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공포는 기억에 숨결을 불어 넣는다.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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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8

베르트랑 : 피숑 씨, 당신은 배우자를 잘못 선택했고, 직업을 잘못 선택했고, 삶을 잘못 택했어요! 존재의 완벽한 시나리오를 포기했어요.....
순응주의에 빠져서! 그저 남들과 똑깥이 살려고만 했죠. 당신에게 특별한 운명이 주어졌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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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7

베르트랑 : 한 말기 암 환자의 고통응 종식한 그녀에게 당신은 징역 13넌을 선고 했죠.

아나톨 : 아마 그랬죠... 법을 따랐을 테니까요... 어떠한 상황이라도 살인은 범죄예요.

베르트랑 : 당신은 인간들의 법을 적용했지만, 그 법들 위에 존재하는 다른 법이 있어요. 공감과 고통을 겪는 타인에 대한 연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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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트랑 : 시대를 막론해 보편적인 멍청이들이 존재하지. 그들은 시대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대부분 무 - 자각, 게다가 전염성까지 있어. 우리를 전염시켜 버리지.
.....

베르트랑 : 어릴 때 아버지가 나한테 이러셨어. < 살아 보면 알게 될 게다, 아들아, 세상에는 멍청이가 가득하단다. 상처도 쉽게 받아 면전에 멍청이라는 얘기를 해줄 수 없지. >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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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론에 대해 잘 정리된 책이다. 1,2,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2부에서 물리학적인 배경 지식이 없다면 지루하고 고비가 올수 있다.
하지만,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럽지 않게 마지막 장에 도달 할 수 있다.
이해하기 쉽게 쓰려는 노력들이 많이 보인다.
많은 소설, 철학자, 영화, 미술작품, 음악 등의 예시가 이해를 돕는다.
완벽히 이해한다는 건 무리일지 몰라도 우주론의 흐름과 미래, 기본적인 관련된 굵직한 이론들이 어떤 것들인지 개념을 잡기에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물리적 개념과 법칙을 순수수학만으로 발견할 수 있다.
..... 이렇게 발견된 법칙들은 자연현상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과거의 경험은 ‘적절한 수학적 개념‘을 우리에게 제시할 수도 있지만, 모든 게념을 오직 경험에 의존해 도출할 수는 없다.
... 그래서 나는 고대인들이 그랬던 대로, 오직 순수한 사고만이 우리를 진리로 데려다준다고 생각한다.

만일 아인슈타인의 생각이 옯다면 M-이론(또는 양자중력이론을 구현한 임의의 이론) 은 우주에 살고 있는 모든 지적 생명체들로 하여금 수조X수조 년 동안 죽어가고 있는 우주에서 탈출하여 새로운 보금 자리를 찾게 해줄 것이다. - P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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