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 공룡 (Dinosaur) - 개정판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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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공룡 책>은 블랙에 스케치만 있어서 6세 아이는 옆에서 살짝 힌트를 줘야 할 것 같아요.

7세 아이는 재미있게 잘 했어요. 색칠을 하면 훨씬 더 잘 찾을 수 있을 거에요.

공룡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 좋은 선물이에요. 공룡색칠도 하고 숨은그림도찾고!





병원 진료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에 밖에서




식당에서 음식이 나오는 동안에도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잘 보냈어요.





이 책의 장점

  1. 사심을 숨기고 영어단어를 익힐 수 있다.

  2. 색칠하기 게을러하는 남자아이 색칠하기 시작했다.

  3.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좋다. (기차나 비행기 안, 병원, 식당, 까페에서 엄마에게 자유를)

  4. 중간에 멈출 수 있다는 약속 꼭 받아두기

 

 

이 책의 단점

  1. 멈추지 않는다.

  2. 색칠하다가 숨은 그림이 나오면 멈춘다.

  3. 색연필을 깎아 줘야 한다. (굵은 샤프 색연필은 색칠이 자유롭지 못해서 얇은 나무 색연필 사용해야 예쁨)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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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사냥꾼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70
안드레아 파로토 지음, 마르티나 토넬로 그림, 김유진 옮김 / 책과콩나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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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신고, 비옷 입고 참방참방 자주 놀았던 아기 때의 쌍둥이들, 아파트에 사는 탓에 마당에서 분무기로 무지개를 만들던 엄마의 어린시절 놀이를 해보지 못했다.

 

 비오면 나가서 참방거리며 깔깔 거리는 소리를 듣는 것만 신이나서 무지개를 만들어 줄 생각을 못했던 지난날이 반성되었다. 어린시절 동심이었는데....

 

 

일곱살이 된 지금, 아이들은 무지개의 끝에 대한 낭만따위는 없었다.





오늘 소개할 책에는 무지개를 찾으러 가는 동심이 가득한 아이들이 나온다. 무지개를 찾아 헤매던 아이들에게 빗방울이 하나 둘, 드디어 무지개를 찾겠다 싶던 그때.

 

 

동심 가득한 예쁜 아이들은 무지개의 끝에 금이 가득한 항아리가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무지개 끝을 찾아서 동쪽으로 가요. 가는 길에 행복한 생각을 해요. 금을 찾으면 무엇을 할지. 보물 생각에 푹 잠긴 채 걷고 또 걸어요.

 

 

하지만 무지개의 끝은 멀고도 멀죠. 언던 너머 있을 것 같아 가보면 헛간 뒤에 있고, 헛간 뒤에 있어 가보면 커다란 물통 뒤에 있고. 그러다 서서히 사라져 버려요.

 

 

실망할 것 같은 아이들이 얼마나 씩씩하고 멋지던지, 아이들의 모험이라는 건 이런 거겠죠. 어른들이 닦달하는 그런 공부나 직업 말고, 진짜 아이가 궁금해하고 찾고 싶은 그런 꿈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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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파리를 관찰합니다 나는 오늘도 관찰합니다
지젤 클라크슨 지음, 신동경 옮김, 김태우 감수 / 판퍼블리싱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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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파리를 관찰합니다> 책을 받자마자 아이는 시골집의 토종벌과 파리를 잡아서 관찰하겠다고 기대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하지만, 주말을 기다려 도착한 시골집의 토종벌은 문이 닫혀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비집고 나온 것인지 국화 꿀을 따느라 바쁜 벌을 찾았다. 책과 비교해보고 관찰하는 아이를 보고 있으니 엄마 마음 뿌듯. 

 


<나는 오늘도 파리를 관찰합니다>는 관찰학자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이야기가 있다.

즐거운 관찰을 위한 꼼꼼한 준비

관찰학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

관찰학자가 되고 싶을 때 필요한 도구

관찰학자를 위한 무척추동물 해부학





기존에 보던 자연 관찰 책과는 다르게 대화체로 되어 있어서 스토리 책을 읽는 기분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중간 중간 세밀한 그림이 있어서 만화책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만화 형식의 자연 관찰 책을 보는 아이가 꼴보기 싫다면 이 책으로 탈출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나는오늘도파리를관찰합니다

#어린이관찰학

#어린이분류학

#지젤클라크슨

#1관찰학

#분류학

#해부학

#자연관찰

#곤충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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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으면 피자를 못 먹어? - 세상에서 가장 실감 나는 기후 위기 이야기 라임 주니어 스쿨 22
카타리나 H. 벨레요바 지음, 바르보라 크메초바 그림, 김선영 옮김 / 라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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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 과정으로 3, 4세에 낮과 밤, 계절이 변화는 규칙적인 자연현상을 경험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5세가 된 지금은 날씨와 계절별 기후 변화를 경험하면서 알게 된, 황사, 가뭄, 홍수, 태풍과 같은 자연현상으로 확장되었고 더 나아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도 관심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


  11월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픈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오감을 통해 경험 하는 오감놀이 지구 환경지킴이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유치원에서 부터 날씨, 계절의 변화로 인한 지구의 아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데 어른들은 좀 무딘 것 같다. 덕분에 물건 하나 버리는 것도 아이의 눈치를 살피는 중이다. 




오늘은 11월 교육 과정에 맞춰 자연환경과 관련된 책들을 읽어보기로 했다.


빙하가 녹으면 피자 못 먹어?


  다섯 살 때만 해도 피자와 햄버거를 입에도 안 대던 아이가 여섯 살부터는 곧잘 먹는데, 이 책을 받은 아이의 반응은 그렇다고 피자를 왜 못 먹어!!! 젤리를 먹지 말라고 하는 것 만큼이나 충격적인 모양이다.

 


"빙하자 녹아 내리고 있어요." 의 소재목을 시작으로

"숲이 망가지고 있어요."

"물이 바닥나고 있어요."

"땅이 쩍쩍 갈라져요."

"동물들이 멸종하고 있어요."

그래서, 빙하가 녹으면 피자를 못 먹어요.!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읽기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도 충분히 있어요. 단순히 빙하가 녹으면 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게 없고, 동물들이 굶어 죽어서 생태계가 파괴 된다는 이야기보다 조금 더 깊숙이 생각 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어요.

 


아직 독후감이라고 써본 적 없는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유치원 독후활동지에 기록한 이야기에요. 그냥 책을 베껴놓은 거지만 깨알같이 적느라 힘든 만큼 책은 감동이 있었대요.

아이가 자랄 때까지는 아직 지구가 살만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어릴때는 마스크따위 없이 코막히는 것도 없었는데 봄이 되면 꽃가루에 미세먼지 때문에 눈물, 콧물 다 빼는 아이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외할아버지 밭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밭에 닭과 병아리, 기러기가 마음편히 돌아다닐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그 닭이 낳은 건강한 알을 먹구요. 어릴때부터 자연의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시골체험을 많이 했어요. 봄에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고, 여름에 가서 따먹고, 고구마도 직접 캐서 먹고, 쌀은 어떻게 자라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했어요. 그래서 자연의 감사함을 충분히 알며 자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할머니 댁 근처 강에서 남생이가 집으로 올라왔어요. 할머니는 손주들 보여주겠다고 대야에 담아 뒀더라구요. 강에 먹을 게 없는지 길을 잘못 들었는지 아이들과 방생했어요.

이 책을 읽으며 어른인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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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르의 맹독 생물 일기 - 생생체험 자연관찰 정브르의 일기
정브르 지음,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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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스스한 모습으로 정브르 책부터!

간식 먹을 때도 읽어요.

만화책을 안사준 아이들이라 그런지 더욱 관심을 보이는데, 만화가 아니라 내용 때문에 끌리는 거 맞지??!!!


여름이면 길바닥에 개미를 뚫어져라 보고, 집에서 키우고 싶다는 아이 덕분에 찾아본 정브르 유투브.

처음에는 목소리 톤이 좀 높아서 어색했는데 계속 보니 어른이 봐도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한 거 있죠!

아이에게 보여주기에 유투브도 좋지만 멈추어 볼 수 있는 책도 좋은 것 같아요.

만화 형식이어도 사진이 그대로 실려 있기 때문에 실사를 볼 수 있고, 탐구노트에 좀 더 지식적인 면도 실려있어요.

저도 보면서 몰랐던 상식을 많이 배웠어요.

남자 아이들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곤충, 생물 이야기를 정브로의 일기를 통해 유투브 보듯 읽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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