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적 생태학적 운동은 페미니스트 운동과 같은 목표를 가질 것이다. 그 목표는 인도적인 목적을 위해서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통제하는 것이고, 파괴된 ‘자연적‘ 균형을 대치하기 위하여 인간과 인간이 창조하는 인공적인 환경 사이에 새로운 평형을 확립하는 것이다. - P280

우리는 누가 ‘성공하는지‘에 관한 논쟁을 넘어설 것이다. 아무도 ‘일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성공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규모나 기술에서든 인간이 할 수 있는 것보다 기계가 일을 더 잘하는 사회에서는 직업을 차별할 근거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기계는 노동 착취에 기반한 계급제도를 말살하는 완벽한 평형장치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 P291

현재 사회의 관리하에서 그리고 현재 과학자들 (그들 중 여성이거나 심지어 페미니스트는 거의 없다)의 방향 아래에서는 누군가를 ‘자유롭게‘ 하기 위하여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려는 어떤 시도도 의심스럽다. 그러나 우리는 혁명 후의 체제에 관해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논의의 목적을 위하여 우리는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유연성과 좋은 의도를 가졌다고 가정할 것이다. - P295

모든 현대사회의 실험 중 가장 중요한 실패는 러시아 공산주의였다. 그것은 역설적이게도 가족의 폐찌와 전체주의적 국가의 발달의 인과 관계를 가정하게 했다. ...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이다. 계급 없는 사회를 성취하려 했던 러시아 혁명의 실패는 가족과 성적 억압을 제거하려는 미온적인 시도의 실패라고 추적할 수 있다. 이 실패는 결국 경제적 계급에만 기초한 남성 편향의 혁명적 분석에 대한 한계에서 기인했다. 즉, 가족을 경제적 단위로서의 기능 면에서조차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금까지의 모든 사회주의 혁명은 똑같은 이유로 실패해왔거나 앞으로도 실패할 것이다. 현재의 사회주의하에서는 어떤 최초의 해방이라도 항상 억압으로 다시 돌아가야만 한다. 그 이유는 가족 구조가 심리적-경제적-정치적 억압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 P302

(성적) 사유화 과정은 사람들로 하여금 결혼의 실패에 대한 이유를 제도보다는 자기 자신을 비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비록 그 제도가 불만족스럽고 심지어 썩었다는 것을 스스로 지속적으로 증명한다 하더라도 그들이 착용하도록 허용한 눈가리개가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경우는 다를 것이라고 믿게 하는 것이다. - P316

통제할 수 없는 세계에서, 개인들에게 통제에 대한 환상을 주고 안전성, 쉴 곳, 혹은 따뜻함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이는 유일한 제도들은 ‘사적‘인 제도들ㅇ다. 종교, 결혼-가족,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정신분석 치료가 그것이다. - P317

낡은 대로 여전히 만족시키고 있는 결혼이란 것의 정서적이고 심리적인 욕구를 만족시키거나 더 잘 만족시킬 새로운 대안들에 대하여 우리는 이야기하기 시작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어떤 제안이든 우리의 페미니스트적 구조에서는 결혼보다 적어도 하나라도 더 나은 것을 제시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번 한 번만은, 오직 그들에게만은 결혼이 의무를 다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결혼에 매달려 있을 것이다. - P319

우리의 목표가 완전히 성공하기 위해서 처음에는 고된 일을 공정하게 재분배하는 것을 겨냥하지만 결국에는 그것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겨냥하는 사이버네틱 경제의 사회주의를 우선 가져야만 한다. 기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현명하게 이용함으로써 사람들은 임금으로부터 분리된 ‘일‘을 재정의하며 그 노역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그들이 원하는 만큼 성실하게 ‘놀이‘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P332

사이버네틱 코뮤니즘이라는 커다란 맥락에서 아이의 생식을 위한 가족의 대안으로 가구를 확립하고, 독신 혹은 생식과 무관한 단위에서 살기로 선택한 사람들을 위한 모든 상상가능한 생활방식이 결합되면, 현재 가족으로부터 발생해 인간의 행복을 방해하는 모든 기본적 딜레마들이 해소될 것이다. - P336

사이버네틱 코뮤니즘 하에서는, 심지어 사회주의적으로 가는 과도기 동안에도, 일은 임금과 분리될 것이고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권은 모든 사람의 수중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부는 개인이 사회에 공헌한 사회적 가치와는 별도로 욕구에 기반해 분배될 것이다. ... 각 개인은 마음대로 생활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누구든지 다른 사람을 심히 불편하게 하지 않고 취향에 맞게 생활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의지에 반하는 어떤 사회 구조에도 속박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각 개인은 육체적인 능력을 갖추자마자 완전히 자주적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P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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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읽다가 '혁명이 성공한다는 전제' 에 급 마음이 식어서 며칠 손 놓고 있다. 
주말에 마저 읽어야지... 


문화는 생각할 수 있는 것을 가능한 것으로 실현하려는 인간의 시도이다. 환경 안에서 자기 자신을 의식하는 것은 인간을 하등동물로부터 구분시키고, 문화를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동물이 되게 한다. 그의 최고의 능력인 이러한 의식은 그로 하여금 그 순간에는 존재하지 않는 정신적 상태를 투사하게 한다. - P249

인간은 생각할 수 있는 것을 환상으로 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현실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배웠다. 그 현실과 그것을 다루는 방법에 관해 지식을 축적하고 배워 경험을 함으로써, 취향에 맞게 그것을 형상화할 수 있었다. 환경을 통제하는 기술의 축적, 즉 테크놀로지는 생각할 수 있는 것을 가능한 것으로 실현한다는 동일한 목표에 이르는 또 다른 수단이다. - P250

문화란 그것을 통해서 정신이 현실의 제약성과 우연성을 초월하려고 시도하는 두 양식 간의 역학이고 두 양식의 총합이다. ... 첫 번째 반응에서, 개인은 그 자신의 가능성을 정의하고 창조하기 위하여 현실로부터 도피함으로써 주어진 현실의 한계를 부정한다. ... 문화적 반응에 대한 두 번째 종류에서, 현실의 우연성은 현실적 대안의 창조를 통해서가 아니라, 현실의 작용에 대한 지배력을 통해서 극복된다. 자연의 법칙은 폭로되고, 인간의 개념과 일치시키기 위해서 자연을 거역하게 된다. ... 현실 자체로부터 추론된 정보의 응용을 통해 현실을 인간의 개념화된 이상에 따르도록 유도하는 것을 우리는 테크놀로지 양식이라 부를 것이다. - P252

우리가 생식을 위한 성의 생물학적 분화가 모든 계급분화를 낳게 하는 근본적인 ‘자연적‘ 이원성으로 가정햇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 우리는 성의 분화를 기본적인 문화적 분화의 뿌리로 가정한다. 두 문화적 반응들-‘남성의‘ 테크놀로지 양식과 ‘여성의‘ 미학 양식-간의 상호작용은 성의 변증법을 또 다른 차원으로 재창조한다. 즉 그것의 상부구조인 카스트제도와 경제적 계급의 변증법이 재창조되는 것과 같다. - P254

분화된 성적, 인종적, 경제적 계급의 통합이 각각 성적, 인종적 또는 경제적 혁명의 전제조건인 것과 마찬가지로, 미학 문화와 테크놀로지 문화의 통합은 문화적 혁명의 전제조건이다. 그리고 성적, 인종적, 경제적 혁명의 목표가 계급의 불균형을 단지 평등화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계급의 범주에 대한 완전한 제거인 것과 마찬가지로, 문화적 혁명의 최종결과는, 문화의 두 주류의 단순한 통합이 아니라 문화적 범주의 완전한 제거, 즉 우리가 알고 있는 문화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어야만 한다.

16세기에 이르러 문화는 성의 변증법적인 면에서는 모권제에서 부권제로 옮겨가고, 계급적 변증법에서는 봉건주의의 쇠퇴에 상응하는 심대한 변화를 겪었다. 이것은 근대 (경험적) 과학의 창조에서 미학 문화와 테크놀로지 문화가 처음으로 통합된 것이었다. - P258

새로운 중산계급인 부르주아지가 점차 귀족계급을 밀어내는 것은 미학 문화의 점진적 쇠퇴를 의미했다. ... 이 새로운 몹시 가부장적인 부르주아지가 애호한 문화 양식은 여성적이고, 내재적이며, ‘낭만적 이상주의적인‘ 미학 양식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현실적이며, 사실적이고, ‘상식적인‘, ‘남성의‘ 테크놀로지 양식이었다. ... 안정되고 일차적인 계급으로 자리잡은 부르주아지는 더 이상 귀족적인 양식을 모방할 필요가 없어졌다.....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그들이 예술에 대해 가져왔던 실용적 가치가 빛을 잃게 되었다는 것이다. - P265

피카소와 세잔, 20세기의 모든 주요 학파를 포함하는 근대 예술 전통은 근대성의 진정한 표현이라기보다는 부르주아지의 리얼리즘에 대한 반발이다. ... 20세기에 그 생명력이 고갈되고 사회적 기능이 전적으로 무화되면서 예술은 문화에 대한 취향을 증거로 ‘상층계급‘에 도달했음을 증명할 필요가 있는-특히 미국에서 여전히 문화적 열등감으로 괴로워하고 있는-남아있는 부유한 계급인 벼락부자들에게 되돌려진다.

문화적으로 우리는 남성 역할과 여성 역할 간의 선택만을 할 수 있었다. 자의식, 내향성, 패배주의, 염세주의, 과민성, 현실 감각이 부족한 사회적 주변인으로 이끌거나 아니면 ‘전문성을 갖춘‘ 분열된 인격, 감정적 무지, 전문가의 편협한 시각 사이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 P275

다음 문화적 혁명에서 우리가 가질 것은 남성(테크놀로지 양식)과 여성(미학 양식)의 재통합이다. 그것은 문화적 흐름의 최고치이거나 혹은 그것들의 통합마저 능가하는 양성성의 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적 범주 자체를 폐지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결합 그 이상으로 문화 자체가 훅! 하고 끝나버리는 물질-반물질 폭발의 상호 말소이다.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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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있는 남성은 승화 과정을 통해서 감정적으로 비뚤어져 있다. 즉, 그들은 삶을 예술로 전환시켰기 때문에 왜곡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 P227

여성들에게는 그들의 경험이 무엇인지를, 혹은 그것이 남성들의 경험과는 다르다는 것조차 이해할 수단이 없다. 자신의 경험을 다루기 위하여 경험을 객관화하는 재현의 도구인 문화는 남성의 편견으로 포화가 되어서, 여서들은 자신의 눈을 통해서 스스로를 문화적으로 볼 기회를 가지지 못한다. 그래서 결국 만연해있는 (남성)문화와 충돌하는 그들의 직접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신호는 부정되고 억압된다. - P229

여성들이 진정한 ‘여성‘ 예술을 만들려면 모든 문화적 전통을 부정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남성)문화에 참여하는 여성은 그것을 만드는 데 관여하지 않은 전통의 기준에 따라 평가되고 성취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비록 그녀가 여성의 관점을 발견할 수 있다 해도, 그러한 전통에서는 확실히 그것을 받아들일 여지가 없다. 남성 게임에서 지는 데 진절머리가 난 여성이 여성적인 방식으로 문화에 참여하고자 시도한 경우에는, (남성)문화권력에 의해 사소하고 열등한 ‘여성예술가‘로 지명되어 혹평을 받고 제대로 이해받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훌륭하다고‘ (마지못해) 인정되어야만 하는 때조차도-자신의 ‘진지함‘과 세련된 취향을 나타내는 저급한 방식으로-훌륭하지만 부적합하다고 빗대어 말하는 것이 유행한다. - P231

예술에의 ‘남성의‘ 접근과 ‘여성의‘ 접근 사이의 차이는,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고 싶어 하는대로, 동일한 주제를 다루는 단순한 ‘문체상‘의 차이 (개인적, 주관적, 감정적, 묘사 대 활기, 여유, 직설적, 냉정, 객관적)가 아니라 주제 자체의 차이에 있다. 성 역할은 인간 경험을 분리시킨다. 남성과 여성은 현실의 서로 다른 절반에 산다. 그리고 문화는 그것을 반영한다. - 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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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낭만적 사랑에 관해서 말할 때, 사랑이란 권력 관계 - 성적 계급제도 - 에 의해 병적인 형태로 타락한 사랑, 그래서 결국 성적 계급제도를 강화시키는 사랑을 의미한다. ... 현대세계에서는 억압의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기초만으로는 더이상 그것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낭만주의라는 장치가 도입된다. ... 낭만주의는 여성이 그들의 조건을 알지 못하게 막는 남성 권력의 문화적 도구이다. - P213

남성의 섹슈얼리티를 끊임없이 성적으로 자극하는 것은, 남성을 매혹하는 여성의 저항을 오직 극복되어야 하는 것으로 보는 남성을 부추기도록 고안된 것이다. 이 에로티시즘은 오직 한 방향으로만 작용하는 것에 주목하라. - P215

성의 사유화는 여성을 정형화한다. 그것은 남성으로 하여금 여성을-그들과 같은 족속이 아닌-피상적인 속성들로만 구별되는 ‘인형‘으로 보게 부추기고, 여성으로 하여금 계급으로서의 성적 착취를 못 보게 만들며, 그것에 대항하여 단결하지 못하게 막고, 따라서 두 계급을 효과적으로 분리시킨다. ... 여성이 오직 피상적인 육체적 속성으로만 구별된다면 남성은 실제보다 더 개성적이고 대체할 수 없는 존재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 P219

이 고도로 효과적인 선동 체계(각종 미디어)의 내적 모순 중 하나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여성이 겪는 정형화 과정을 노출시킨다는 것이다. ... 미디어는 ‘과잉‘에 대해 유죄이다. ... 성적 주입을 증폭시키는 데 있어서, 미디어는 무의식적으로 ‘여성성‘에 대한 비하를 노출시키고 있는 것이다. - P224

성의 대상들은 아름답다. 그들을 공격하는 것은 아름다움 그 자체에 대한 공격과 혼동될 수 있다. 페미니스트들이 <보그>지의 표지 얼굴의 아름다움을 단호하게 부정해야 한다고 느낄 정도로 경건해질 필요는 없다. - P225

에로티시즘을 공격하는 것은 유사한 문제점을 만들어낸다. 에로티시즘은 신나는 것이다. ... 왜 모든 기쁨과 흥분이 단 하나의 좁고 찾기 어려운 인간 경험의 한 구석으로 몰아가고 나머지들은 초토화 되는가? 에로티시즘의 제거를 요구할 때 우리는 성적 기쁨과 흥분의 제거가 아니라 그것을-퍼져야 할 많은 것들이 있고, 그럼으로써 이용을 늘리는-삶의 전 범위로 재확산시키도록 요구해야 하는 것이다.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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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의 미친 여자>의 후속 <여전히 미쳐 있는> 이 정식 출간되었다. 

페미니즘과 관련된 1950년대 이후 출간물들 (매우 많다) 참고 자료를 정리해보았다. 

출간물들이 워낙 많다보니 다 읽는 것은 무리일 것 같고.. 갖고 있는 거라도 좀 읽어볼까 한다. 



절판되었지만 번역된 책이 있는 경우 포함을 시켰고, 번역된 책이 없는 경우 원서를 넣었다.  

아주 잠깐 언급된 출간물의 경우 넣지 않은 것도 있고, 잠깐 언급되어 있지만 내가 기억하고 싶어서 넣은 것도 있다.

대충 훑으면서 봤기 때문에 빠진 것도 있을지 모른다. 



중요한데 빠져있는 게 있으면 제보해 주세요.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그리고 맘껏 땡스투 하셔도 됩니다. 으하하하하하. 





















프롤로그


마거릿 애트우드 <시녀 이야기>














1장 20세기 중반의 성별 분화 





2장 인종, 반항, 반발


로레인 한스베리 <태양속의 건포도>

시몬 드 보부아르 <제2의 성>

오드리 로드 <자미>

베티 프리단 <여성성의 신화>
















3장 분노에 찬 세 목소리


실비아 플라스 <에어리얼>

에이드리언 리치 <문턱 너머 저편> - <세상 바꾸기> <며느리의 스냅 사진들>
















4장 성 혁명과 베트남전쟁



글로리아 스타이넘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수전 손택 <해석에 반대한다>

수전 손택 <급진적 의지의 스타일> -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하노이 여행> 

조앤 디디온 <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

앤 코에트 <버자이너 오르가슴 신화 The Myth of the Virginal Orgasm> - 실려있는 건 아니지만 <레즈비언 페미니즘 선언> 참고가 될 듯

















5장 가부장제에 저항하다


케이트 밀렛 <성 정치학>

에이드리언 리치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수전 손택 <급진적 의지의 스타일> - <포르노그래피적 상상력>

수전 손택 <우울한 열정> - <매혹적인 파시즘>

수전 손택 <On Women> - 페미니즘 성향의 에세이 7개가 수록되어 있음 : <여성의 제3세계>, <매혹적인 파시즘>, 잡지들과의 인터뷰 (에이드리언 리치와 대화한 것도 있다고) 

시그리드 누네즈 <우리가 사는 방식>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

에리카 종 <비행 공포>

리타 메이 브라운 <루비 프루트 정글> 

마거릿 애트우드 <신탁받은 여자 Lady Oracle>

마거릿 애트우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실비아 플라스 <벨 자>

앤 섹스턴 <밤엔 더 용감하지> <저는 이곳에 있지 않을 거예요>

























6장 사변 시, 사변 소설


에이드리언 리치 <문턱 너머 저편> - <난파선으로 잠수하기> <공동 언어를 향한 소망> 

에이드리언 리치 <공통 언어를 향한 꿈> - <스물 한 편의 사랑 시> 

에이드리언 리치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강제적 이성애와 레즈비언 존재>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앨리스 브래들리 셸던) <체체파리의 비법> - <보이지 않는 여자들> <접속된 소녀> <체체파리의 비법> <휴스턴, 휴스턴, 들리는가>

조애나 러스 <여성 인간 Female Man>

어슐러 르 귄 <어둠의 왼손> <정복하지 않은 사람들> (오디오북, 조애나 러스 외 <혁명하는 여자들>에 포함)

에이드리언 리치 <공통 언어를 향한 꿈> - <엘비라 샤타예브를 위한 환상곡>





















7장 자매들, 연결과 상처


글로리아 스타이넘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앨리스 워커 <어머니의 정원을 찾아서>

오드리 로드 <시스터 아웃사이더>

맥신 홍 킹스턴 <여전사> 

주디 시카고 <디너파티> Judy Chicago, The Dinner Party – Smarthistory
















8장 정체성 정치


앤드리아 드워킨 <포르노그래피>

게일 루빈 <일탈>

캐서린 맥키넌 <포르노에 도전한다>

글루리아 안살두아 <국경 지대>

로빈 모건 <자매애는 전 지구적이다>

가야트리 차크라보티 스피박 <서발턴은 말할 수 있는가?>

에이드리언 리치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 <뿌리에서 갈라지다>

에이드리언 리치 <문턱 너머 저편> - <난세의 지도>

토니 모리슨 <빌러비드> 

























9장 상아탑 벽장의 안과 밖


수전 팔루디 <백래시>

이브 코소프스키 세지윅 <남자들끼리> <벽장의 인식론> 

주디스 버틀러 <젠더 트러블> 

앤 카슨 <유리, 아이러니 그리고 신> 

앤 카슨 <짧은 이야기들> - <실비아 플라스에 대하여> 

크리스 크라우스 <나는 딕을 사랑한다 I Love Dick> 

도나 해러웨이 <사이보그 선언문>

영화 <위험한 정사> 위험한 정사 (1987) - 왓챠피디아 (watcha.com)














10장 구세대와 신세대


수전 손택 <타인의 고통> 

앨리슨 벡델 <펀 홈> <당신 엄마 맞아?> <주목해야 할 다이크들> 

이브 엔슬러 <버자이너 모놀로그> <아버지의 사과 편지> 

마사 누스바움 <타인에 대한 연민>

수잔 스트라이커 <트랜스젠더의 역사>

앤드리아 롱 추 <피메일스>

매기 넬슨 <아르고호의 모험가들>
























11장 부활 


클로디아 랭킨 <시민: 미국의 서정시 Citizen: An American Lyric>

케라 워커 <사라지다, 어린 흑인 여성의 거무스름한 넓적다리와 가슴 사이에서 발생한 남북전쟁 역사 로맨스> (1994)

Kara Walker. Gone: An Historical Romance of a Civil War as It Occurred b'tween the Dusky Thighs of One Young Negress and Her Heart. 1994 | MoMA

케라 워커 <미국의 분수> Fountains of History: Kara Walker's Monumental Tate Modern Commission | Sotheby’s Magazine | Sotheby’s (sothebys.com)

N.K. 제미신 부서진 대지 3부작 <다섯 번째 계절> <오벨리스크의 문> <석조 하늘>

레이철 카슨 <침묵의 봄>

엘리자베스 콜버트 <여섯 번째 멸종>

퍼트리샤 록우드 <사제 아빠> 

리베카 솔닛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마거릿 애트우드 <증언들>

비욘세 공연 다큐 <홈커밍> 비욘세의 홈커밍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netflix.com)






















마지막으로 글로리아 스타이넘, 케이트 밀렛, 필리스 체슬러, 주디 시카고, ...(기억이 나지 않음) 앨릭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까지 볼 수 있는 다큐 하나를 추천한다. 


페미니스트: 닫힌 문을 열고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netflix.com)




+ 다락방님이 이끄시는 여성주의책같이읽기 모임에서 12월에 함께 읽을 예정입니다.

https://blog.aladin.co.kr/fallen77/14699295 이 글을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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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3-07-18 09: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야겠어요!! 이게 다미여보다 비문학 위주고 제가 읽은/읽을 책들을 많이 다뤄서 재밌을듯...

건수하 2023-07-18 13:03   좋아요 1 | URL
제가 이거 만드느라 대충 훑어봤는데 아주 재밌어보입니다! :)

단발머리 2023-07-18 09: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아!! 이런 정리를 감행하시는 수하님에게 기립박수를! 특히 감동적인 거는... 앞챕터에 언급되었지만 다시 언급된 책들 넣어주신 거 너무 감사하고요. 저는 일단 지금은 눈으로만 구경하고요. 읽다가 포기한 책들 (조앤 디디온, 오드리 로드)랑 집에 있는 책들 (특히 에이드리언 리치님의 문턱 너머 저편)을 먼저 시작해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이 밀려드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해요, 수하님!

건수하 2023-07-18 13:03   좋아요 1 | URL
저도 보려고 만드는 거 공유하면 뿌듯하고 좋지요 ^^
만들기만 했는데 저 중 몇 권 읽었나, 몇 권 가지고 있나 세어봐야겠어요 ㅎㅎ

2023-07-18 1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7-18 1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23-07-18 10: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스틸 매드 북클럽을 만들어야.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낯익은 책들이 많네요.

건수하 2023-07-18 13:17   좋아요 1 | URL
스틸 매드 북클럽이라고 하니깐 더 있어보입니다! ㅎㅎ

다락방님 여성주의책같이읽기 12월 책이에요. 그 때까지 안 읽으시면 같이 읽어요 ^^

거리의화가 2023-07-18 10: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수하님 덕분에 몇몇 책 리스트로 담아두었습니다. 감사의 말씀 전해요^^

건수하 2023-07-18 13:05   좋아요 1 | URL
만들고나서 보니 이 책 읽을 때 말고도 많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다들 기뻐하시니 저도 기뻐요 :)

독서괭 2023-07-18 11:0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방금 기대된다고 댓글 달았는데 벌써 올라ㅣ려주셨네요!!👍👍👍👍👍

건수하 2023-07-18 13:05   좋아요 3 | URL
독서괭님의 기대에 신속하게 부응하는 저! :)

햇살과함께 2023-07-18 11: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역시 수하님!! 정리대마왕!!
이 페이퍼 즐찾해야겠어요.
읽은 책은 7권, 읽어야 할 책은??
11장 마지막의 비욘세 궁금하던데, 노래겠죠?

건수하 2023-07-18 13:08   좋아요 1 | URL
다른 것도 정리를 잘 해야 하는데....

비욘세 제가 그냥 넘어갔나봐요. 다큐인데 넷플릭스에 있길래 추가했습니다 ^^

책식동물 2023-07-18 11: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글을 사랑합니다

건수하 2023-07-18 13:09   좋아요 3 | URL
저도 사랑해주세요

책식동물 2023-07-18 13:10   좋아요 3 | URL
당연하죠

우끼 2023-07-18 13:17   좋아요 3 | URL
저도 수하님도 고란님도 사랑합니다!!!

잠자냥 2023-07-18 13:24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라디너들의 은오화 현장 ㅋㅋㅋㅋㅋㅋ

책식동물 2023-07-18 14:04   좋아요 2 | URL
은오님은 사랑이 넘치시는군아

책읽는나무 2023-07-18 11: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읽은 책 6권,
읽다 만 책 2권
나머지는 막 쓸어담으면서 언제 읽나?
한숨이 나왔네요.ㅋㅋㅋ
그래도 6권 읽은 게 어디야? 그러고 있습니다^^
정리해주셔 감사해요♡

건수하 2023-07-18 13:10   좋아요 2 | URL
두고두고 더 읽으면 되지 않을까요?
이 책을 계기로 절판된 책이나 번역이 안 된 책이 더 나오면 좋겠어요.

전 몇 권 읽었을까요.. 댓글 달고 얼른 세어봐야겠어요 ^^

우끼 2023-07-18 11: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스틸메드 북클럽 만드시면 가입합니다!! 혼자서 어케 다 읽지 막막한 ㅎㅎ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건수하 2023-07-18 13:36   좋아요 1 | URL
다락방님 여성주의책같이읽기 12월 책이에요
그때까지 못 읽으심 같이 읽어요~!

잠자냥 2023-07-18 13: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읽거나 갖춘 책이 많아서 안심입니다...
다미여보다 이 책을 먼저 읽을 듯! 아자!

건수하 2023-07-18 13:37   좋아요 1 | URL
잠자냥님은 문학 많이 읽으셔서 다미여도 재밌게 읽으실듯 합니다만
올해는 이 책으로! ^^

저는 읽은 책 5 읽다만 책 3 갖고있는 책 4권밖에 없네요.
어차피 다 못 읽을듯... :)

2023-07-19 07: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7-19 1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7-19 09: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7-19 1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7-19 1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23-07-19 21: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읽은 책고 여러권이고 가진 책도 많네요. 안읽은 책들 천천히 읽어야겠습니다. 정리 감사합니다!!

건수하 2023-07-20 11:14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께 도움이 된다면 기쁩니다. 12월까지 좀 남았으니 저도 몇 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