런 추억들도 떠오르고 그러더라구요.


연애를 13년이나 한 뒤 결혼을 한 또리님! 13년이라니 13년 이라니 우리 어린이가 갓난애기에서 중학생이 될 만큼 긴 시간이지 말입니다.

그렇게 13년의 연애끝에 시작한 신혼 생활~ 그리고 책 마지막에 나오는 신혼에 대한 또리님의 단상이 나옵니다.

'설렘, 상큼, 행복, 기쁨, 사랑스러움'

신혼부부를 다시 정의한다면,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순간까진

그 누구든 나이나 결혼 기간에 관계없이 신혼부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말 이 말 하나로 또리님은 정말 사랑꾼이구나 싶었어요. 그러면서 문득 신랑과 함께 걸어다가 나눴던 이야기가 생각났어요.

신랑

이라는 말은 언제까지 유효한 말일까?

결혼한지 3년이나 지났으니 이제 신랑이 아닌건가?

아냐, 한 번 신랑은 평생 신랑이지!

진짜?

그럼 "신" 이라는 단어는 봐봐, 새롭다, 맵다, 초월적인 존재, 발에 신는 신, 믿음, 신하, 펴다, 삼가하다 등 많은 뜻이 있잖아.

새롭다 신랑으로 3년, 맵다 신랑으로 3년, 초월적인 신랑으로 3년 이렇게 쭉 하면 평생 신랑이잖아!

어, 진짜 그러네. ㅎㅎㅎㅎ

신혼 부부가 되면 이렇게 누구나 한 번쯤은 "신" 이라는 의미를 생각하고 나만의 의미를 부여하게 되나 봅니다. ^^




저희 부부도 아직은 이름을 부르고 오빠라는 호칭을 씁니다. 연애할때 그렇게 지냈거든요.

그래서 어느날 진지하게 "여보"라는 호칭을 써 볼까 했는데, 영 입에서 안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찾아보니 여보라는 말은 "보배와도 같은" 이라는 뜻이더라구요.

너무나도 익숙해서 식상한 단언 여보, 이렇게 좋은 뜻이 있다는 것도 신혼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죠. ㅎㅎ


신혼일때 저도 신랑이 본가에서 자기만 쏙 나갈때 정말 싫더라구요. 흥.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신랑이 얄미워요.

이제는 저렇게 혼자 나가거나 형과 둘이 나가지 않고 저랑 같이 나가지만 말이에요. 호호호호



결혼 준비를 할 때 양가가 넉넉치 않았던 저희들은 상견례를 하고서는 결혼전에 통장을 바로 합했어요.

그 돈과 함께 대출을 받아서 신혼집을 계약하고 남는 돈으로 결혼 준비를 했죠.

그러다보니 결혼 준비할 때 여타의 갈등이 거의없었어요.

다만 한 가지 서로 의견이 달랐던 것은 신혼집에 들이고 싶은 물건들이었어요.

저는 편안한 쇼파를 들이고 싶었고, 신랑은 티비와 게임기를 들이고 싶었죠.

서로 고민하다가 결정한 건 딱 하나였어요. 그건 바로

상대방이 싫어하는 건 하지 말자

이게 결혼 준비하기에는 딱 좋았던 것 같아요. 덕분에 결혼 준비할 때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답니다. ^^

이 외에도 또리님과 같은 생각, 같은 관점은 아니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일화들에 생각나는 저만의 신혼 이야기들.

간만에 추억 소환 제대로 했습니다. ^^

Real임신일기, Real육아일기도 있던데 기회가 된다면 그것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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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4 : 똑똑한 아이들이 노는 법 Highlights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4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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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뿜뿜 돋는 숨은그림찾기, 왠지 숨은 그림 찾기가 하고 싶어서 신청했답니다.

#책 #소란i #소란아이 #하이라이츠어린이 #Highlights관찰력쑥쑥숨은그림찾기



2년전에 가지고 놀았던 하이라이츠의 주제별 숨은그림책에 비하면 1/3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더라구요.

얇고 작은데, 오히려 그래서 더 가지고 놀기 쉬운 숨은그림찾기 책이랍니다.

엄마, 엄마가 애야, 그걸 하고 놀게. 한심해보여.

너와 다르다고 비하하거나 나쁘게 말하는 건 안 돼.

그렇구나.

뭔가 음 좀 그렇지만, 다르다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알려주고 저는 신나게 숨은그림찾기를 했답니다.

더욱 즐겁기 위해서 스탑워치를 켜놓고 시작했어요.

스톱워치를 켰다는 것 하나만으로 엄청 긴장되더라구요.

요즘엔 학원에서 스톱워치키고 수학 문제, 영어 문제를 풀게끔 시킨다는데 얼마나 긴장해서 진행할지 절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렇게 시간을 재고 하면 엄청난 긴장감에 오히려 살짝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어른이니 그런 스트레스를 훌훌털고 재미나게 할 수 있었어요.



걸린 시간은 9분 53초 68분.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하지만 처음이니까 ^^

원래 하루에 하나만 하려고 했으나 이게 또 하나를 하니까 더 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스톱워치로 시작!


슈슉. 이번에는 5분 30초 30분! 시간이 완전 빨라졌어요! 히히 ^^

16개를 찾는데 시간은 오히려 줄었어요. 괜히 어깨가 으쓱으쓱합니다.

그런데 찾다보니 눈에 보여서 색칠을 했는데, 종과 바늘이 제시되지 않았는데 그림에는 숨어있더라구요.

이건 보너스인가요? ^^


연이에 세 개를 진행하는 ㅎㅎㅎㅎㅎ

아 매일 우리 어린이에게 양보하느라 하고 싶은 걸 꾹꾹 참았었는데, 이렇게 맘껏 하니 정말 재미나요.

이번에도 아이스크림과 오리와 물개를 추가로 찾았어요.

제가 추가로 찾아서 색칠을 하니 우리 어린이도 자기도 찾겠다며 눈에 힘을 팍 줍니다! ^^

이제 우리 어린이 공부할때 저는 앞에서 숨은 그림 찾으면서 놀아야겠어요. 쿄쿄쿄쿄 ^^

그러다가 우리 꼬맹이들 놀러오면 같이 하구요.

겨울이라 참 좋은! ^^

*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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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도 달걀도 필요 없는 건강빵 - 3분 손반죽으로 완성하는 비밀 레시피
유키에 지음, 김유미 옮김 / 테이스트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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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이 젖먹이 시절, 분유 먹고 한 번 토하더니 우유를 안 먹으면서 커서도 우유, 치즈, 버터를 거의 안 먹었어요.

냄새만 나도 도망을 가서, 그나마 짬이 날 때 만들던 과자도 빵도 거의 중단을 했답니다.

그래도 최근에 알게 된 핫케이크 믹스 베이킹덕에 초코 케이크는 종종 만들어 먹고 있는데요.

테이스트북스에서 버터도 달걀도 필요 없는 건강빵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귀가 솔깃했어요!!

오오오오! 빵순이 드디어 집에서 빵을 만들어 먹게 되는 걸까요?! ㅎㅎㅎㅎ

#책 #테이트스북스 #유키에 #김유미 #버터도달걀도필요없는건강빵 #홈베이킹



제목을 보더니 정말 버터 없이도 빵을 만들 수 있냐며 우리 어린이가 책을 들고 구경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엄마 이 책은 왜 이름이 다 이렇냐며 동그란 빵, 네모난 빵, 납작한 빵, 길쭉한 빵, 돌돌 말린 빵



이렇게 이름을 하나씩 불러주면서 신기한 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버터는 정말 안 들어가냐고 물어보니 정말 버터는 없데요. ㅎㅎ

그러면서 뒤로 넘겨보더니 뒤에는 빵 이름이 그럴싸 하다며, 그런데 버터가 들어가는 빵도 있다며 열심히 책 구경을 합니다.

울 어린이가 버터를 싫어해서 버터가 안 들어가는 빵을 만들어 주려고 신청했다고 하니

자기는 냄새가 싫은거지 버터가 들어가도 잘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이번 주말은 크리스마스가 껴 있어서 시간도 넉넉해서 실컷 늘어지게 게으름을 부린 후 책을 열어봤어요.

정말 우리 어린이 말대로 책의 앞 머리에 기본빵 다섯가지가 잘 설명되어져 나오더라구요. 그 중에서 저는



제일 달콤해보이는 돌돌 말린 빵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설탕과 시나몬가루(계피가루)를 넣어서 만든 달콤한 돌돌 말린 빵.

사과도 작게 잘라서 넣으면 제가 좋아하는 사과와 계피가 들어가서 더더더더더 맛있어 질 것 같아요!



표지만 봐도 건강해보이는 버터도 달걀도 필요 없는 건강빵인 만큼

설명을 읽어보니 반죽하는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발효하는 시간은 길어서 빵이 만들어지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려요.

발효만 총 5시간 30분이 걸리고 반죽하고 굽는 것 까지하면 6 ~ 7시간이 걸리는 빵 만들기입니다.

강력분, 사탕수수당, 두유, 드라이이스트, 시나몬가루 적다보니 소금 말고는 집에 아무것도 없네요.

사탕수수당이라는 걸 처음 들어봐서 검색을 해 보니 사탕수수를 압착해서 만들어서

알갱이가 굵고 바삭한 식감에 사탕수수 본연의 맛이 나는 비정제 설탕이라고 합니다.

정제하지 않기 때문에 미네랄과 미량원소 등의 영양소를 같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저도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내일 바로 만들어 먹으려고 쿠팡에서 찾아보니 사탕수수당과 드라이이스트는 일시품절이네요.

재입고되는데로 재료 사서, 아! 맛난 충주 사과도 같이 사서 맛있는 돌돌이 사과 시나몬 빵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물론, 요리는 자신 없지만 그래도 고고! 열심히 만들면 뭐 먹을 수는 있겠죠?! ^^


* 출판사를 통해 책만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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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엔초 페라리·페루치오 람보르기니 Who? Special
윤상석 지음, 양선모 그림, 김필수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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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 얼굴도 잘 못 알아보는 편이기는 하구요, 자동차는 정말 다 똑같이 보이는 그런 사람이랍니다.

그래서 차 타고 지나가면서 신랑이랑 우리 어린이가 주위의 차 이야기를 하면 마냥 신기한 그런. ㅎㅎㅎㅎㅎ

하지만 우리 어린이랑 신랑은 어쩜 그렇게 차에 대해서 잘 아는지 모르는게 없더라구요.

게다가 다니던 유치원 옆에 슈퍼카 매장이 있어서 유치원 친구랑 둘이서

매일 저 차는 니차, 이 차는 내차 하고 놀았던 우리 어린이는 어쩜 그리 차를 잘 알아보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우리 어린이와 시선을 좀 같이 맞춰볼까 하고, 또 게임하느라 책이랑 멀어진 우리 어린이에게 책도 좀 읽힐까 하고 권해봤습니다.

#책 #스튜디오다산 #윤상석 #who #whospecial #엔초페라리 #페로치오람보르기니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그저 자동차 이름인 줄만 알던 우리 어린이와 저,

그래서 제가 who special 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가 나왔다고 같이 읽자고 하니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자동차고 who 는 인물인데 엄마가 뭔가 잘 못 알고 있는게 아니냐며 ㅎㅎㅎㅎㅎㅎ

둘이 같이 어리둥절하다가 그냥 웃어버렸어요.

책을 열고 읽어보니 페라리도, 람보르기니도, 포르쉐도 모두 사람 이름이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카레이서가 꿈이던 엔초 페라리가 일반 도로에서도 달릴 수 있도록 만든 스포츠카인 슈퍼카가 바로 페라리의 시초입니다.

그런 페라리(차)를 좋아했으나 페라리(회사)로부터 문전박대를 받은 람보르기니가 경쟁심으로 만든 슈퍼카가 람보르기니구요.

사람이름이 곧 그 사람이 만든 슈퍼카의 이름이니 이 사람들의 이름은 슈퍼카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영원히 남는

정말 가죽을 남긴 호랑이처럼 이름을 남긴 인물들이 된 슈퍼카 제작자들입니다. ^^

이번 who speical 엔초 페라리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에서는 이 두 사람의 생애도 재미나게 읽었지만

읽어면서 제게 인상적인 사진들이 몇 장 있어 그 사진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우리 어린이가 어릴때 사촌 형들로부터 아래 그림과 같은 모양의 자동차 장난감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때는 보면서 무슨 자동차가 이렇게 생겼나, 참 못 생겼다-아무것도 모르면 용감합니다 ㅋㅋㅋㅋ- 했는데

이 책을 보고 이렇게 생긴 자동차들이 실은 경주용 자동차인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모양의 자동차 장난감들이 많았었나봐요. ㅎㅎㅎㅎ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신혼 여행을 가던 길에 버려져 있던 군용 트럭을 보고 그걸 가져다가 트랙터로 개조를 하는데요.



트럭을 트랙터로 개조하는 그 기술도 참 놀라웠지만, 저는 이 많은 군용 트럭이 들판에 버려져 있다는 것과

그것을 가져다가 그냥 트랙터로 개조해서 파는 그 상황이 참 재미났습니다.

전쟁이 끝난 직후이긴 했지만 그래도 참 신기한 일이죠.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페라리로부터 문전박대를 당한 람보르기니의 경쟁심리는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트랙터 공장을 슈퍼카 공장으로 개조하고 내세운 사훈이 바로 "우리 차는 페라리 자동차보다 빨라야 합니다" 라니요 ㅎㅎ.

하지만 이 집녑으로 만들어낸 람보르기니는 엔진을 운전석 뒤에 배치함으로서 정말 획기적인 자동차를 만들어 냅니다.

일반형으로 양산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주식도 넘기고 주주 자리에서 내려오지만

하지만 일반형 자동차가 양산되었다는 소식에 정말 기뻐하죠. 참 대단한 인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은퇴한 이후 죽음에까지 페라리를 이기고자 하는 람보르기니!

90세까지 산 페라리를 이기기위해 91살까지 살겠다고 다짐하는 람보르기니.

하지만 77세에 쓰려져서 세상을 달리하고 말죠. 보면서도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책 말미에 나오는 이 대결의 결말이 너무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이 대결의 승리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



* 다산어린이 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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